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토-일 2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다녀옴

목적 단 하나 제목 그대로 "꽃게" 를 보기 위해

더운 나라에 짧은 일정이라 gr3x 하나만 들고 갔는데 결론은 꽤 만족스러운 결정이었음

@차이나타운

숙소가 이쪽이라 항상 보이던 꽤 임팩트 있던 아파트

@경찰서

걸어가다가 이뻐서 눈이 갔는데 엄청 유명한 스팟이었음..

@마샌베

시야에 들어오면 그냥 시선이 갈수밖에 없던

괜히 랜드마크가 아니구나 라고 느낌

사람이 많아서 그냥 슬쩍 둘러보고 옴...

@아랍 스트릿

이 근처에 빈티지 카메라 박물관 있어서 갔는데 문을 안열었다... 구글에는 영업중이라고 해놨으면서

@쉐이크쉑

맛있어.

@어도러블 자판기

생오렌지주스 자판기 쏘 어도러블

사실 싱가포르에는 냉동연어 자판기가 있다고 해서 그걸 꼭 보고 싶었는데 거의 코로나때 철수 했다는 듯 (ㅠㅠ)

@핑크핑크 아이스크림 뮤지엄

살면서 이렇게 핑크핑크한 공간은 처음 가봄

보정하다가 토할 뻔함

@호파빌라

호랑이연고 대표가 만들었다는 지옥 테마파크

너무나 기괴한

꽃게BOY 너 보려고 왔다 싱가포르

@나머지 돌아다니며 찍은 것들

1.5일 짧은 시간에 더위 & 둘째날 족저근막염 이슈로 근처만 깔짝 댄 정도긴 했지만

미래도시+서양+중국+동남아 분위기가 다 있어서 재밌었음

사진 잘 치는 디붕이가 가면 진짜 맛나는 사진 많이 뽑아 올 듯함

gr3x << 이 새끼 사고 100컷도 안 쓴 상태로 갔는데

ㄹㅇ 조오오오오오온나 맘에 듬

이새끼 아니었으면 발 아파서 이틀차는 나갈 생각도 안들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