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반도의 흔한 도둑보더의 니세코 매국원정기 (본편)2일차,완결편앱에서 작성

꽃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7 08:11:01
조회 5757 추천 16 댓글 22

- 관련게시물 : 반도의 흔한 도둑보더의 니세코 매국 원정기(상편,1편)

사진으론 많이 안보이지만 눈이 오기 시작하는 2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ea35408b5d80902aba8a1b71d7d64d2650eedadb9edfeb575e4f25403

숙소에서는 눈발이 너무 약하게 내리긴 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고
스키장으로 향했다. 오늘의 목표는 파우더가 보이면 계속 타면서
안누푸리로 넘어가는게 계획이었다.


1eb0d134f1e13daa6bbcc28a44817668ae9acccd9c489afc5ec428f7cd6498a828425f9ff75626d2f1af250af6553223c246

정상이 열려있으면 이렇게 넘어가는게 가능하다
무한 트래버싱 하다보면 암튼 도착함


히라후 상단쯤에는 그래도 눈이 많이 와 있었다.
이때 용평도 폭설기간이라 진짜 심술나서 죽어버릴거 같았는데
맘이 싸악 녹아내렸다.


예상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눈이 그래도 좀 쌓인 히라후 상단
신나는 파우데이 시작이다.

안누푸리로 넘어가는 중간에 만난 파우더 구간에서
데크를 교체했다.

니세코에서 니세코플레져스 탑승 시작

스노우 서핑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는데크
감히 k2의 마지막 실수라 말하고 싶다
단종 됐으니 잘 보관해서 원정 때마다 가져가야겠다

남들은 파우더 데크가 다 허상이라고 하지만
볼륨쉬프티드들은 이 느낌이 도통 안난다
재미가 좀 떨어진달까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36961e3fc8d1057d4415540faa9b79f1a2194439b364d33f4a0785cb0

안누푸리로 넘어온 도둑놈의 모습이다.
습성으로는 눈만 보면 눕고 싶어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3696af5cb48023cc7ba9b2a5eaba7c99b80b64700072409b1031a87f8

진짜 4개의 스키장중에서 곤돌라도 제일 후지고
푸드코트에서는 나마비루도 안팔고 시설면에서는 맘에드는게
하나 없는 스키장이지만 여기가 좋은게 딱 두개있다.
G1 게이트, G7게이트 오늘은 G7게이트만 들어가 볼 예정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58ec43ff69d7177d060cb5d4d542a6282317479cbf47860f6d70689b1

에 사와 뭐 암튼 계곡이라는거 아니냐?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369db04edc8ad6f0b7ebb22c20cce8393215dfaf84b22dfdae387a1e2

여기 길은 두 갈래가 있는데 슬로프 쪽으로 붙어 가면
자연파이프 조금 왼쪽으로 돌아서 가면 트리런을 할 수있다

난도도 어렵지 않으니 7번게이트는 쫄지말고 꼭 들어가보자
작지만 참 예쁜곳이다.

7fed8273da826b993eec87e4298574023a9f0faaab2d5ccbcd068a1eadaaa1051ad0

2일차에 이렇게 눈이 쏟아졌으니 3일차에는
일어나서 다시...정상...가야겠지??

7fed8273da826b993eec87ed2983740263d467c8bf89e0ad830c58a8743b7f2ef956

그럼 3일차 니세코 원정기 후편에서 만나요!

