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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를 교육 혹사 시키는게 병신짓인 이유

Referenc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0 2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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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본주의 시대에서 자녀에게 교육비와 각종 비용을 투자하여


훌륭한 나거한의 노동 노예로 길러내는 것이 얼마나 쓸모 없고 허무한 일인지


최근 주춤하는 나스닥을 이용하여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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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동안 장기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온 나스닥의 연평균 수익률 13%


하락장, 폭락장을 회피했을 경우의 수익률은 20% 이상으로 늘어난다


포폴을 조정하여 나스닥 TOP 10이나 우수한 종목을 고른다면 20%, 30%도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이 국결 탕핑 부모는 다른 종목에 눈 돌리지 않고 나스닥만 모았다고 생각해보자


다만 적립식으로 투자하며, 하락장이 올 것 같으면 투자하지 않고 시드머니를 잠깐 모았다가 비중을 높여 적립하여


수익률은 약 15% 정도까지 확보했다고 가정하자


투자 계좌의 명의는 탕핑지향 국결 행복주택 최저임금 맞벌이 부모라는 설정이고


돈은 부모가 가지고 있되, 아이에게는 자식 증여 등으로 최대한 세금을 내지 않고 천천히 물려준다고 가정한다


나거한의 구조 붕괴로 인한 멸망, 임금 변동, 물가 및 화폐 인플레이션, 환율 가치 변동 (달러 가치 상승) 등은 무시한다


기준으로 한 비교대상은 교육열이 투철한 나거한 중상류층 가정의 SKY 학생에게 투입되는 사교육비와 추가 비용들


비용 총액에서는 의대 교육비를 추정한 티스토리 블로그를 참고했고


고등학생까지 16년 / 약 40~45%의 비용인 약 2억 ~ 2억 2천만원의 교육비로 설정했다


교육 방식과 성별은 각각 공교육 탕핑 목표의 한국 남자, 사교육 SKY 목표의 한녀


공교육과 가정교육만 시킨 아이 + 나스닥 적립식 투자 VS 사교육비 및 기타비용 2억 2천 들인 학생


비교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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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마스가 되기 위해 아이를 국내 S랭크 영어 유치원에 보내면 1억 5천만원이라는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적당한 SKY 학과 보내는데 이 정도로 필요하진 않으니 싼마이 영어유치원이나 사립 +과외에 월 100만원, 약 5천만원 정도 들어갔다고 치고 계산해보자


공립 유치원에 방생해서 키운 아이는 매월 30만원 들어간다고 가정하고 (실제 통계상으로는 5만원), 나머지 70만원을 나스닥에 적립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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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4년이 지났을 때 방생해서 키운 아이는 세금 + 기본공제 떼고 약 4200만원 정도의 시드를 가지게 된다


그럼 초등학생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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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마스 초보 사냥터 과정은 약 1억 정도가 들어간다고 한다


기간은 2년이 줄었는데, 유치원생 과정보다 약 5천만원이 줄어들었다


역시 의마스는 떡잎 시절이 더 중요한가보다


SKY 학생 월 투자금액은 80만원 정도로 잡도록 하겠다


그럼 6년 동안 총 5천 7백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동네 공립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아이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재능을 찾아주기 위해 대충 월 20만원 정도 쓴다고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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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이 앞으로 달아놓은 10년 적립식 주식계좌에는 세금, 공제 떼고 약 1억 4000만원 정도가 적립되게 된다


벌써부터 시드머니가 꽤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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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마스 중급닌자 기간에는 3년 동안 약 1억 정도가 소모되는 것 같다


이때부터는 SKY 학생들도 빡세게 투자하므로 월 150만원씩 투자한다고 가정하자


그럼 3년 동안 투자되는 금액은 약 5250만원이다


탕핑 차일드는 당연히 동네 중학교에 던져놓고 나거한 김치냄새 싹 빼주는 가정교육만 실시한다


아이의 원활한 롤, 발로란트, 에이펙스, 플스게임, 스팀게임, VR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 월 30만원씩 쓴다고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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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다이아 티어, 스팀게임 플레이시간 3천 시간을 달성한 아이의 몫으로 약 2억 6천만원이 모이게 되었다


여기서 세금 떼고 공제 떼고 약 2억 4000만원 정도가 모였다고 생각해보자


적립식 13년, 벌써부터 쏠쏠하다


다음 라운드는 고등학생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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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마스가 되기 위한 의대의 라스트 댄스를 추기 위해서는 1억 6천만원 정도가 들어간다고 한다


SKY는 그렇게 빡세진 않겠지만, 그래도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7천만원 정도로 가정하자


