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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구를사랑하는클래식빌런

2025.03.01 15:30:02

조회 31149 추천 204 댓글 337

신라

먼저 기와를 살펴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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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기와 그리고 신라기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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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기와는 근처 중국&일본에 비해 그 크기가 매우 비대했으며 평균적인 기와의 무게는 15~20kg에 육박했다.

그와 더불어 신라는 예전부터 금이 많이 나기로 유명했는데

이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눈부신 금은 채색이 신라에 많다"

<일본서기>

“신라를 방문한 여행자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금이 너무 흔하다. 심지어 개의 사슬이나 원숭이의 목테도 금으로 만든다.”

<이슬람 지리학자 알 이드리시 (1099~1166)>

중국의 저쪽, 깐수의 맞은 편에 산이 많고 왕이 많은 한 나라가 있는데, 신라라고 불린다. 그곳에는 금이 풍부하다. 그곳에 간 무슬림들은 좋은 환경에 매료되어 영구 정착한다.

- 페르시아인 이븐 쿠르다드비, 《도로와 왕국 총람》

신라인들은 집을 비단과 금실로 수놓은 천으로 단장한다. 밥을 먹을 때도 황금으로 만든 그릇을 사용한다.

- 중세 아랍 사학자 알 마크디시 <창세와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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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신들이 좋아했던 금으로 만든 악세사리

<삼국사기> 경주~동해에 이르기까지 집과 담장이 모두 이어졌으며 초가가 하나도 없고 풍악과 노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라고 기록

<삼국유사> 전성기 경주엔 황금을 입힌 저택이 17만 8396호가 있었다고 기록

이렇게 금이 넘쳐나다 못해 썩어나던 신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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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기와끝 수막새 위에다 황금자식을 올리곤 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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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까래 끝부분은 모두 황금으로 장식하고 처마도 황금으로 장식하곤 했었다.

또한 더 나아가 신라의 고위귀족들이 거주한 호화저택인 금입택은 저택자체에다 금을 뒤집어 씌워놓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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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애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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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ver. 일본금각사라고 생각하면 편하겠다.

ㅆㅅㅌㅊ

허나 만약 남아있고 고증이 잘 되어있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될 건축물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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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바로 황룡사9층목탑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은 한 변이 28.5m인 기단 위에 목탑 1층 외진주열 한 변이 22.4m에 이르르며 약 500㎡(150평 규모)정도의 거대한 1층 바닥 면적을 가지며 기록으로 따지면 고구려 척 기준으론 약 81m 당척기준으론 약 68m의 거대한 규모의 목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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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석탑의 중심을 잡아주는 심초석은 동서 435m, 남북 300cm의 부정형의 긴 타원형이며 두께는 104~128cm로 무게는 약 30여 톤으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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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목건물의 지붕 양 끝에 올라가는 장식용 특수기와인 치미 그리고 황룡사 9층석탑에 사용된 치미의 크기는 높이 186cm, 폭 1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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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 순서대로 일본,당,오월,탐라,백제,말갈,거란,여진,고구려 신라를 괴롭힌 나라들을 모조리 도륙내겠단 마인드로 지은 황룡사9층석탑.

허나 아쉽게도 벼락 맞고 ‘몽골’당해버려 터밖에 안남은 유물인데 언젠가 복원 야무지게 해서 볼 수 있음 좋겠노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204

고정닉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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