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도미오카 성터(아마쿠사)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1 23:45:02
조회 13072 추천 26 댓글 15

28b9d932da836ff436ea80e644807d6fee300b39845ef138484cd91690abecef8a603b

새벽 일찍부터 움직이기 시작한 일붕이. 아마쿠사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만큼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

7fed8272b5806af551ef8fe646857c73d5185ebf99f136a7997899d5f7659590

28b9d932da836ff436ea80e644817264614ac5caf000ca72f9bc4b7e787ddda4c538e8

버스를 타고 내려간 곳은 우시부카. 아마쿠사에는 2개의 시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지금 아마쿠사시의 중심지인 (구)혼도시이고, 다른 하나는 아마쿠사 남쪽 끝의 (구)우시부카시다. 지금은 지자체가 통합되면서 의미 없어졌지만, 한때는 두 도시간의 경쟁이 치열했다나?

특별히 목적이 있어서 온 건 아니고, 그냥 우시부카를 구경하고 싶었음...

28b9d932da836ff436ea80e64485776dd12a05e402e5dc0d822b68795e46364a7781fd

숲 너머로 보이는게 쿠타마 만과 우시부카 항. 근데 왜 숲에 와있냐고??

28b9d932da836ff436ea80e64582756ee15ec00b0276e5ec656146123e69c3019faede

28b9d932da836ff436ea80e64587746be7e6aea57eca5695024a316f38c38e10d40837

근처에 쿠타마 성터라는 곳이 있길래 구경하고 싶어서 왔음... 대단한 성터는 아니었지만 딱히 나쁘지도 않았다.

28b9d932da836ff436ea80ed46897164ad2e689253945f337f0c20144a5afa9ed67ec8

요 며칠간에 비바람이 하도 몰아쳐서 동백꽃과 버섯이 굴러다니는 기묘한 광경이긴 했다.

28b9d932da836ff436ea80e24f827d65012a8e9c0cf1cb40b00961d58a121281ee9af8

28b9d932da836ff436ea80e24f837d6b3a83c76cc3d01c95dc2cac8806e7bb359634d8

쿠타마 성터의 입구로 다시 내려옴. 아까의 혼마루 터는 도로변에 있는 여기서 작은 오솔길을 타고 올라가야 나온다.

28b9d932da836ff436ea80e14789726453367d50ac4207cea7787faa0e5adb511a2e6f

이제 다시 우시부카의 중심지로 걸어가보자.

28b9d932da836ff436ea80e64588746fcebb495186d39e4a32b1b30fe75c1092c92ad8

28b9d932da836ff436ea80e64281756cfa33471e713593c3b8ea71b8b1f1f838ddf3af

28b9d932da836ff436ea80e642807564b3bcaef510ec0d4b087545b9230c9dbf479a32

그렇게 찾아온 곳은 우시부카 카이사이관. 쿠라노모토 섬으로 넘어가는 페리 터미널 겸, 관광센터 겸 기념품점이자, 수산시장 겸 식당가 등등을 겸하는 종합 상가다. 로비를 장식하는 깃발, 나룻배들과 물고기가 가득 담긴 수조가 꽤 인상깊은 곳이다.

독특한 구조 덕분인지 내가 갔을 때(비수기)도 가족 여행객들의 상당한 인기를 받고 있었음. 나도 재밌어서 꽤 오래 구경한 듯.

28b9d932da836ff436ea80e643837268a4e68d7556dff1cf91dcdf22c772b5230af183

우시부카의 중심가로부터 항구 서쪽과 건너편의 게즈시마까지 이어주는 우시부카 대교도 나름의 어트랙션이다.

일붕이들에겐 애증의 존재 그 자체인 칸사이 공항을 설계한 렌조 피아노의 작품이라고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d9e254d57d1fb56d3e425c3963fca3eb5d3db96864abad5196b7b

참고로 우시부카는 하이야 계통 민요의 찐 원산지로, 매년 4월마다 열리는 우시부카 하이야마츠리로 관광객들이 붐비는 도시로 유명하다.

시원시원한 파도 무늬의 유카타와 우렁찬 하이야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살면서 1번 만큼은 꼭 보고 싶은 축제임...

