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 의외로 한국인은 대만에서 할 수 없는 것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4 14:20:02
조회 123306 추천 531 댓글 278

78ec8375b0866ff43de78eed4e8171732f4d7807315acc2ca1c3d1f4cedd

다들 잘 알다시피 대만은 중국의 압박 때문에 각종 국제행사에서 자신들의 국기와 국호를 사용할 수 없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1727326dddeebc891dc6b8f6196762fc6

그건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국기조차 사용 못하게 하는 대회에 갖은 수모를 당하며 억지로 참가했으면

메달이라도 따서 국위선양을 해주기를 바란 대만인들이었지만

78ec8375b0866ff43de78eed4e817373c2706d1dafa3653654a84c131d2fdb

잘하는 스포츠가 단 하나도 없어서 올림픽 금메달 누적 개수 0의 처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17c733e20c2f4f8b932360936eff011db

그러던 중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대만은 첫 금메달을

그것도 2개나 획득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2개의 메달을 모두 태권도에서 획득한 것이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17d73756845b51c3379a7c8e0f7d20f8e0c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천쉬친(26)과 남자 58㎏급에서 우승한 추무옌(22·오른쪽)은 대만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며 일약 스타가 되었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4731dfd97b334505ff16008194b6a7d

이런 대만 최초의 남녀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것은 모두 한국인 사범들이었다

2002년까지 한국의 미들급 간판스타로 활약하던 이동완은 대만으로 건너갔는데, 당시 국제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초짜였던 천수쥔의 가능성을 알아본 이동완 코치가 피나는 지도 끝에 금메달 획득이 가능했던 것

추무옌 역시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한국대표팀 코치였던 조임형 코치의 집중 조련으로 탄생할 수 있었는데, 결승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게 한 받아차기 기술도 조 코치의 훈련 덕에 가능했다고 한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57333502832e47eb5430015d49a6118

안 그래도 대만 내에서 인기있던 스포츠인 태권도는 아테네 올림픽을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되며 효자 종목으로 거듭났는데

이것은 훗날 뜻하지 않게 한국에 악재로 작용하게 된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67340775bc0c507699719317afce05ba4

2010년 중국에서 개최된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 때도 대만은 태권도에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었고 간판스타 양수쥔까지 출전한 상태라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르러 있었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773f84e2ab13a40df3649fa577ec14c

그러나 양수쥔은 공인되지 않은 전자센서를 규정상 부착하면 안 되는 위치인 발 뒤꿈치에 부착하고 출전했기에 경기 도중 실격패를 당했고

13

미친년이 대체 뭐가 억울한지 몰라도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기장에서 우는 사진이 대만에서 화제가 되며 반중 시위가 벌어지는 줄 알았으나...

7fed8072b6866ff23a8083e5469f2e2d433d20c5abbed2cb746d2f63

미친 섬짱깨새끼들은 주최국 중국에 개길 자신이 없으니까 뜬금없이 태권도 종주국 한국을 걸고넘어지며 반한 시위를 시작한다

양수쥔이 출전한 체급에는 한국인 선수는 1명도 출전하지 않았고, 주심 및 심판진에도 한국인은 없었는데 말도 안 되는 생떼를 부린 것이다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073b6f87015c91b96d7bccf86f64722

한국 제품과 태극기를 불태우고 보이콧을 한 것도 모자라

대만 내 한국학교에 테러를 가해 아이들을 공격하고, 한국인 상점을 습격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야만적인 일들이 벌어지는데도

29bf897eb0d639f76be681b315d4266ddf38d5f7c43abf7245f477b4bd47dad1e3fe962b51794a6efa2c15b11ebc53

대만 총통과 장관, 국회의원 등은 오히려 한국을 비난하는 몰상식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 정부도 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느끼고 대응에 나섰지만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173468ed0afec93ea39fc63a5e8acd6

하필 이 시기에 북괴에 의한 연평도 포격 사건이 터지며 대만의 만행이 묻히고 만다

7cea837eb0856ef637e98fe54f9f2e2dd0483ece681a41cfe94731a5df

참고로 대만 네티즌들은 이 당시 한국군과 민간인 사망 소식을 전하는 글마다 좋아요를 수 천개씩 누르며 그야말로 축제분위기였음

1e8ef919b78269f03ee787ec4781756f5f2613402c59b23157787fe05b80e284363920d23ade74649b

