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불확실성 '1차 해소'…시험대 오른 한국 경제...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6 12:40:02
조회 14535 추천 17 댓글 158

7cf3da36e2f206a26d81f6e447867465eaca

7ff3da36e2f206a26d81f6e14083756aa1

7ef3da36e2f206a26d81f6e444807d6bcc30

79f3da36e2f206a26d81f6ec4588736d24

78f3da36e2f206a26d81f6e44484716ff7eb

7bf3da36e2f206a26d81f6e44489726bdfa9

7af3da36e2f206a26d81f6e4458474686c3b

75f3da36e2f206a26d81f6e444807d6e6206

74f3da36e2f206a26d81f6e44485726a3670

7ced9e2cf5d518986abce8954780716f88e90a

7cec9e2cf5d518986abce8954781736f32487d

7cef9e2cf5d518986abce8954780776ac5621a

7cee9e2cf5d518986abce895478376656ce1f1

7ce99e2cf5d518986abce8954780716d390876

7ce89e2cf5d518986abce89547837d6eba7544

7ceb9e2cf5d518986abce8954781726df2002a

7cea9e2cf5d518986abce8954782746402aac8

7ce59e2cf5d518986abce895478372691a959a

7ce49e2cf5d518986abce8954780766b3df281

7fed9e2cf5d518986abce89547807d6e319405

7fec9e2cf5d518986abce895478477657481e1

7fef9e2cf5d518986abce89547827c6a683509

7fee9e2cf5d518986abce8954785726cf56bed

 

지난 토요일을 기점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됐잖아요. 이번 주 우리 금융시장, 어떻게 좀 괜찮을까요?

네, 앞으로 정국 진행 방향의 틀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요.

계엄 사태 이후로 요동쳐 온 우리 금융시장이 좀 안정을 찾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특히 가장 걱정을 많이 샀던 게 환율이었죠.

바깥에서 우리나라 체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있다, 대외신인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환율이 계엄 사태 전에도 달러당 1천400원 안팎에서 움직이는 부담스러운 상태였지만, 계엄 사태 후에는 1천430원 선까지 성큼 올라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되돌려지는 모습이 나올 거다, 다시 계엄 전 환율 수준으로는 돌아가기 시작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증시는 이미 지난주 화요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한국증시가 싸지긴 너무 싸졌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힘을 얻었죠.

우리 증시에 대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지수인 MSCI 한국 지수가 올해 고점에 비해서 26%나 떨어진 상태거든요.

그리고 지난주에 국회에서의 움직임이나 계엄 사태 관련한 수사 속도가 빨라지면서, 탄핵 가결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도 있었던 걸로 풀이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 더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도 넓게 봐서는 한국증시까지 돈이 좀 더 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거다,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된 우리 증시가 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게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거지, 완전히 안정된 건 아니잖아요. 특히 이 권한대행 체제로 움직이는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 지금부터는 정책 공백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 이게 관건입니다.

어제(15일) 경제 관련 부처의 장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늘 해오던 것처럼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 그리고 감액돼서 국회 통과된 내년 예산안도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경을 비롯한 여러 숙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요, 최대한 경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 메시지대로 한국경제 운영이 흘러가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게 되면, 계엄 전부터 이미 저성장 우려가 커져 있는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는 좀 더 장기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국내 상황 때문에 트럼프 당선인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잃고 있다."

지난주에 미국의 한 세미나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백악관 무역 담당 보좌관이었던 인사가 내놓은 지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지켜보는 외부 시선이 축약된 한마디입니다.

우리는 미·중 갈등이 고착된 교역 환경에서 중국에서 줄어들어 온 무역 흑자를 미국에서 보충해 왔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이 미국에서 벌어가는 돈이 많으니까 그만큼 뭔가 미국에 더 내놔야 한다, 이런 얘기를 거듭해 왔죠.

통상 압박이 앞으로 다각도로 들어오게 된단 얘기입니다.

