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될지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인 비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이러한 현상은 '트럼프 트레이드' 때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정책방향에 따라 수익을 좇아 자금이 움직이는 현상이다.
• 트럼프 후보는 감세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법인세는 21%에서 20%로 낮출 계획이지만 최대 15%까지도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대규모 감세는 재정적자로 연결된다. 세수 부족분은 국채 발행으로 메워야 한다. 채권 금리 상승 요인이다.
• 트럼프 후보의 관세인상 시나리오는 한국 성장률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2024년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인용, "10% 보편관세 부과 땐 한국은 수출 저하, 투자 위축 등으로 성장률이 약 1.0%p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달러 강세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를 끌어올린다. 내수에 부담을 키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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