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히코시마니시야마 화석층(시모노세키) 방문기앱에서 작성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6 11:50:02
조회 4082 추천 17 댓글 22

a15714ab041eb360be3335624481766946b8e38807c6601fb53614b41e24596e6d429d2aeea0efa3bc7434c0

시모노세키는 잘 알려진 가라토(관광지) 지역 외에도
• 신 시모노세키역 중심의 신시가지
• 수산업+주거 단지의 중심인 히코시마
• 조슈 번의 구시가지이자 해운업 단지가 있는 초후
로 도시의 구획을 나눌 수 있음.

때는 아직 첫 일본 여행의 4일차에 접어들었던 그 시절... 초짜였던 이때도 힙한 곳을 찾으려는 열망은 있었기 때문에 시모노세키의 끝자락인 다케노코지마(지도 참고)에 가보기로 결정했음.

이유는? 뭔가 멋져보이는 사진 구도가 있었기 때문.

28b9d932da836ff436e681e34388756ae5ced8d138bb5fa7ff12fb22bab4baf5ead106

일출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컨테이너선과 일붕이.

28b9d932da836ff436e681e345887065511c9455cd26940fafc4d0c997e15a03507001

28b9d932da836ff436e681e34381726f08b9cc4f70ec395ce8e7398073ce088e2d6ce4

숙소 앞에 아카마 신궁이 있어서 한번 구경해주고...

28b9d932da836ff436e681e340817168b4cc15f9612e9f128a5aa7d03ce37058b82b99

아침에 열리는 가라토 시장도 한번 구경해주고...

28b9d932da836ff436e681e34f82746b26ca91483c184abd09ffed141922d94b9a4c2f

붕뜨는 시간을 들여서 페리를 타고...

28b9d932da836ff436e681e34082766ae4891bc6e436c96987932d86a7a8b995a95f62

쌍검충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가 캐삭빵을 벌였다고 전해지는 간류지마도 들러주자.

28b9d932da836ff436e681e340857665d438235d796235b0284001ae38b6b73afc33c1

근데 결투 내용 자체는 뭔가 괴상함... 분명 미야모토 무사시가 주인공이니까 호의있게 표현되어야 하는 쪽인데 다굴빵을 놨다거나 결투에 일부러 지각을 했다거나 하는 얘기들 뿐임.

섬의 이름이 무사시와 관련된 엔메이지마 같은게 아니라 코지로 쪽을 따와서 간류지마인 건 아마 그 당시 사람들도 위화감을 느꼈던 거겠지...?

28b9d932da836ff436e681e34084726d564aab217113fc4aed72c3ac2a00497740ea49

미야모토 무사시가 현피 각을 보고 눈에 쌍심지를 켜고 타고 온 나룻배.

간류지마 자체는 한 30분 걸으면 다 둘러보는데, 올 때 타고 온 페리가 20분 정도 정박했다가 돌아가므로 섬을 다 둘러볼 거면 다음에 오는 페리를 타야 함.

28b9d932da836ff436e681e34f85736d80f33cde7e3fc522fe16401ef077cc1c4c118e

다시 시내로 돌아가서...

28b9d932da836ff436e681e340877064000c4b1d62c996444eaad34fbb77f2e077744e

28b9d932da836ff436e681e34086706c65a8a525be356404dc2889b0adc267873bc796

이때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탔던 걸거임. 좌석 시트의 시원한 색감이 좋았다.

28b9d932da836ff436e681e34089716fa1afe812e36d143aaced6ff86b262d97c21885

데뎃...? 이게 버스 정류장인데스...??

28b9d932da836ff436e681e34f87726ecbee872e780d79535a5bccb7b3f3bcc1a74256

28b9d932da836ff436e681e34f86716df8cedb03ebd4a31367dbfb1d9ac994d790f1ef

다케노코지마. 원래는 정말 땅끝 마을 같은 느낌으로 지냈다고 하는데, 시모노세키의 꾸준한 간척으로 어느샌가 반대편엔 거대한 수산업 단지(하에도마리 항구)가 들어서며 바빠진 섬이라고 함. 섬에는 조선소도 생기고 섬을 개발하는 신규 간척 사업도 진행되고 있음.