반도의 흔한 도둑보더의 니세코 매국원정기 (완)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acb97c5885f59c37bfe53032f76074c4050bc2a41dc31986492939692

마지막 3일차
숙소에서 볼때는 모르겠지만 밤새 정상에는 눈이 계속 왔으니
부푼맘을 갖고 다시 또 안누푸리산 정상으로 향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3f5d53eac419734d71b1ab04a090b9405944d6090fb22323a7dc22df0

셔틀을 타고 스키장으로 이동하는 동안에도 흥분감이 가시질 않고
도파민이 계속 나왔다. 오늘 만큼은 제대로 된 jpow를 탈 수 있을 것 같아서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369da0dedccad630a7db628c20cce83932112174536c23fc9afb2142c

정말이지 미친놈들이 아닐 수가 없다
첫날 그 고생을 하고도 기어코 또 기어 올라갔다

3fb8c32fffd711ab6fb8d38a438073691157a513ca15d8425580a6c29115dc67e24fa0352a02e0e0400646

아침 정상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상태

7fed8273b58168f251ef8fe64f817602aebdf025e085202095e5b298e21377f0657f486c

이번에는 G3 -> G5 하나조노로 가는 루트로 정했다
날씨가 아직은 구름이 남은 상태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58ec43ff19d707ed76ccb5b4d542a6292a2af7a6982b2d7f585793ea6

요테이산이 보일랑말랑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뭔가 뭔가 보일거같은 그런느낌이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08073691fe32ed614f91146da0781bf37c2063e9d3475d654be461e08206a

이윽고 진입한 대사면
동행중 한명이 노꼽당하고 다른길로 가버려서 연락을 기다리는중이다
가만히 있다보니까 몸이 다 쑤셔 박히는 적설량에 감정통제가 안되더라

사진은 히라후 스탑럴커 꽃보더 되시겠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07369eaa9c81fdcaabff3d13ed345dba7c707fde058982b535677376725

정상에 두번 올라온 정성이 갸륵한지 니세코는 한국에서 온 도둑놈에게 화려한 풍경을 선물했다. 정상에서 있던 태극기 깜짝쇼는 해프닝으로 잊어주신 모양이다.

웰컴 니세코 ㅇㅈㄹ ㅋㅋㅋㅋㅋ진짜 눈카인에 정신이 나가버린게 분명하다

장례식에 틀어놓을 정상 대사면 록주영상
짐승소리 내면서 타고 있지만 너가 가도 그랬을거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073696a884ee1eaf2a056d1b9b0fb815c064e18427edcafc50e2c271e3b

대사면을 따라 내려가면 좌측이냐 우측이냐 이제 갈림길인데
우측은 재미가 없다 사람도 많이 다니는 곳이라
조금 걸어도 왼쪽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중간중간 사진찍으면 그림이 따로없다.

7fed8273da826b993eeb87e7298577025976179e0118bcbb89c6a8344a882e3d5ec1

그리고 왼쪽은 하단부가 재밌는 구간이 엄청 많다
진짜 파크,트릭 할줄모르는게 너무 한이었다

혹여나 원정을 생각하신다면 해머데크 치워버리고
파크 트릭 파이프 조기교육 받으십시오 전 너무 늦었지만
여러분은 늦지 않았습니다
니세코에서 함마 전향,알파인 단 한놈도 못봤슴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d0e5aa9ca52ec434a89e51d6647cec2e013aea296328806a8e97ffdd5

니세코 영상을 보면 다들 한번쯤 보는 그 길이다
이제 하나조노까지 무릎 부숴지게 걸어가면 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56a9eddd1a99f3f2417c38a75fb96437fac36cffdc87048050aee5262d3

눈 쌓인거 봐라 이게 진짜 실화냐? 우물안 개구리는 이런 극락 상황이 너무 행복하고 괴롭다. 한국 썰매장에서 이제 어떻게 타냐


7fed8273b58168f251ee87e04e857173792507c3c73786be3e43c6d52ca87585

하나조노에서 스트로베리필드 함 땡기고
히라후 에이스 곤돌라 앞에 밥집으로 왔다
뷰가 죽이고 생맥주가 맛있고 음식이 비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d03dbed23f9b1bf19bd918e7ae4bbc84e8faa0dfe4b5564137c4e08ed

마무리로 즐기러온 안누푸리 G1게이트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39e4c9c224d57d2fa54d3ed25c3961b3442cf607a74f95d50b527e673

