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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2025 동아마라톤 자원봉사 후기

러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8 09:30:02
조회 8789 추천 121 댓글 70


1. 집결지 도착


자봉은 처음이지만 작년 첫 풀코스 도전에서 후반 구간에서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40km 급수대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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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m 급수대는 집결 시간이 7시 반이어서 7시 쯤 잠실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곧 이 도로를 주자들이 뛸 거라고 생각하니 두근두근하더라구요ㅎㅎ








2. 출석 체크 / 보급품 지급


7시 20분 쯤 동마크루 활동 복장인 판초우의를 받고 출석 체크를 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다들 잘 모여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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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을 하고 올라가서 몇몇 물건들을 정리하고 목장갑 & 비닐 덧신을 지급 받았습니다.


오늘 비도 왔지만 자봉 준비하면서 '급수대는 신발/양말 물에 다 젖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 비닐 덧신이 진짜 꿀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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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대를 해보니 주자분들이 종이컵을 놓치거나 던지면서 물이 많이 튀고, 옆에서 물 따라주시던 분이 정신 없이 따르다가 제 신발에 물을 따르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ㅋㅋㅋ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버선 모양이어서 방어력이 아주 좋았고, 비가 오지 않아도 다른 대회에서도 급수대 자봉분들에게 꼭 기본 지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식사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식사를 지급 받았습니다.


식사는 도시락(+흰밥), 샌드위치, 쥬스, 물이었고 이걸로 아침/점심을 알아서 해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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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건 주변에 앉을 데도 없고 음식을 놓고 먹을 데도 없어서, 반찬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서서 추적추적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40km 급수대는 중후반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점심은 먹을 시간이 없었네요..ㅠ








4. 무한 대기 / 10km 응원


식사를 하면서 크루 리더님이 40km 급수대는 9시 반부터 셋팅을 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시간이 1시간 반 정도 뜨기도 하고 갑자기 비도 많이 와서 몇몇 분들은 지하철역에 들어가서 몸을 피하고, 나머지는 주로에서 10km 주자들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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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하루의 박유진 코치님, 바나나 클럽의 이연진 코치님, 그리고 소터플라이 김소진님이 보여서 이름을 부르며 열심히 응원해드렸습니다.


이연진 코치님은 급수는 안하셨는데 급수대를 향해 쌍따봉을 날리면서 웃어주시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ㅎ








5. 급수대 준비


슬슬 엘리트 선수가 올 시간이 되어 셋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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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분들은 앞 구간에서 미리 준비된 물품으로 보급을 하시는 듯 했고, 마스터즈 선두그룹은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컵을 띄엄띄엄 넓게 배치했습니다.


이번에 도쿄마라톤에서 영감을 받아 동아마라톤에서도 종이컵 위에 종이컵을 쌓아 3층 탑 형태로 준비하기로 했고, 컵은 최대한 주로 쪽에 가깝게 놓아드렸습니다.



리더분들끼리 의견이 조금 달랐는데 바람 때문에 컵이 날려서, 결과적으론 1층 컵에도 물을 미리 부어놓는 게 좋은 것 같았어요.


(미리 물 부어놓으면 종이컵이 물/비를 먹어서 무너질 줄 알았는데 안 무너지더라구요.)








6. 엘리트 그룹


잠시 후 엘리트 선수들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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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제부 1위한 벨케레치 두데타 보레차 선수 (2시간 5분 42초) / 한국 1위 김홍록 선수 (2시간 12분 29초)도 봤는데 정말 빠르더군요.


그 밖에도 아세파 선수도 보고, 무슨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엘리트 그룹이랑 함께 달리던 중국 마스터즈 선수, 코피를 흘리던 중국 선수 등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7. 마스터즈 그룹


오히려 엘리트 선수들보다 친숙했던 마스터즈 선두 그룹에 대한 감상은 짤방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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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호 선수 (2:52:10) - [심박맨]님 / 김예다은 선수 (2:52:09) - 마스터즈 여자 우승




그 밖에 스톤님, 최경선 선수, 션님 등도 봤는데 아쉽게도 자케님, 홍범석님, 디어님은 급수 준비하느라 놓친 것 같아요. (까비...ㅠ)





그리고 마스터즈 선두분들은 급수를 잘 안하셔서 그나마 여유가 있었는데, 이 이후부터는 거의 폭풍같이 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여유가 되면 이름 불러드리면서 응원도 했는데 너무 힘들어하시면서도 응원 받고 힘을 내서 나아가는 모습들이 너무 멋졌습니다.








8. 뒷정리


1시 좀 넘어서는 뒷정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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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가 해제되기 때문에 테이블도 조금씩 정리하고, 물품을 모으고 쓰레기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손이 얼어서 좀 힘들긴 했지만 다들 열심히 해주신 덕분에 조금 빨리 끝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활동시간은 2시까지였지만 짐이 빨리 정리돼서 출석체크 겸 인증샷을 찍고 공식적으로는 해산했습니다.







9. 마지막 주자들


하지만 저는 작년 제마 때 '서브6' 주자로써 이 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좀 더 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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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주자들은 급수/스펀지/간식 등의 보급이 전부 끊기기 때문에 이 때 쯤 정말 힘듭니다.


다리는 이미 쥐가 나거나 다 털렸고, 교통통제도 풀리고 응원도 없기 때문에 혼자만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아직 물도 남았고 목소리도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가실 수 있도록 응원을 해드렸습니다.


제일 늦으신 분이 40km를 통과하실 때가 2시 16분이 넘었었으니 아마 골인까지는 6시간 30분이 넘게 뛰셨을 것 같아요.



너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얼마나 힘들지 너무 알겠어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10. 자봉 종료


생수를 들고 잠실대교까지 걸어가면서 더 이상 주자들이 없음을 확인하고, 공식/비공식 자봉을 종료하였습니다.


활동이 끝나고 판초 우의를 벗으니 옷이 비+땀에 쩌들어서 군대 판초우의 냄새가 나네요ㅋㅋㅋ


벤치에 앉아서 점심에 못먹은 샌드위치를 먹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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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잠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있었어요.




오늘 동아마라톤 참가하신 모든 참가자분들, 관계자분들, 자원봉사자분들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러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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