28b9d932da836ff436ea80e641897d6f6e2d6b53817c760f24562a494aca3f3b643c1c

28b9d932da836ff436ea80e643887c6b039e57a78682f1d4263bcca73f831ce5a51e8b

28b9d932da836ff436ea80e640817d68736e0deebf6568312a56039ca71c9dd74db1b9


이제 오늘의 진짜 목적지를 가기 위해 혼도로 돌아왔다. 점심으로 찾아온 곳은 Little Spice라는 곳인데, 이건 예전에 썼던 글 보러 가면 될 듯. 진짜 쥰내 맛있으니까 아마쿠사에 가면 꼭 가봐라!!

28b9d932da836ff436ea80e14482746c5158ae93aeeca7fddf504322bb9f8476c8a590

아무튼 다시 버스를 탄다... 아마쿠사의 장점 아닌 장점이라면, 하나의 버스가 여러 개의 노선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배차 자체는 구리지만 A 지역에서 B 지역을 통해 C 지역으로 가는 동선을 짜는 건 생각보다 쉽다는 것.

그리고 아마쿠사의 북해안은 아마쿠사의 일반적인 음울한 옥빛의 바다가 아닌, 아리아케해 때문에 특유의 똥물을 낀 바위 해변의 풍경을 비춘다.

7fed8272b5806af551ee83e74483707333871b13666f3de6ea52bd085e8639fc

그 와중에 레전드 사진 건짐;; 이건 진짜 줫나게 잘 찍혀서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다...

참고로 토리이 뒷편에 뭔가 검은 덩어리가 있는데, 옵빠이 바위라는 말 그대로 젖가슴처럼 생긴 바위다. 사진만 봐도 뭔가 기묘해서 굳이 가볼 생각은 안 했음...

28b9d932da836ff436ea80e14582766ecfb2acc6be16076074e6c1bfcd75d04bb734f7

도착한 곳은 도미오카항. 아마쿠사의 북서쪽 끝에 있다.

28b9d932da836ff436ea80e14484736cf2700360e22b78dc39cd3da2855c2b8843845d

항구 뒷편에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도미오카 성터가 보인다. 바로 가보자.

28b9d932da836ff436ea80e144877c64387eb4b3e8ca83f11cf27b6d88806560ac7889

지나가다 본 키치마루(?)신사. 딱히 알려진 건 없다.

28b9d932da836ff436ea80e04485776aa35ee921314b40b3063b4adb913f852f9773af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28b9d932da836ff436ea80e14489736ddccae5a7b189bfe642c0d74f7882413801b076

28b9d932da836ff436ea80e14580706f79a5ba03d4902669f14c5b84a6999efeabda9f

7fed8272b5806af551ee83e044807073eaf405edfc81f58e2d3baee0799f2320

레이호쿠마치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레이호쿠마치는 아마쿠사시가 출범하면서 10개의 지자체를 흡수하는 동안에도 특이하게 혼자 독립되어 남아있는데, 그 이유는 저 사진 속에 늘어선 송전탑에 있다.

한국처럼 백악기 시절 지층으로 구성된 아마쿠사에서 유일하게 지질 활동이 활발한 지층이 아마쿠사의 북서부에 몰려 있는데, 지금 그 위에는 규슈전력 레이호쿠 지열발전소가 있음. 근데 이 발전소에서 뽑아내는 전력이 아마쿠사 전역을 먹여 살릴 정도라서 딱히 흡수되지 않아도 되는 형편이라 혼자 아마쿠사시에 합병되지 않았다는 것...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277aa1be96883cfce41f3608f666ea91b05df86f292b792cc2859

똥물이 인상깊은 후쿠로 연못과 도미오카 성터. 원래는 시마바라의 난 때 반란군들이 처음으로 털어먹었던 성으로, 여기를 거점으로 삼았다가 막부군에 밀리기 시작하면서 시마바라로 건너가 하라 성에서 농성하게 됐다고 한다.

반란이 진압된 뒤에 하라 성과 마찬가지로 즉시 폐성해버렸는데, 공원 정도로 쓰이던 이곳을 2005년 쯤에 지역 부흥의 일환으로 다시 복원한 것이 지금의 도미오카 성터라고 함.