그러면 월 200만원 정도이다


프로게이머를 꿈꾸기 시작한 탕핑 차일드는 아까와 마찬가지로 동네 괜찮은 국립고등학교에 풀어놨다고 가정하자


기숙사? 방과후학교? 돈 들어가는건 전부 뻐큐날리고 집안에서 인생 날먹 탕핑을 위한 정신 수양만 시킨다


아이에게 바라는 것은 거한스럽지 않게 잘 자라주는 것뿐이다


적당히 동네에 있는 국립대에 들어가게 하거나, 혹은 프로 프리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최소한의 교육비 30만원으로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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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이에게 투자될 비용 대신 나스닥이 벌어온 금액은 세금 떼고 약 4억


16년이 넘는 세월동안 어떠한 학업의 고통도, 스트레스도, 압박도 받지 않고 훌륭한 백수로 자라난 아이는


벌써 미국 주식으로 4억의 가치가 매겨지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나거한 구조에서의 교육은 대학까지 끝난게 아니다


의마스가 된 아이는 의대에서 돈을 무식하게 빨아 먹을테지만, 제대로 추정할 수 없으니 이제 놓아주고


비교군인 SKY 아이와 계속 경쟁해보도록 하자


학창시절 학업으로 인해 혹사당해 표독함이 증가한 한녀 학생은 훌륭하게 SKY 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탕핑으로 인생을 날먹한 아이도 머리는 꽤 좋아 3등급 정도의 학업성적을 보여, 적당한 지방 국립대의 적당한 학과로 들어갔다고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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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국장 포함 등록금 약 2000만원 정도가 들어갔고


스펙 따고 공모전에 어학연수에 인턴십 대외활동 이것저것 자격증 준비하느라 추가로 4000만원 정도가 투입되었다


대학 졸업까지 4년 + (나거한의 불쌍한 남성이면 6년 +) 동안 약 6천만원이 들어간다


만약 취직이 늦어진다면 여기서 추가로 돈이 들어갈테지만


인생의 온갖 즐거운 경험과 행복의 욕구를 억압받은 채 훌륭하게 자라난 아이는 그 거한스러움을 인정받아 바로 대기업으로 들어갔다고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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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탕핑 대학생은 국립대라는 이름의 대학 테마파크에 입성했다


국장을 받아 4년 동안 등록금 800만원 정도가 들어갔으며


무탈갤 부모들은 아이에게 아무런 기대하지 않고 훌륭한 탕핑꾼으로 자라길 원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다


그래도 외국어 책 사고 인강 보라고 200만원 정도는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4년 동안 약 1천만원


4년 동안의 테마파크 체험을 즐긴 아이는 약간의 신체적 하자를 통해 공익을 거쳐 훌륭한 백수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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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스닥은 신이다


복리의 법칙이 작용하여 모아온 시드를 쉬지 않고 펌핑하기 시작한다


아이의 교육비로 사용되었을 돈은 세금 떼고 약 7억이 되었다


20년이 넘는 세월의 복리는 그야말로 폭력적!


이제 마지막 단계, 대기업 사원이 된 SKY 학생과 편돌이가 된 아이의 10년 성과를 비교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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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URI 자랑스러운 대기업 사원!


자랑스러운 명문대 나온 URI 아이!


SKY 아이는 대기업에서 돈을 열심히 벌기 시작했다. 기본급에 성과급까지 포함하면 억소리가 나올 정도다


2억 투자한거 치고는 꽤 훌륭한 원화 채굴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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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나거한 애미 애비도 어디 가서 자랑할 때 꿀리지 않는 자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식 노예의 성과가 아주 좋다고 가정하고 10년 평균 월급 850만원이라 가정하자


세금 떼면 실수령 650만원 정도


그리고 생활비 월세 이것저것 빼고 매우 검소하게 생활하여 똥파트를 사기 위해 450만원 정도를 저축했다고 가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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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6억 5천 리턴이라니, 꽤 쏠쏠한 수입이다


이 정도 금액이면 대출 끼고 서울 똥파트 상급지를 노려볼 수도 있을 정도다


명품, 외제차, 오마카세, 해외여행, 스윗흑우들의 보빨을 참고 묵묵히 노비처럼 돈을 벌어온 URI의 34세 노괴 언냐!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이는 이상적이고, 이론적이고, 철저히 망상적인 가정 하에서 탄생한 S급 개념 한녀이기에 가능한 금액임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사무직이 아닌 이과계열 노괴라는 점까지 추가로 가산점을 부여해야 가능한 수치이다


원래대로였으면 저축금액은 훨씬 적을 것이고, 심지어는 0원을 넘어 마통 끌어다쓰고 대출까지 받아서 흥청망청 허비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픽션이니까, 실제 한녀 평균은 무시하도록 하겠다


