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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리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갓다왓슴앱에서 작성

mC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2 14:40:02
조회 5523 추천 15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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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목적으로 간건아니고

학회때문에 갈일이 생겼는데 어차피 일주일 있어야되고 비행기 호텔 공짜라서 와이프도 데려감

첫째날-셋째날은 학회참석으로 별다른 일 안하고 사진은 넷째날부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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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라고 테네리페 섬에서 제일 오래된 시가지는 대충 이래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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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있는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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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은 해변가 하이킹을 하기로 함

테네리페 신기한게 보통 해수욕장 하면 생각나는 해변 모래사장이 아니라

이런 자연 수영장이 되게 많음

화산지형이다보니 모래가 거친데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풀이 많아서 그런듯

풀장 가장자리에 가면 파도가 쳐서 휩쓸릴까 살짝 쫄리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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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지형 해변은 항상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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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은 차타고 남쪽 산악지형 둘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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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꼴짜기에 박혀있는 마을

진짜 주변에 자라는건 선인장밖에 없는데 왜 여기 사람이 사나 궁금했는데

스페인이 섬을 정복하러 왓을때 원주민이 여기 짱박혀 살았고

그뒤로 경관이 지려서 관광지화됐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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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다른 카나리제도가 보임 그랑 카나리아 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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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건조해보이는데

위도만 보면 사하라 사막 정가운데 있는 섬이라 식물이 자라는게 기적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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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또 해변 자연풀장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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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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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은 배타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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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구름뒤에 가린 산이 대서양에서 가장 높은 산 테이데 화산임 해발 3700미터정도 된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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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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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아르헨티나식 바베큐 식당에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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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도라고 이런식으로 숯불에 오랫동안 훈연해서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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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지리게 부드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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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일몰보러감 밑에 구름이 깔려서 바다가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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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원시림 수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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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이는 산이 테이데 산 (37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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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엄청 맑고 주변 광공해가 없어서 별이 진짜 잘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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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날은 오전엔 호텔에서 좀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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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비를 대준 학교에게 압도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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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간단하게 하이킹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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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구부러져서 자라는 나무가 많은 숲이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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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렇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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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고 있는데 어떤 미친놈이 제단만들어놓고 비둘기 제물로 바쳐놓음 ㄷㄷ




마지막날은 그냥 쉬다가 비행기타고 집으로 돌아옴

봐줘서 ㄱㅅ




- dc official App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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