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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풀어보는 도쿄 여행기 (完)앱에서 작성

ㅇㅇ

2024.10.24 21:45:02

조회 8573 추천 21 댓글 30

[시리즈] 도쿄 여행기

· 이제야 풀어보는 도쿄 여행기 (3)
· 이제야 풀어보는 도쿄 여행기 (2)
· 이제야 풀어보는 도쿄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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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어나자마자 다음 숙소인 요코하마 간나이로 가서 짐 맡기고 앞에

요시노미야에서 연어정식 먹었음 짭쪼름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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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바로 에노시마 갔음. 에노덴에서부터 커플들이 너무 많더라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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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노시마 입갤 ㅋㅋ 이번 여행중 제일 기대되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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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센베이도 먹어줬음. 즉석에서 바로 문어한마리 압착하더라 ㄷㄷ 냄새가

개지렸음 배 ㅈㄴ고파지더라 ㅋㅋ 맛도 문어맛 농축해놓은 과자 같았음 개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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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센베이 먹으면서의 풍경.. 끝옆이 펼쳐지는 바다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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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도 팔길래 먹어줬음 뭔 아이스크림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맛있었는데 좀

비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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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 주의 경고판ㅋㅋ 설마 있겠어 하는데 나중에 보면 거의 갈매기

날아다니듯이 솔개가 날아다녔음 ㄷㄷ

그후 정원도 있길래 둘러보고 나서 대망의 에노시마 전망대에 갔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동영상 찍기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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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최고였음. 후지산 있는 부분만 딱 구름으 껴서 매우 아쉬웠지만..

바람 엄청 불고 넓은 바다랑 뒤로 평지가 펼쳐지는데 바다 한가운데의

시점에서 이렇게 볼 일이 거의 없다보니(보통 바닷가 가면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보잖음)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을듯. 추울 정도로 바람이 엄청 불었고

솔개들도 날아다녀서 왜인지 모르게 기분이 엄청 좋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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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뒷쪽으로 내려와서 점심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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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시라스동(생 멸치 덮밥)인데 에노시마의 명물이라길래 먹어봤는데 으음...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긴 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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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걸어서 시치리가하마 해변까지 산책해줬음. 바다가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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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덴도 기깔나게 정차해 있어서 찍어줬음.

해변가 쭈욱 걸어줬음. 바람맞으며 걸으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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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시마가 보이는 바닷가.. 갔을 당시엔 정말 높아 보였던 전망대가 엄청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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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리가하마 해변 도착! 청춘돼지 나름 재밌게 봤던 사람으로써 기시감이

느껴지는 신기한 장소였다.. 마키노하라 쇼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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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치리가하마역. 실제 고등학생도 많이 봤는데 여기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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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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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시치리가하마 고교가 보이는 편의점.. 청춘돼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이

그대로 머리에 떠오른다 ㅋㅋ

그후 유히가하마도 가고싶었지만 시간관계상 바로 에노덴이랑 jr타고 요코하마로

복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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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라마에서 미나토미라이까지 걸어 오면서 느낀게 고베랑 오다이바의 중간 정도

느낌이었음. 부산 출신이라 그런가 이런 바다낀 낭만있는 도시를 매우

좋아하는듯.. 중간에 공원도 많아서 산책하기 매우 좋았음.

KATURAKU · Yokohama, Kanagawa

KATURAKU · Yokohama, Kanagawa

maps.app.goo.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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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아무데나 들러서 저녁 먹었는데 음 맛은 보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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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요코하마 여객선 터미널에 가서 미나토미라이 전경을 찍어줬음.

정말 멋지더라.. 좋은 도시들 구경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꼭 여기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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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편의점 스시랑 하이볼 맥주로 마지막날을 마무리 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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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날 아침. 요시노미야에서 닭고기 카레 먹었음. 야채가 없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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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주제에 날씨는 더럽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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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바로 나리타까지 복귀해서 비행기 타고 귀국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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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도중에 후지산도 봤다 ㅋㅋ

이걸로 이번 도쿄 여행기는 끝이고 마지막으로 군입대 며칠전에 급발진해서 간

대마도 히타카츠 1박2일 여행기 짧게 마지막으로(..) 올리겠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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