태권도는 현재도 여전히 대만에서 인기가 많은 스포츠지만

특이하게도 반한의 도구로 사용되었고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373cd678cfa8d246d4d0236b81a67ca

78ec8375b0866ff43de78eed4e807c7312e7b92a726519c91e2916c35083

한국인들은 대만에서 태권도 도장 개설 자체가 불가능하게 제도적으로 막아놓았다고 한다

대만 첫 금메달리스트를 키워준 한국인 사범들을 생각하면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말이 딱 떠오른다

(물론 이건 단순 반한 감정 때문만이 아니고 대만 태권도계가 한국인들에게 자기들 밥그릇을 안 뺏기기 위해서 취한 조치임)


[요약]
1. 태권도는 대만에서 인기가 많지만
2. 반한의 도구로 쓰였고
3. 한국인은 태권도장 개설을 못하게 막아놨다

7cea8174b6846ef13aec87ed449f2e2d7b74a8d42cd0ee3d482f89e5c8


출처: 메이지 유신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31

고정닉 118

12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02666
썸네일
[잡갤] 14살 동생 야동 검색 기록에 충격 받은 누나
[530]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5579 197
302664
썸네일
[백갤] 뿌가놈 지식 개뽀록났던 사건.jpeg
[324]
ㅇㅇ(106.101) 02.05 27443 353
302662
썸네일
[카연] 옆집 미시 '이미안'씨 (16)
[61]
아바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3570 70
302658
썸네일
[회갤] 20억대 이상의 신혼집을 원한다는 여자 ㄷㄷ..jpg
[577]
ㅇㅇ(175.208) 02.05 55078 349
3026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이 말하는 노견의 특징.jpg
[317]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53097 238
302654
썸네일
[국갤] [정보] 문재인의 대표적인 친중 정책 [52시간 근무제]
[6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7645 641
302653
썸네일
[주갤] 블라) 전업주부 하고싶다는 남편에 화난 한녀들.jpg
[342]
주갤러(211.220) 02.05 42546 466
302650
썸네일
[싱갤] 아이돌이 공개적으로 연애하면 안되는 이유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46016 92
302648
썸네일
[오갤] 떡프니까 설 전날에 해먹은거 올려봄
[48]
97n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14543 53
302646
썸네일
[메갤] 짱깨국적만 있으면 판검사도 프리패스
[1086]
ㅇㅇ(118.235) 02.05 35955 1437
302644
썸네일
[흡갤] 군납 담배의 역사
[107]
Ayou120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4970 89
302642
썸네일
[싱갤] 의외의외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한 나라 ㄷㄷ
[96]
인민공화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0994 115
302640
썸네일
[잡갤] 식민지화를 막기위해 미국 대통령 딸에게 극진히 대접했지만 실패한 고종
[35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5 23562 56
302636
썸네일
[기갤] 남자친구랑 데통한다고 친구랑 싸웠어요;;
[409]
ㅇㅇ(106.101) 02.05 36457 159
302634
썸네일
[오갤] 그시절 둠피스트가 돌아왔다
[190]
신도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7422 289
3026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베면 죽는다는 나무들 근황
[2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7611 254
302628
썸네일
[놀갤] 중국 자본 들어오며 망한 일본의 테마파크
[276]
ㅇㅇ(143.244) 02.04 33892 246
302626
썸네일
[잡갤] 휴민트 566 : 논란있는 동덕 시위 공연 라인업 (10장)
[72]
휴민트솜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4702 71
302622
썸네일
[필갤] 똥푸지 영화용 후루룩 [25pic. webp]
[22]
L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8683 11
3026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성수의 정체촌.jpg
[14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1178 152
302619
썸네일
[기갤] 직장 생활 오래 해본 여자들도 여초는 싫다고 기겁 해.
[402]
ㅇㅇㅇ(175.122) 02.04 38525 316
302616
썸네일
[메갤] 메이플스토리 제작 의도
[252]
ㅇㅇ(175.114) 02.04 34495 90
302614
썸네일
[이갤] 20살 아들, '식모 출신' 할머니에 1억 5천 외제차 요구