감자밭인데 그래도 좀 물렁물렁하다 길 따라 내려가면
무한 하프파이프가 있는데 진짜 미친듯이 재밌다
파이프를 탈줄 모르는데 너무 재밌다

7fed8273b58168f251ee82e54683720248db5560e2e0e7bb5d3bf8d41280a00598d9

여기도 중간중간 점프대 투성이에 그냥 극락코스다
게이트 중에 제일 재밌지 않을까 싶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56a153e9a9c517ccef6d347f07bc08f3902b3c7a65ca6a9f4f96a36f9d4

코스가 너무길어서 체력이 딸린다
벽타다가 대충 엎드려서 좀 쉬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e55489f03c9bdf85db476dc6d8b5f3be05408cce7c452a5dd2dfdfc

니세코에 와서 정식 슬로프를 끝까지 타본적이 없어 마무리는 웰컴 하우스 쪽 슬로프를타고 내려오는데 그냥 풍경이 압도적이더라

나의 마지막런은 끝까지 행복하게 마무리 됐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3cc1337b55e760fe8a189ce889a2df77f7d8b99932e1daf605702e269

폭설이 오는 북해도를 뒤로하고 출국하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용평에서 태어난 좀도둑의 니세코 소매치기 일지를 마무리하려한다.

4편이나 되는 고봉밥에도 읽어준 갤럼에게 감사를 표한다.

내년에도 갈생각이긴 한데

같이..가요?


