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급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JPG

노벨문학상급 가미카제 특공대원의 유서..JPG앱에서 작성

leeloo

2024.11.02 21:10:02

조회 36577 추천 279 댓글 459

https://www.youtube.com/watch?v=gol5dFrv4Ao

7cea8275b5866bf23bed86e2419f333801f7382045d58c15fdcb8ec31367

2015년 여름 오키나와 전투 70주년을 맞이해

미국 하와이주 진주만에 있는 전함 미주리 기념관에서 가미카제 기념회가 열렸다.

이 역사적인 전시를 통해 미국과 일본 양국은 굳건히 함께 서서 화해와 상호 이해의 정신으로 그 과거를 돌아볼 기회를 얻었다.

7cea8275b5866bf23bed84e4429f2e2de44d11acc283a7dbab1874ada1

그중에서도 특공 대원들의 편지에 미국인들은 관심을 가졌고

특히 한 파일럿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대학생이 마주한 현실과 일본제국의 군국주의를 비난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7cea8275b28668f23def81e5429f2e2d0a8dd955ab021c86d1d44235

《우에하라 료지》

1922년 9월 27일 생 - 1945년 5월 11일 사망

나가노현 이케다마치에서 태어난 우에하라는 1942년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에 진학했지만

재학중 징병유예제도의 정지로 인하여 학도병으로 출진하여 대학을 앞당겨 졸업했다.

1943년 12월 1일에 육군에 배속되어 보병 제 50연대에 있다가 제 2기 특별조종견습사관으로 선발되어 조종훈련을 받고 1944년에 쿠마가야 육군비행학교를 졸업했다.

7cea827eb38161f03ce98ee6429f2e2dbba9802fc5129050b292a20126

이시점에 그는 일본제국이 패할것이라고 확신했지만 동시에 생명을 바쳐 싸우려는 결의도 하고 있었다 .

1945년 3월 6일 특공 자원자를 모집할때, 우에하라는 함께 훈련하고 있던 80명의 탑승원과 특공에 지원했다.

7cea827ebd836ff637e684e04e9f3433c1dfad26f521951e5570b9c365

(출격직전 군가를 부르는 모습 왼쪽 3번째)

기쿠스이(菊水) 6호 작전이 발령된 1945년 5월 11일 오전 6시 15분에 육군특별공격대 제 56 신부(振武)대 대원으로 3식 전투기 히엔(飛燕)에 올라 치란 기지에서 출격한 우에하라는 약 3시간 후 오키나와에서 미해군 제58기동부대에 돌입하다가 전사했다.

향년 22세.

7cea827eb38369fe36e78ee3469f2e2d5942a9cb05820fc59a08aebd70

그가 남긴 편지들과 소감(所感)이라는 출격전야에 쓴 유서는 전쟁 후에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고

여전히 일본의 전쟁문학 작품의 걸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7cec8677b09c32b6699fe8b115ef046bc83ddfb6f8

7ce98273b49c32b6699fe8b115ef046830f43dd66a

7cea827eb3836af53ee681e24e9f333833e8b11dc193ca400534de8506

전쟁 후 고향에 기념비가 건립되었고

7cea827eb38369f237e787e34e9c75739331306c16249c929e30d131a05483

2022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아즈미노시에서 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7cea827fb6836af737ee80e2419f2e2d87196eb9b081567dab970d0c71

모교 게이오기주쿠대학, 히요시 캠퍼스 제1교사(현재 고등학교)에는 태평양전쟁 당시 학생들의 수기가 보관되어 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279