이와 다르게 인생을 날먹 중인 탕핑 아이는, 대체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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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알바생으로 전직한 탕핑 차일드는 1주일에 2~3번 편의점 알바를 나가며 한가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지방 기업에 취직하여 최저임금보다 약간 더 벌고, 시드와 경력을 더 쌓을수도 있었지만


부모들의 압박이 없어 그냥 적당한 알바자리를 찾아보다 편돌이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


편의점 갤러리에 온갖 나거한 빌런들의 꼬라지를 올려 념글을 가는 것은 그의 취미 중 하나


자식을 다 키운 부모들은 한가롭게 살고 있고, 자식도 한가롭게 살고 있다


그야말로 탕핑 가족이다


번 돈은 저축하지 않고, 캥거루 생활을 하며 생활비와 기타 비용 정도로 모두 소비하고 있다


군대에서 번 돈도 가챠, 굿즈 사기 등에 소모하고 일본 여행을 다니는데에 모두 투입했다

이제는 늙은 부모들도 과거와 달리 안전한 긱잡이나 하며 적당적당히 일하며 생활비 정도만 벌고 있다


하지만 이 세 탕핑러들에게는 교육비 대신 모아온 탕핑 자금이 있다


투자해놓은 나스닥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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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신이다


30년 적립식, 3인의 탕핑 자금은 세금 떼고 약 21억


솔직히 자식도 편의점 알바 안하고, 부모들도 일 그만두고 드러누워도 될 정도다


나스닥이라는 초강력 치트키가 돈을 복사하기 시작한다


욕심 부리며 이상한 개잡주에 투자하거나, 씹스캠 알트코인 같은거에 돈 꼬라박지 않는 이상 인생이 수월하게 풀려나갈 것이다


아이를 적당히 국결시켜서 해외로 탈출시키기에도 충분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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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는 대기업 아이가 뭘 해도 추월하는게 불가능해진다


애초에 대기업은 근속연수가 평균 12~14년 정도라 곧 은퇴하고 다른 기업을 기웃기웃거리거나 자영업 차려야 될 것이다


똥파트 사서 대박나고 자영업 차려서 프랜차이즈 만들고 초대박을 내지 않는 이상 탕핑가족을 앞서기는 힘들다

다시 10년 후, 대기업 은퇴와 퇴직금으로 자영업을 오픈한 SKY 아이의 수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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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 정도다


심지어 이 정도도 다른 추가 소비, 지출 없이 모든 돈을 저축, 똥파트 투자에 쏟아부었을 때 나오는 수치이다


URI의 언냐는 걸스캔두애니팡을 선언하며 한녀 와인이 최대한으로 성숙되는 나이


골든미스 '44세' 까지 노비의 삶으로 인내하며 최선을 다해 노동했으며, 그 결실을 자산 20억이라는 금액으로 맺게 되었다


금액을 추산할 때 빼버린 똥파트 레버리지 대출금, 자영업 대출금과 이자가 없었다면 훨씬 많았을지도 모르지만

어쩌겠는가, '니선한'인 것을


그럼에도 이정도면 훌륭한 S급 와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솔직히 한녀라면 그 전에 결혼하여 똥파트도 퐁퐁이 남편한테 뜯고, 자영업 자금도 남편한테 뜯고, 전업주부로 날먹하는게 당연할테지만


URI 언냐는 당당하고 솔직하게 자신의 능력으로 대기업 취직, 이후 괜찮은 자영업자로서 20억을 달성했다


그 속에는 지옥같은 학창시절을 견뎌내고, 더 지옥같은 대기업 근무를 버텨내고, ㅈ같은 자영업의 노동을 인내한


쭈글쭈글 주름 가득 표독 140% 비혼 노괴 한녀 언냐의 인생이 녹아들어있다


왠지 모르게 측은하고, 씁쓸함이 느껴지지만


어쩌겠는가, 부모의 선택과 자신의 선택이 그렇게 만든 것을


그러면 개꿀날먹 모질이 탕핑가족, 편돌이도 그만둔 아이의 자산은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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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시발 신이다


매월 4백만원씩 온 가족이 오순도순 까먹었는데도 세금 떼고 60억이 남는다


부부가 좀 놀러다니면서 산다고 가정해도 50억은 널널하게 남는다

시드머니가 충분히 쌓이니, 탕핑 생활비로는 기스도 나지 않을 정도로 돈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평범한 국결 부부가 둘이서 최저임금 x2 벌고 아이 한명 키우고나서 남은 금액이라고는 상상조차 되지 않을 수치다


이로서 현명한 부부가 낳은 아이는 편히 살며 46세가 되었고, 그이전에 국결 탈조했고, 삶을 누릴 시드도 충분히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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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부터는 우수한 나거한 노비가 월 몇백만원씩 평생 벌어도 노동수익 + 나거한 기반 투자수익으로는 따라잡는게 불가능하다