출처: 스노보드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6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매니저들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10 - -
311654
썸네일
[공갤] 중학교 수준으로 내겠다는 9급 시험
[704]
공갤러(156.59) 03.08 51941 300
311652
썸네일
[야갤] 전처와 재혼하려 가사도우미 이용한 남성…살인사건 된 '질투 작전'
[11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3931 40
311649
썸네일
[이갤] 한강에서 뛰어내린 여대생이 구조요청을 하자 119의 반응
[947]
ㅇㅇ(93.152) 03.08 43265 435
311647
썸네일
[새갤] 그와중에 문재인 근황
[7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0049 678
311645
썸네일
[무갤] 파리 날리는 '레고랜드', 결국 눈물의 파격 세일
[518]
무갤러(210.108) 03.08 40242 223
311644
썸네일
[걸갤] 디패)하니의 기억은 진화한다 민희진,무시해'의 빌드업
[272]
ㅇㅇ(211.234) 03.08 25832 725
31164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영국인 눈나가 말하는 고든램지 이미지
[3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4904 134
311640
썸네일
[야갤] "새 차라 익숙하지 않은데 통화하다가"…황당한 전복 사고
[12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978 79
311639
썸네일
[디갤] 신칸센 안에서(사진 6장)
[34]
무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941 36
311637
썸네일
[코갤] 美 "모든 경제협정 재검토"…한미 FTA 또 위기
[343]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1323 96
311635
썸네일
[이갤] 비비크림에 왁스에 풀메이크업한 사람의 간절한 부탁 jpg
[239]
ㅇㅇ(211.234) 03.08 37462 80
311634
썸네일
[치갤] 구치소에서 나오는 대 석 열
[2663]
ㅇㅇ(218.148) 03.08 59385 2440
3116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비법을 모두 공개한 나주 인생 탕수육 달인
[21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0754 101
311630
썸네일
[코갤] 트럼프, 美 반도체 사업 대만 한국에 빼앗겼다
[427]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907 91
311627
썸네일
[싱갤] 군침군침 쿠바샌드위치
[21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1418 72
311625
썸네일
[컴갤] 9070XT 드라이버 이슈 때문에 레딧 난리났다ㄷㄷㄷㄷㄷㄷㄷㄷ
[372]
ㅇㅇ(219.251) 03.08 34139 117
311624
썸네일
[판갤] 공식이 마음에 안들어서 직접 만든 푸고인형(제작기스압)
[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1615 96
311622
썸네일
[야갤] “속옷 내려봐” 군함서 후임병들 강제 추행한 해군 병사
[336]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9362 147
3116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리버쌤 어머니 젊은 시절
[32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1160 262
311619
썸네일
[백갤] 백종팔이 선한척할때 대비되는 프차대표
[684]
강철부대w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2392 1435
311617
썸네일
[야갤] 택시 안 선다고 기사 쫓아가 집단 폭행…충격
[172]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0723 50
311615
썸네일
[카연] “마왕을 죽여줘!!!!!!!”.manhwa
[49]
보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7728 138
3116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가 명예경찰관 임명한 소년 근황
[2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9366 230
311612
썸네일
[야갤] 별거 뒤 양육 갈등…외도 목격하곤 아내 때려 살해한 남편
[32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9109 74
311610
썸네일
[치갤] 교촌 신메뉴 양념치킨 리뷰(실패).jpg
[322]
dd(183.100) 03.08 39112 454
311607
썸네일
[야갤] "설마 여기도?" 줄줄이 탈출…'손절' 이어진 업계 근황
[36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6654 127
3116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20대를 망치는 방법
[1124]
착한엉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9211 247
311604
썸네일
[디갤] 대학생때 찍은 미서부 추억팔이
[43]
레이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1297 32
311600
썸네일
[백갤] 지못미버거 탄생기 풀버전
[191]
ㅇㅇ(59.8) 03.08 24745 262
311599
썸네일
[야갤] "디지털 지겨워"…1020 움직이자 매출 700% 폭증
[31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7988 52
3115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K POP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씹덕겜 캐릭터.jpg
[488]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4271 275
311595
썸네일
[스갤] 40만원 가성비황제 샤오미 포코폰 스펙 요약
[720]
SK하이닉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1133 135
311592
썸네일
[대갤] 日, 해상 응급 신고 전화의 99%가 장난전화... 업무는 마비상황
[15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2775 187
311590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한국의 중소기업이 안좋은 이유
[4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3360 490
311589
썸네일
[야갤] "우기면 장땡이야?" "중국이 또 중국했네"
[31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5139 236
311587
썸네일
[디갤] 작년 단풍철에 갔던 일본여행 사진
[29]
히카와싸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331 17
311585
썸네일
[대갤] 美트럼프, 미일방위조약은 불공평... 일본 정부 당황
[48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0432 295
3115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가내수공업인 촌
[1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7327 164
311582
썸네일
[코갤] 로또 주작 논란 또 터졌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898]
VWV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1620 542
311580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24화
[31]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1489 70
311579
썸네일
[국갤] 대검.윤대통령 석방지시...특수본반발
[383]
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24742 313
3115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잡대 기숙사….jpg
[450]
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71521 233
311574
썸네일
[걸갤] "파탄인가, 억지인가"…뉴진스 vs 어도어, 125분 공방전(디패)
[576]
걸갤러(223.39) 03.08 24989 473
311570
썸네일
[야갤] 사건반장 근황...심심한데 잘 걸렸다 ㄹㅇ...jpg
[446]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61098 1091
311569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오디션 프로그램 역대급 심사위원
[314]
허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43401 353
311567
썸네일
[코갤] 둔촌주공 대폭팔함
[329]
ㅇㅇ(223.39) 03.08 44942 118
311565
썸네일
[국갤] 검찰, 17시간 넘게 尹 석방 여부 고민…"여러 가지 계속 검토"
[380]
dy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2689 487
311564
썸네일
[해갤] 오늘자 이재성 멀티 어시...gif
[128]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8920 200
311562
썸네일
[국갤] 심우정 검찰총장 박세현본부장 고발조치!
[76]
찢재명형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19115 483
3115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 최초의 목판 인쇄물 이야기
[283]
코드치기귀찮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33978 307
뉴스 지드래곤, 조세호와 첫 만남 회상… “명품관에서 쇼핑백 5개 들고 있더라” 디시트렌드 03.1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