28b9d932da836ff436ea80e246847d68e911a6ea05f2ee606e7a89e06c153ccd01bcf1

토리이가 있길래 이쪽으로 가면 신사가 있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까 이건 토리이의 출구였던 거임ㅋㅋ

28b9d932da836ff436ea80e1458772643e5110cb102d54a8f46f229c7d1e4f34ed927e

토리이는 반대 방향의 산으로 이어져서...

28b9d932da836ff436ea80e14589756abfaccd31666160a57e3fcbfdf34fba9088d127

대략 50m 정도 이어지는 토리이의 긴 행렬이 있음.

28b9d932da836ff436ea80e14086746cfb0e27243104823cc65b710b5a45dd7e51fb03

그리고 그 끝에는 엄청난 토리이 행렬에 비하면 생각보다 단촐한 본전을 가진 도미오카이나리 신사가 있다.

28b9d932da836ff436ea80e14281746bccdb5147ebf7062f2f51ffedddc7fd382e3d4d

그리고 여기서 다시 옆길로 세면...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128ab5f42e59b1aa1bb7f950d50808419893c80676e2c2bf2aa364cb9

탁 트이는 경치의 도미오카 성터 입장! 날씨도 어느 순간 완전히 개버렸다...

7fed8272b5806af551ee83e04e847d73b0f7fb203e5dd159a919108226e65cdf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ff24edb25c18d26278eeb414cb8d0d3bfd2576f991876b70e097c56

이 풍경은 하도 사진이 잘 찍혀서 몇 십번은 찍어본 듯...

아래 사진 좌측에 있는 커다란 건물이 아까 말한 그 지열발전소다. 지자체의 합병을 막을 정도의 전기 생산량이라니... 대체 얼마나 지열이 나오길래...?

7fed8272b5806af551ee80e5468174739fbc6d41056f04704179eb968ca3d231

28b9d932da836ff436ea80e14289716d4ceb43f75f29b9333e4fc4de5f8ce90f8f87c9

28b9d932da836ff436ea80e142887c6b3576e4edaadded8eb5bd6fd83952170eb9ae73

28b9d932da836ff436ea80e14383746e8be07998cd548f56163d4650e3852cfce97ab9

성터 자체는 꽤 무난하다. 꽤 최근인 2005년에 복원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고증은 보장 못하지만.

28b9d932da836ff436ea80e14382766f82b03bea7bc1ceb97c6255fecd045bd2fbd984

레이호쿠마치와 인연이 있는 위인 4명을 동상으로 세워놨길래 누군가 찾아보니까;

1. 스즈키 산쇼 : 찾아봐도 모르겠음. 아마쿠사의 승려?
2. 스즈키 시게나리 : 시마바라의 난이 진압된 후 아마쿠사의 첫 총독으로 취임한 인물.
3. 라이산 요 : 막말의 역사학자. 규슈 여행 중에 지금의 레이호쿠마치에서 묵은 적이 있음.

근데 뜬금없게도 마지막으로는 그 유명한 가쓰 가이슈가 있던거임;; 전혀 관련도 없는 인물이라 놀랐는데, 알고 보니까 나가사키 해군 전습소에서 복무할 적에 레이호쿠마치의 절에서 숙박한 인연이 있다고...

실제로 성 아래의 친도지라는 절에는 '일본 해군 1짱 가쓰 가이슈'라고 낙서해놓고 간 돌이 있다고 함ㅋㅋ 가쓰 가이슈는 이때로부터 10년 정도 뒤에 정말로 해군 1짱인 해군봉행에 등극하게 된다는 이런 아이러니가ㅋㅋ

28b9d932da836ff436ea80e14385766503cd3e20da6cfb2e5642cf4f41127832b13c80

혼마루가 있던 곳에는 도미오카 비지터 센터 겸 박물관이 있다. 애초에 으리으리한 천수 같은 건 없던 성이었어서 뭔가 아쉬운 혼마루지만, 아예 터만 남긴 것보다는 훨 나았음.

시간이 없어서 박물관은 패스했다.

28b9d932da836ff436ea80e044877c6b09d42439fe7d461d6799f69fe13bb0c7e1c255

돌아가는 길. 버스를 타기까지 시간이 좀 있어서 시내 구경도 조금 해보자.

