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의 자녀가 동급생에게 모래를 먹이는 등 괴롭힘을 일삼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A 의원은 지난 17일 사과문을 통해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하며, 시민 여러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하지만 A 의원은 사과문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중국 불산시를 방문, 오늘(18일) 오전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출장은 청소년의 문화·예술·학술 등 교류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 이같은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분노를 표하며 A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A 의원이 해당 학교의 학부모회장이었다는 점에서 학폭 조사 자체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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