고정닉 57

원본 첨부파일 1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8935	[로갤] 23~24시즌 그란폰도 후기,,,@,@ [61]	고철게이	11.07	11141	28
278933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 당선에 발작중인 레딧의 PC 지지자들 [475]	BlackWolfStudio	11.07	46526	397
278931	[기갤] 율희, 진짜 양육권 가져오나?... 변호사 "소송 승산 있어" [220]	ㅇㅇ(106.101)	11.07	21961	188
278930	[싱갤] 싱글벙글 돈 빌려주고 하면 안되는 행동 [480]	46	11.07	61859	541
278927	[이갤] 두 손으로 탁자 짚고 대변인엔 반말, 윤 대통령 태도 논란 [465]	고맙슘봐	11.07	23976	143
278925	[싱갤] 북한 간첩 출신, 인권 침해 당했다고 국가배상 소송 제기.jpg [345]	ㅇㅇ(121.144)	11.07	26899	169
278923	[리갤] 오피셜) 쉽이스포츠가 신상혁에게 올리는 고해성사 [331]	야리혁	11.07	47219	855
278921	[이갤] 경찰, 미성년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에 '혐의 없음' [276]	ㅇㅇ(146.70)	11.07	24795	163
278919	[새갤] 한동훈 당게 여론조작 "의심" 정리 [415]	반디공주님사랑해요	11.07	21537	440
278917	[싱갤] 싱글벙글 미국은 국민들이 직접투표 못한다는게 사실일까? [352]	ㅇㅇ(218.147)	11.07	34321	252
278915	[스갤] 삼성전자가 유행시킨 한국 전용 문화 [621]	ㅇㅇ(118.235)	11.07	57384	575
278913	[싱갤] 싱글벙글 나치가 지배하는 미국.jpg [298]	ㅇㅇ(1.232)	11.07	32236	287
278912	[디갤] 그냥 싱가포르 사진 (20장) [44]	ㅋㄹㄹㅇㅅ	11.07	10330	32
278909	[코갤] 조폭 출신, 전과 17범. 5·18 부상자회장의 민낯 [350]	ㅋㅋ.(118.34)	11.07	20735	502
278907	[대갤] 20대부터 30대주부까지..전 국민 강도대회 Jap야미바이토 [91]	개똥본	11.07	24317	96
278906	[싱갤] 개명 예정자들의 모임 [415]	Westerlund	11.07	33261	298
278904	[미갤] 트럼프 1기 때 있었던 한국의 충격적인 입장.jpg [679]	ㅇㅇ	11.07	50160	1205
278903	[기갤] 너무하다고 말 나오고 있는 한국x중국 서바이벌 오디션 [484]	ㅇㅇ(208.78)	11.07	32079	78
278901	[싱갤] 스포) 싱글벙글 명작 트루먼쇼의 엄청난 티테일들 [197]	최강한화이글스팬	11.07	32452	247
278900	[주갤] 30대 미혼모, 생후 1개월 아기 시신 캐리어에 4년간 숨겨…법원 판결은 [360]	ㅇㅇ(116.93)	11.07	21449	188
278898	[싱갤] 순애순애 식객 블랙잭 반장 보기싫은 싱붕이들을 위한 순애만화.manhwa [166]	ㅇㅇ	11.07	31157	107
278897	[국갤] 단독) 검찰, 김용 재판 관여한 이재명 텔레그램 확보 [153]	헬기탄재매이	11.07	14409	230
278894	[싱갤] 싱글벙글 커뮤 썰은 믿으면 안되는 이유 [397]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1.07	55730	700
278892	[퓨갤] [꼬튜브] 우준신 계약 현장 [45]	스찌바보가짜돼지	11.07	11728	91
278891	[대갤] 짱깨들 태극기 위키피디아 왜곡 심각함 [470]	대갤러(121.129)	11.07	18486	248
278889	[일갤] 내 바이크로 일본여행 - 10편 (토요타산업기념관 - 오사카 입성) [24]	하짱	11.07	4311	21
278888	[싱갤] 싱글벙글 여고생 양녀들이 데이트하기 싫은 인종...jpg [645]	ㅇㅇ	11.07	46024	504
278886	[웹갤] 여초에 저격당한 김풍의 '폐인가족' [349]	웹갤러(192.42)	11.07	29916	136
278885	[이갤] [단독] 김정숙 '샤넬재킷' 반납 확인됐다…반환 시점은 여전히 의문 [263]	고맙슘봐	11.07	19569	87
278883	[싱갤] 싱글벙글 페루 갱단 근황 [217]	오이이	11.07	34098	191
278882	[잡갤] 쉽고 간단한 우동만드는법 [250]	척추뽑아	11.07	31797	95
278880	[중갤] 尹 기자회견에 침묵하는 한동훈…친한계 "방어 어려워, 방송도 취소" [371]	중보수지	11.07	20247	249
278879	[안갤] 트럼프 당선 직후 다시보는 안철수 국정감사...jpg [306]	사피엔스	11.07	20861	390
278877	[싱갤] 서울대 의대 출신 연예인의 학창시절... jpg [396]	케넨천재	11.07	45046	198
278876	[군갤] 카스피해의 러시아 해군기지가 우크라군 드론에 공습 [160]	ㅇㅇ	11.07	17785	96
278873	[디갤] 한강 벌써 개추움 고생했으니까 개추좀 [63]	네형	11.07	13213	90
278871	[싱갤] 싱글벙글 전교조 선생님 수업내용.jpg [634]	ㅇㅇ(1.232)	11.07	40697	933
278870	[야갤] 배우 한명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jpg [163]	ㅇㅇ(106.101)	11.07	33203	220
278868	[싱갤] 싱글방글 포켓몬스터 진짜 주인공 [207]	썅년	11.07	26736	385
278867	[태갤] 삼성전자 갤럭시 광고 또 떴다 ㅋㅋㅋㅋㅋ [486]	ㅇㅇ(118.235)	11.07	29223	200
278865	[유갤] 과학 유튜버 궤도 깜짝 발언.jpg [235]	ㅇㅇ(149.88)	11.07	41858	121
278864	[국갤] 한국계 최초 상원의원 당선! 앤디 김은 빨갱이인가? [173]	레오(211.36)	11.07	19252	122
278862	[싱갤] 싱글벙글 레전드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 최근 근황 [160]	ㅇㅇ(221.166)	11.07	26321	78
278861	[카연] 호텔에서 위로받는 만화 [133]	뎃데레	11.07	22176	267
278858	[싱갤] 싱글벙글 “이러지 마세요, 저 미성년자에요!!” [301]	최강한화이글스팬	11.07	55105	464
278856	[국갤] [차별금지법] 투표할때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 [111]	ㅇㅇ	11.07	16477	276
278855	[리갤] 페이커 유퀴즈 각 떳냐 ㅋㅋㅋㅋㅋㅋㅋ [359]	레츠고	11.07	72355	698
278853	[컴갤] 현재 난리난 운영진 경품 조작상황 [216]	ㅇㅇ(106.101)	11.07	29960	254
278852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해리스가 유리하다고 할때 반대의견 냈던 타일러 [358]	니지카엘	11.07	39978	273
278850	[대갤] 日 유명 제과 기업, 벌레 혼입된 과자 팔아놓고 소비자 무시해 논란 [129]	난징대파티	11.07	70605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