28b9d932da836ff436ea81e44688766481e0a3a022281531826321a89643d971e9bdf0

28b9d932da836ff436ea81e44787716a85418f92a9009d467e905b45aebed17bb15821

28b9d932da836ff436ea81e4478970697b3876f33305cbbf07ed193a31ccf04e042e67

아까 말했던 친도지. 가쓰 가이슈가 낙서하고 간 돌이라니! 지금이었으면 그거까지 찾으러 갔을텐데 이때는 아직 일본 여행은 초짜였다ㅋ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de1fae154a4e13aeeffd11866aee96f0447a59231fb86a95936be064d

정말... 아마쿠사에 있던 4일 내내 흐리고 비만 오다가,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햇빛을 비춰준다니...

28b9d932da836ff436ea81e44581736a1aafdd24fc727005d061a8c0d81a87cf06fb95

도미오카 성의 이시가키 + 정문이었던 곳. 그렇다, 원래의 도미오카 성은 아까의 언덕 뿐만 아니라 여기까지도 성이었다는 것! 에도 초기에 폐성되버려서 그렇지 나름대로 규모가 컸던 성이었던 듯.

3fb8c32fffd711ab6fb8d38a4289766d50ec6780e81d0cf1082e8c584fe736579eeec5107d7d46a249dd9af1cdb9