28b9d932da836ff436e68fe64681776aafa36e6c4bcb30d20bb45b9ee4c862c162ec22

28b9d932da836ff436e681e34f8876695b580b67d2ebffc06b1fd0a90e42cb0a9444bd

여기(다케노코지마텐만궁) 이 구도 때문에 섬을 찾아온 건데...

18

사진도 그저그런데 정말 아무 것도 없다... 원래부터 구석에 있던 데다가 육지가 이어져 버리면서 상점도 식당도 없어지고, 전망 좋은 곳은 전부 사유지라 막혀 있으니, '왜 왔지' 싶은 생각만 100번 함.

여기를 찾아간 걸 계기로 힙한 곳을 찾아가더라도, 최소한 뭔가 읽을만한 스토리가 있을 곳으로 찾아가기로 결정하게 됨...

28b9d932da836ff436e681e24680746d94df6b95bcead836f1e9799b472d7e62edb86a

섬 반대편에는 침식으로 생긴 암석 해안에 탐조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다시 찾아올 일은 없을 것 같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cbe0bc8bc218efb7f67a57586e8bcbe415e8d1552cd2bec0616f73c9a7a22b0

어차피 돌아가는 버스도 1시간 동안 안 오니까 여기서 기다릴 바엔 뭔가라도 찾아가보기로 결정.

28b9d932da836ff436e681e24683756fae1ac86a4c17da90d17ec2c525e242e376ef83

28b9d932da836ff436e681e246827464ed2d2ca7eef00e83a55bca7fda04039a999d0c

방파제를 따라 걷는 중...

산업단지특) 볼거없고 식당없고 사람없고 갈곳없음

28b9d932da836ff436e68fe542837d6cb8fa3f1dcaab6bcd0af223bd1b8a36fe4be08f

갑자기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28b9d932da836ff436e681e24082726b00ee88a6bdb5dc3a7eca5c8a8054de8834d9ad

28b9d932da836ff436e681e242817d6aedc704a68098d401c0cc11614801073e259cfb

계단을 타고 내려와서 뭔가 자글자글한 암석 해안에 가까이 가보면...

7fed8272b58069f151ee87e14f857c73300b7b048e152e10a59c2ad3623b1b41

뭔가가 잔뜩 박혀있다.

28b9d932da836ff436e681e242837164ba2baadcd8263219d3621d8843b3da0ec5b769

28b9d932da836ff436e681e242857c6dc3f0648cbcb23ab77a607e9923a6f68ed6c29d

그렇다, 이 해안의 암반에는 조개가 잔뜩 박혀있다. 그 기원은 2500만년 전인 팔레오기에 성게, 조개 등등이 한낱 한시에 다 같이 사암(이 될 것)에 묻혀 화석이 되어버린 것.

시모노세키의 남부(히코시마)와 기타큐슈의 북부 해안에는 이런 식으로 융기되어 노출된 단층이 많아서 화석이 종종 출토된다고 함.

7fed8272b58069f151ee87e045847373dda7e401e2ae23e56a96ac7cf170f19c

28b9d932da836ff436e681e242877765896f3e4fb6ca849a78792e3a48c22ce8c09942

사실 이곳도 겨우 보존된 곳이라고 함. 아까 지나온 하에도마리 산업단지 밑에도 화석층이 있었지만 학술적 가치가 낮아서 그냥 지어졌고, 여기도 그냥 해안도로를 지어서 묻어버릴 뻔했는데 현지 사람들의 반발로 고가도로를 지어 보존하는 방향으로 선회해서 겨우 살아남았다고.

혹시나 밤 사이에 몰래 매립(실제로 종종 일어나는 일)해버릴까봐 인근의 겐요중학교 학생들이 순찰을 돌아가며 해안을 지켰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아쉽게도 여기서 따로 출토한 화석들은 겐요공민관에 맡겨졌지만, 별도의 분류도 공개도 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는 소문만 있다고..

28b9d932da836ff436e681e24083706dd2caca8ebf1d967c2e44c2d9c9c4437761913a

28b9d932da836ff436e681e24589776bd4b9a784b2a21554c254e9741f908bae452a8e

문제의 고가도로는 조개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28b9d932da836ff436e681e2428673696039f2aba3696260c6026004a15d7faad0515c

고가도로 쪽에도 간판이랑 화석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있음.