문크시절 나거한 똥파트 수익률을 갖다 붙인다고 해도 힘든 수준 (물론 나스닥은 그때도 비슷한 수준으로 폭등했다)


그야말로 게임 오버


한쪽은 거한스러운 투자로 가혹하고 지옥같은 환경에 아이를 몰아넣으며 노비를 키워냈고


한쪽은 최소한으로 투자하며 세상의 고통과 불안에서 아이를 해방시키고 훌륭한 자유인으로 키워냈다


이 지옥같은 세상에 유전자 전달이라는 임무를 안고 출생시켜


현명하게 육아하고 아이를 키워 거한스럽지 않게 키워낸 부부는


자신들이 감내한 20년간의 고통으로, 마침내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다


자식은 그 어떠한 고통과 불안, 괴로움, 걱정도 느끼지 않고 마음 편히 살았으며 좋은 인간으로 자라났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잠시 꿈을 접고 열심히 노오력한 탕핑 부부, 그리고 그 둘이 꿈꾸던 평온한 인생을 실현한 탕핑 아이의 삶은 모두 성공했다


평범한 나거한인이라면 여기서 보답받을거라며 명품을 도배하고 고오급 똥파트 사고 외제차 사고 난리부르스를 치기 시작할 것이지만


그들은 미래까지 온전하게 탕핑을 유지하며, 나거한을 탈출하는 선에서 그치기로 했다


이것저것 정리하고 소비하고서 남은 시드는 약 55억


망해가는 나거한을 뒤로하고, 국결한 자녀의 나라, 아내의 나라로 탈출한 두명의 탕핑부부와 탕핑러는


시드를 바탕으로 꽤나 풍족하게 안착했고, 나머지 금액은 다시 나스닥과 배당주에 투자했다


그리고 그들은 죽을 때까지 두번 다시 거한인을 보지 않고 평생동안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 HAPPY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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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탕핑러들은 꽤 훌륭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허락하고 있다


나거한이라는 국가를 가정해도, 미국 지수추종이라는 안정적인 선택지만 고른다면 멋진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긴 시간동안 적립식 투자하고 인내한다면, 모두가 좋은 수익률과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선택으로 아이의 인생이 결정되고,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 겪을 고통과 괴로움의 총합이 결정된다


고통 범벅으로 키워놓은 자식들 보고 노후 책임져야 하느니 키워준 은혜 보답하라느니 개지랄 떠는 부모들이 있는데


애초부터 나거한의 세뇌에 걸려들지 않았다면, 나거한스러운 선택을 내리지 않았다면 자녀는 아무런 고통 없는 삶을 보장받았을 것이다


최악의 선택을 내려 인생의 고통과 불안을 자녀에게 한가득 안겨준 자가 애초에 부모 운운할 자격은 있는가?

솔직히 이 험난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이는 유전자 트럭 역할을 수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이다


그런 아이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혜자조차 마련해주지 않은 부모는 그야말로 자격 미달이나 다름 없다


아이가 죽으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 자신의 유전자도 거기서 끊긴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지라도 평생 숨쉬고, 먹고, 자고, 싸고자 한다면 그리 할 수 있게 미리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덕목이다


하고 싶은걸 마음대로 하게 해주지는 못할지언정, 적어도 생존에 있어서는 아무런 걱정이 없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성인이 되기 전까지 불필요하게 고통 받고, 그 이후로도 노동과 괴로움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자신을 탓하진 말자

험한 세상에 내던져진 것이 당신의 탓만은 아니다


그리고 무탈갤에서 부모가 될 누군가가 있다면


너무 부담 가지지 말고, 그저 현명한 선택을 내리도록 하자


좋은 곳에 투자하며 적립식으로 존버한다면, 출생할 아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누리게 될 수 있다


물론 나거한에서 한국 남자로 태어난다면 피할 수 없는 고통들을 겪게 되겠지만

국결과 해외 국적으로 어느정도 회피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식의 부담을 줄여주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훌륭한 부모, 충분히 될 수 있다


2인의 그럭저럭인 임금, 평범히 모아놓은 시드로도 가능하다


자식에게 나거한식 교육 고문, 교육 혹사 악기바리시킬 이유가 1도 없다


그저, 자식 대신 미국 주식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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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교육비 대신 나스닥 적립하면 대학 졸업시 7억, 10년뒤 21억, 다시 10년뒤 60억

나거한 대신 미국을 믿어라

자식에게 고통과 괴로움의 삶을 안겨주는 부모는 낳을 자격이 없다



10



출처: 무출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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