아마쿠사야 다시 찾아갈 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6

고정닉 11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71865
썸네일
[기갤] “2백 명 접속”…인터넷 방송서 ‘성폭력’ 중계.jpg
[5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1410 106
271863
썸네일
[싱갤] “하아,, 노벨상이 뭐니 한국이니 일본이니…”
[676]
팔악검이계신장마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1735 789
271862
썸네일
[주갤] 이번 교육감 선거 공약 여초 반응, 최보선 사퇴
[487]
ㅇㅇ(121.134) 10.12 28581 606
271860
썸네일
[싱갤] 일본 노벨 평화상 수상
[11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3001 426
271858
썸네일
[기갤] 북 "南무인기 평양 침투"…김용현 "북 내부 소행일수도".jpg
[2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8736 116
271855
썸네일
[해갤] 홍명보 딴거 떠나서 후배들에게 통수 당한건 짠하긴함 ㅋㅋㅋㅋㅋ
[385]
ㅇㅇ(115.22) 10.12 36087 862
2718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럽의 토마토 가격이 저렴한 이유.JPG
[444]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2137 227
271852
썸네일
[야갤] [단독]'인천 흉기난동' 현장이탈했던 경찰관 2명 해임 확정
[72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1899 646
271850
썸네일
[주갤] 필독.... 변호사피셜 둘만 있던 경우 성폭력 무고 대응법
[392]
주갤러(183.96) 10.12 34411 604
271848
썸네일
[야갤] 한강 책 하루도 안 돼 30만부 판매…"역대 가장 빠른 속도"
[763]
ㅇㅇ(118.235) 10.12 24576 179
271847
썸네일
[싱갤] 한강작가 노벨문학상으로 ㅈ됐다는 한국단체.jpg
[15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70497 301
271845
썸네일
[기갤] 학폭 논란, 배우 안세하 "동창생 취재 2탄" 떴다.jpg
[2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1465 133
271843
썸네일
[일갤] 우오노메 반도(고토 나카도리) 방문기
[20]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8470 13
271842
썸네일
[야갤] 승우, 드디어 대표팀 뽑혔다…jpg
[3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0877 262
271840
썸네일
[싱갤] 미국 노가다 직업별 시급.jpg
[398]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1457 186
271837
썸네일
[야갤] 4번째 음주운전 걸렸는데…"기회 주겠다" 석방된 40대.jpg
[36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8864 352
271835
썸네일
[만갤] [수라의 길] 개인습작
[85]
충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1760 33
2718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싱붕이들이 어린이, 학창시절 읽어 봤을 노벨문학상 대표작들
[160]
싱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7481 66
271832
썸네일
[야갤] 가수 제시에게 사진 요청했다가 폭행당한 팬, 사건 총정리.jpg
[16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81714 1397
271830
썸네일
[주갤] 고죠사토루 만들어 봤다
[171]
나도이젠탈모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0867 185
27182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정신병 환자를 나라에서 지원해줘야 하는 이유
[8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4845 368
271827
썸네일
[흑갤] 나폴리 맛피아: 내가 우승하고 오히려 손님 적게 받는 이유
[393]
ㅇㅇ(118.235) 10.12 49428 475
271825
썸네일
[공갤] 오리지널 티라노사우루스 피규어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71]
dinozill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3002 77
271823
썸네일
[기갤] 팔레스타인 지지 단체, 피카소 그림에 테러.jpg
[2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0983 233
2718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바퀴벌레촌
[166]
횡령킹ㄱㅇ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9705 131
271818
썸네일
[도갤] (노벨상수상기념 ) 연세대 신촌캠퍼스 명소소개
[92]
NY런던파리(59.16) 10.12 19036 80
2718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스라엘 국력의 근원.jpg
[416]
ㅇㅇ(124.111) 10.12 33520 116
271814
썸네일
[디갤] 거리사진 유튜버가 생각하는 권장하지 않는 사진들
[162]
ㅇㅇ(39.7) 10.12 29135 159
271812
썸네일
[기갤] "앗, 오징어!", 북극 탐사대원 눈 의심했다.jpg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0516 56
271810
썸네일
[야갤] 우리집 무너지는 줄"…최근 대구서 벌어진 일
[24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3177 111
271808
썸네일
[기갤] 얼마전 출소한 유튜버 엄태웅이 말하는 강호순 근황...jpg
[4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5778 117
2718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허풍선이 딱좋아 바다로 간 이야기
[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5664 87
271804
썸네일
[도갤]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 공모 결과
[119]
ㅇㅇ(1.229) 10.12 17621 84
271803
썸네일
[디갤] ]대만[ 한번씩 보고 가줘. 조언환영(25장)ㅡ늅뉴비로부터
[32]
무음셔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8548 10
2718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중일에서 제일 인기많은 삼국지 캐릭터 차이와 원인
[622]
ㅇㅇ(58.122) 10.12 39423 201
271797
썸네일
[대갤] 티켓 되팔이도 中 소행... 임영웅 공연표를 구하기 힘든 진짜 이유
[39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1188 447
271795
썸네일
[유갤] 일주일에 400번 재방송하는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 ㄷㄷ
[315]
ㅇㅇ(86.106) 10.12 43713 250
271793
썸네일
[무갤] 의사가 얘기하는 노산 비유 (feat.다운증후군)
[801]
ㅇ.ㅇ(112.152) 10.12 53113 871
271791
썸네일
[의갤] 약사가 알려주는 약국 발작버튼
[608]
ㅇㅇ(104.254) 10.12 59049 107
27178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 공개된 테슬라 사이버캡
[257]
rtO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5238 93
271787
썸네일
[디갤] 10/10 하나개 해수욕장 일몰 사진 몇 장 투척 후 취침
[33]
패닉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4069 18
271785
썸네일
[야갤] 노벨 문학상 발표당시 한강의 스웨덴 출판사 반응
[727]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8054 258
271783
썸네일
[기갤] 내성발톱 수술하고 기절한 썰
[345]
긷갤러(146.70) 10.12 46598 65
271781
썸네일
[싱갤] 일본 AV 배우들이 문신을 하지 않는 이유
[580]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82967 700
271779
썸네일
[야갤] 모른 척하면 발설 않겠다" '68억' 사라지고 쪽지만?
[189]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0437 91
271775
썸네일
[자갤] 차붕이들을 위한 테슬라 화재 탈출법
[487]
미나키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32542 443
썸네일
[일갤] 도미오카 성터(아마쿠사) 방문기
[15]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13072 26
271771
썸네일
[야갤] 정유라 “한강 ‘역사 왜곡’ 소설로 노벨문학상 수상”.jpg
[11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40122 570
271769
[바갤] 소액소송 2년 반에 걸려 돈 다 받아낸 후기 (장문)
[251]
강원할리(183.108) 10.11 30546 434
2717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검사한테 저한테 관심있냐고 하는 꽃뱀녀
[358]
라면타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54931 72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