28b9d932da836ff436e681e240867564414c65888715f1097c5ada174bf0a0b7e43627

28b9d932da836ff436e68fe44e867d6f69dc726f89cf53ee622b0ead41ddb2ce85faac

28b9d932da836ff436e68fe44e88756f09dbd9112efea133a786a63acc2c99e2cc12d2

그 후로는 대충 버스타고 돌아가서...

28b9d932da836ff436e68fe44f817d6ac553ee6391f8b8ac2aedd3d4dd06aeb7508240

나름 버킷리스트였던 첫 이자카야에 도전하기!!
(사실 힙한거 찾으러 시모노세키 신시가지 쪽 돌아다녔는데 허탕쳐서 올릴 게 없음)

28b9d932da836ff436e68fe44f82746b71580fc6a9998bde9c47580e41439295bdb806

28b9d932da836ff436e68fe44f807d6da56a6d0dbba93d5126a365c1de0660006f4252

크아아아악! 크아아아악! 파파고!! 구글!!

28b9d932da836ff436e68fe44f8576690b4eca297206ecb339a5756a54175266256895

복어회
광어보다 쫄깃한 식감이 정말 신기했음

28b9d932da836ff436e68fe44f84756578711f665dc87fe260ee1f47894c6f110c96be

부채새우구이
맛도 좋았지만 다른 갑각류랑 다르게 팔 다리 쪽쪽 빨 생각 안하고 1자형 몸만 편하게 긁어먹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28b9d932da836ff436e68fe44f87706b94b920db244018837d3ea0f96d281dc41fdf19

꽁치구이

생각보다 엄청 어려워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알려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음.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고 번역기도 잘 안 먹히니 주문서에 부채새우를 그림으로 그려서 시키는 기행도 벌였다...