[213]
ㅇㅇ(104.223) 02.04 30450 14
302610
썸네일
[싱갤] 국뽕국뽕 대만 방송에서 드러난 한국어의 가치
[346]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8511 201
302608
썸네일
[카연] 음식 인문학 만화 자투리 '소와 물타기', 짧은 후기 만화
[49]
리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1720 84
302606
썸네일
[닌갤] 오들오들 실시간 진행중인 수십억대 포켓몬카드 사기
[158]
키리야아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0047 305
302604
썸네일
[주갤] (블라) 여자나이 후려치기가 유독 심하다는 블줌마
[657]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1415 691
3026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무서워하는 딸을 안심시키는 UFC 전챔피언
[153]
공치리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7961 303
302600
썸네일
[유갤] '30년 이상형' 이영자에게 플러팅하는 황동주
[219]
ㅇㅇ(175.119) 02.04 24762 33
302595
썸네일
[싱갤] 이코노미 시트 쳐박고 비즈니스라고 우기는 유럽항공사들
[200]
ㅇㅇ(146.19) 02.04 39763 313
302592
썸네일
[해갤] 맨유 신입생 도르구, 박지성 이후 첫 13번!
[172]
ㅇㅇ(1.223) 02.04 17083 181
302589
썸네일
[잡갤] 핀란드에서 깡촌에만있다가 현대문명 맞이하고 놀란 이제훈
[7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2203 15
302580
썸네일
[싱갤] 감동감동 아프리카 흑인 브레인 상위 1%....ㄷㄷ
[411]
보추장아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42275 652
302574
썸네일
[국갤] 윤대통령 측 "이념 소신 버리고 법관 양심따라 판결 바란다"
[399]
ㅇㅇ(223.62) 02.04 21430 426
302571
썸네일
[이갤] 갤s25 사전예약 일방적 취소시킨 쿠팡
[278]
ㅇㅇ(169.150) 02.04 32649 173
3025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원조 찐따복수물만화
[113]
클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25054 116
302566
썸네일
[카연] ★은하!-꿈이아닌세계 60화/ 혼란
[36]
그리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9122 45
302562
썸네일
[군갤] 젤렌스키의 군사지원 덜받았다 발언은 악마의 편집이고 억까임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9979 110
302560
썸네일
[해갤] "김가영, 장성규에 오요안나 거짓말쟁이라고 이간질" 폭로
[418]
ㅇㅇ(146.70) 02.04 32959 331
302558
썸네일
[오갤] 토나오게 역겨운 위선자 오버워치 유튜버
[3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9978 655
30255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반려손주 메롱이 돌잔치
[5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6112 81
302554
썸네일
[야갤] 경찰, 메이플 그 손가락 집단 린치한 악플러 무더기 송치
[226]
ㅇㅇ(106.101) 02.04 22571 53
302550
썸네일
[야갤] [단독] 동시에 뒤엉킨 커플들…낯 뜨거운 '관전클럽'의 속살
[26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33167 84
3025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남 한녀가 공존하는게임
[2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54274 547
302546
썸네일
[디갤] 쌀칠 야간 몇장 올려봄
[26]
디붕MK-I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9048 10
302544
썸네일
[메갤] 메이플 유튜버가 일이 없는날
[304]
ㅇㅇ(211.234) 02.04 36402 390
302542
썸네일
[잡갤] 지리산 오르는 노르웨이인과 낙오하고 가슴속에 사표를 품은 제작진들
[6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4802 33
302540
썸네일
[카연] 새드엔딩이라도 1
[34]
PaSCaL(210.103) 02.04 10014 30
3025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념글 유로비즈 채택한 동아시아 항공사
[43]
미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3176 45
302536
썸네일
[인갤] 시대를 넘나드는 인디계의 신화, 동방 프로젝트
[204]
EVD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4 16723 128
뉴스 이찬원, 영화 '찬가' 대구 무대 마무리 감사...SNS 소감 전해 디시트렌드 03.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