사실 지금이 딱 우리가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가 될 사람들과 접점을 잘 찾아두고요,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할 때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국 정부랑 얘기해 봤자 다 한시적인 거다, 이렇게 돼버리면 우리로서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올 정책들의 지속성을 담보할 장치를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찾아내야 합니다.

국제사회가 우리를 보는 시각도 계속 신경을 좀 써야겠죠.

네, 마침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주말에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췄습니다.

'정치적 분열'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습니다.

프랑스도 우리 계엄 사태가 벌어졌던 그다음 날에 연립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는데요.

이 상태로는 프랑스가 나라빚을 줄이는 것 같은, 지금 프랑스에 필요한 조치를 못 할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프랑스도 연립 정부가 불신임이 될지 안 될지 모른다는 상태가 이어지던 때보다는 지지난주죠, 2주 전에 내각 불신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은 해소된 상황이긴 했거든요.

한국에는 이런 불신의 시선이 나오지 않도록,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이 적극적이다, 빠르다 이런 신뢰를 외부에 줄 수 있는 조치들이 이번 주에 나와줘야 할 걸로 보입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4

8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계엄 때문에 가장 큰 타격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30 - -
291699
썸네일
[판갤] 반복되는 게임 업계 상황
[369]
ㅇㅇ(84.17) 24.12.24 34637 242
291698
썸네일
[공갤] '10명 사상' 공군부대 차량 사고..."언젠가는 벌어질 사고였다"
[336]
전시라이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8766 104
291696
썸네일
[싱갤] 보글보글 오징이(철운도)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3218 124
291695
썸네일
[잇갤] 노상원 수첩에 사살 계획은 ‘백령도 작전’…‘이성윤’도 수거대상
[138]
잼칠라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2011 61
291693
썸네일
[디갤] 요근래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12]
진격니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8989 14
291692
썸네일
[리갤] 🌑 페이커 피셜 '역체팀' ...jpg
[485]
ㅇㅇ(211.46) 24.12.24 42003 966
291690
썸네일
[기갤] 알고보니 모두가 '한통속', 악행 딱 걸리자 하는 말이.jpg
[1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7485 325
291687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218
[32]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7972 44
291686
썸네일
[기갤] "러시아가 북한군들을..", 김정은이 진짜 바라는 것.jpg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2500 117
291683
썸네일
[중갤] 너티독 신작 주인공 배우 근황....jpg
[484]
중갤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30786 232
291682
썸네일
[동갤] 여성의당은 왜 동덕학원을 고발했나… 동덕여대 이번엔 사학 비리 ‘논란’
[129]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6283 86
291680
썸네일
[카연] 쓱싹 지우개맨
[116]
카갤러(121.180) 24.12.24 15798 360
2916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25년을 뜨겁게 달굴 과학기술들
[141]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3923 64
291676
썸네일
[기갤] 아들 생일 축하하던 40대 부부, 잠시 후 찾아온 비극.jpg
[2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5755 132
291673
썸네일
[기갤] 중국에서 유행하는 이 사진 주의, 자칫 개인정보 탈탈 털려.jpg
[1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6395 228
291671
썸네일
[프갤] 이제 전장연시위도 도와주러 가더라
[279]
럽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7634 34
291670
썸네일
[남갤] [이혼숙려]결혼생활 내내 야동만 보는 남편
[308]
띤갤러(211.234) 24.12.24 31566 63
291668
썸네일
[야갤] 김치 팔면서 왜 파오차이로…日 유명 체인점 논란
[39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7886 60
2916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오늘 행안부 깜짝 발표 ㄷㄷㄷ
[344]
ㅇㅇ(222.113) 24.12.24 39161 295
291665
썸네일
[냥갤] 밥자리 테러당해 잠복근무하는 캣맘
[257]