동네 사람들만 잔뜩 가는 이자카야에 시모노세키에서 인기있는 해산물을 먹고 싶다? 만나오시로 가라!!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11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3599
썸네일
[야갤] "축의금 10만원으로 통일한다는 비혼친구... 너무 서운해요"
[4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3117 137
273597
썸네일
[k갤] 황재균이 미국가서 옆구리 맞은 썰ㅋㅋㅋ.jpg
[139]
콱갤러(155.94) 10.18 24014 53
273595
썸네일
[카연] 정의의 히어로 전구맨 만화
[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181 156
2735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형마트 대신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식자재마트
[464]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7710 178
273593
썸네일
[야갤] 이스라엘 "사악한 통치 쇠락의 이정표"...하마스 1인자 살해됐다
[1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4459 113
273591
썸네일
[역갤] '하니♥' 양재웅 병원, 의료사고 처음 아니었나…
[98]
ㅇㅇ(212.102) 10.18 23624 74
273590
썸네일
[싱갤] 방금 공개된 디지몬 어드벤쳐 25주년 애니화 소식
[314]
무스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3910 105
273589
썸네일
[부갤] 인천 전세사기범 무기징역
[392]
ㅇㅇ(211.36) 10.18 30585 229
273587
썸네일
[기갤] 그룹 샵 이지혜 서지영 근황
[287]
ㅇㅇ(155.94) 10.18 30342 209
273586
썸네일
[중갤] 사상 초유 검찰 총장 탄핵 되나...민주, 심우정 탄핵 추진
[2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4693 50
2735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로우킥 차면 부러질까?‘에 대한 오해
[307]
ㅇㅇ(121.182) 10.18 32388 131
273582
썸네일
[자갤] 현재 난리난 중고차 성능점검 바가지 업체 요약.jpg
[175]
차갤러(211.234) 10.18 23537 230
273581
썸네일
[야갤] 트럼프 "내가 당선 된다면"...과장하면서까지 강조한 말
[67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2864 121
273579
썸네일
[한갤] [단독]文 정부 ‘北에 열병합발전소’ 4억 용역
[346]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7312 406
273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교복이 너무 불편한 여고생들
[859]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51819 229
273577
썸네일
[야갤] '저게 왜 북한에'...北, 무단 사용 이어 수상한 정황 포착
[13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5695 90
273575
썸네일
[메갤] 유럽인들의 아시아에 대한 이미지
[5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0799 267
2735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군수가 신상공개 성범죄자 ㄷㄷ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1284 354
273573
썸네일
[야갤] 여약사에게 남성 영양제 상담받은 4~50대 남성이 한 행동
[472]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8427 456
273571
썸네일
[부갤] 주가 떨어지니 또 쌩구라 언플 돌리는 삼성 ㅋㅋㅋ
[525]
ㅇㅇ(222.100) 10.18 29778 619
273569
썸네일
[야갤] 한국 인터넷 자유도 21위로 하락…"윤카 비판 기자 공포 전술"
[652]
야갤러(211.234) 10.18 20965 127
273567
썸네일
[우갤] 요리대회)였던 고루야끼소바
[37]
타코야끼아이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9821 45
273566
썸네일
[한갤] 문다혜 용산경찰서 출석
[6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7388 328
2735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후의 갑옷과 1차 세계대전촌
[13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9088 158
273563
썸네일
[전갤] 영광 e 모빌리티 전기자전거 구경 하고 왔워
[68]
살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0885 30
273562
썸네일
[부갤] 가축 통해 사람도 감염시켜…고병원성 AI, 국내서도 검출
[117]
부갤러(211.234) 10.18 12799 26
273561
썸네일
[야갤] ‘벼랑 끝 中企·소상공인’, 보증기관과 은행까지 부담 심화
[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9240 42
273559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치매 걸린 엄마를 살해한 아들
[384]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8781 307
273558
썸네일
[기음] 실온에서 2달 숙성시킨다는 유명 돼지갈비집.jpg
[505]
기갤러(154.47) 10.18 30661 82
273555
썸네일
[야갤] "시급 1만 원에 남매 하원 도우미 구해요" 논란
[5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8547 138
273554
썸네일
[스갤] 삼성전자가 해외 연예인들 상대로 광고 안주는 이유
[386]
ㅇㅇ(118.235) 10.18 30583 663
2735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악력 자랑하는 누나.gif
[3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6418 165
273551
썸네일
[이갤] 오싹오싹 증인이 모두 죽어버리는 기이한 사건
[8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5053 1348
273550
썸네일
[기갤] 존박이 여행지에서 외국인과 한국인에게 사진 부탁했을 때 결과물.jpg
[132]
긷갤러(211.234) 10.18 22009 94
2735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최근 할배 됐다는 에미넴.jpg
[24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1037 294
273547
썸네일
[디갤] 그래도 t20 ㅈㄴ게 잘 썼음..
[19]
7.Mau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096 27
273546
썸네일
[의갤] 적응증 아닌데도 비만약 뿌려대는 의새들.jpg
[398]
의갤러(106.101) 10.18 26943 495
273545
썸네일
[리갤] (짱깨주의) 중국에서 반응 나락간 스카웃 근황.....jpg
[254]
ㅇㅇ(223.38) 10.18 53781 272
273543
썸네일
[야갤] 도둑 잡으랬더니 경찰이 도둑질…압수 현금 잇따라 슬쩍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3626 141
273542
썸네일
[주갤] 노괴 면전에서 노산으로 멕이는 남출.jpg
[13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45374 1273
27354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유해진 영화 촬영 현장에 자주 오셨던 동네 아저씨
[16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0463 80
273539
썸네일
[미갤] “엔비디아가 대수냐?”…덩치 커진 TSMC
[426]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0438 146
273538
썸네일
[대갤] 한강 노벨상 수상에 대사관 시위... 네티즌들은 망신스럽다 비판
[409]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8198 202
273537
썸네일
[자갤] "야성 보여주려고?"…뽀뽀하던 남성, 남의 차량 유리를 '퍽'
[296]
차갤러(104.223) 10.18 23222 73
2735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점보 카레 다 먹으면 200만원
[390]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32605 153
273534
썸네일
[카연] 마왕의 채널. Manhwa 1
[152]
말랭2(14.50) 10.18 14751 139
273533
썸네일
[야갤] 北김여정, 합참 영상 도용 지적에 “보기 좋아 썼다...뭐가 문제냐”
[206]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7130 87
2735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베트남 카사노바 일본 상륙
[393]
ㅇㅇ(211.224) 10.18 45936 474
273529
썸네일
[야갤] "뱀이 나타났어요!" 신고받고 출동하니 '어마 무시한 크기'
[30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27316 49
273527
썸네일
[미갤] 10월 18일 시황
[40]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7617 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