냥갤러(211.234) 24.12.24 17086 160
291664
썸네일
[걸갤] 뉴진스 '김현정 뉴스쇼' 출연 독자 결정 ···
[266]
ㅇㅇ(112.157) 24.12.24 18794 205
291661
썸네일
[기갤] "더는 못버텨", 스타벅스 파업 미국 전역 확산.jpg
[1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3021 66
291659
썸네일
[공갤] 오세훈 “사회복무요원 복무실태 강도높게 전수조사”
[463]
ㅇㅇ(118.235) 24.12.24 20264 208
2916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죄를 지어도 반성을 안함.jpg
[222]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40491 317
291656
썸네일
[교갤] 현직) 교정직? 정말 좋다. 설명해줄게
[328]
진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9743 149
291655
썸네일
[시갤] 울릉도를 개발해보자
[99]
시갤러(1.213) 24.12.24 16210 121
291653
썸네일
[잡갤] ‘여기도 사람이 있다’ 겨울 맞은 옛 경주역 앞 성매매집결지
[10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5037 4
291652
썸네일
[싱갤] (자동차 이야기) 한국 출시 예정인 중국산 전기차 지커 믹스
[3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5368 37
291650
썸네일
[코갤] [속보]크리스마스이브에 어린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368]
비트코붕(168.126) 24.12.24 22875 64
291649
썸네일
[기갤]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jpg
[2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1319 53
291647
썸네일
[자갤] 의사가 그러는데 ㅈㄴ게 흔들어야 건강하대
[354]
ㅇㅇ(121.142) 24.12.24 48939 326
291644
썸네일
[서갤] 12.22 (일), 서코 후기 입니다
[38]
독갤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9253 31
291643
썸네일
[기갤] '하의 실종' 남성의 리뷰 사진, 충격받은 가게 사장.jpg
[2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7724 63
2916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떡볶이에 환장하는 외국인들
[4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5091 366
291640
썸네일
[국갤] 123명 교수들, 尹 탄핵반대 시국선언 "거대야권이 내란 선동"
[680]
unima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4832 1448
291638
썸네일
[싱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본다는 한국신문.
[251]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41757 382
291637
썸네일
[대갤] 日쟈니스 성폭행 피해자 美서 4340억원대 소송 진행... 쟈니스는 당혹
[13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6740 142
291635
썸네일
[국갤] MAGA에 대한 국민mc의 생각
[358]
착짱죽짱(211.241) 24.12.24 23434 651
291634
썸네일
[기갤] 탄핵 집회를 참석했더니 생긴 일.jpg
[4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6452 105
2916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라오스 17살 여자 월급
[24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35719 126
291631
썸네일
[야갤] "내 여친이랑 원조교제했냐"…15시간 가두고 잔혹 폭행한 10대들
[27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31270 120
291629
썸네일
[해갤] 토트넘 손흥민 이적 관련 보도
[243]
ㅇㅇ(1.223) 24.12.24 26301 175
291628
썸네일
[위갤] 오늘 새벽 성심당 본점 상황이래
[582]
ㅇㅇ(220.72) 24.12.24 33727 254
291626
썸네일
[싱갤] [단독] 1년 월세 못내 강제 집행..'흉기난동' 세입자 체포
[147]
Jisom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4559 103
291625
썸네일
[유갤] 혼란스러운 과자업계 짱구 쟁탈전
[211]
ㅇㅇ(146.70) 24.12.24 20378 85
291623
썸네일
[스갤] 삼성 직원들 아이폰으로 갈아타야 하는 초비상 사태 발생..
[355]
ㅇㅇ(223.39) 24.12.24 38966 311
2916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폰지밥 메롱시티 편.jpg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8226 109
291621
썸네일
[국갤] 박찬대 "韓대행, 특검법 시간지연…탄핵절차 바로 개시할 것"
[418]
ㅇㅇ(121.172) 24.12.24 13498 332
291619
썸네일
[주갤] 블라)육아 스트레스로 아이 창 밖에 던지고싶어
[685]
모1지1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26525 524
291618
썸네일
[이갤] 한덕수 '내란 특검 추천 미루고 국회의장 요구도 묵살'
[353]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2.24 13458 107
뉴스 전현무, 광진구 고소영 만났다… “그냥 해줘” 애교 (‘전현무계획2’) 디시트렌드 01.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