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던곳 불상 등빨이 좋길래 찍어봄...^^ 나도 저런 등 갖고싶다.

버섯은 딱히 없고...

야생화가 스멀스멀 올라올 시기가 되어서 

야생화 보러 갔음

노루귀

노루귀가 이렇게 작은 꽃이었나?

새끼손가락 만 하던데 참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이 든다

한 해 중에 제일 일찍 피는 꽃 복수초

복수초는 복수하겠다는 뜻이 아닌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한다

사실 이거 보러 온거기도 하고...ㅎㅎ

점현호색

아직 꽃은 없지만

잎사귀에 저렇게 흰 점이 많은것이 특징이란다.

물방울붉은목이

붉은목이종류도 꽤 일찍 모습을 드러냈었지 참

뿔목이(구 : 털목이)

이 탐사지는 뿔목이가 참 많이 있었다.

살짝 데쳐서 겨자무침 해먹으면 참 맛있는데..

이거모임??

사진찍다 앞에 있길래..

미치광이풀도 모습을 드러내고있다

소가 먹으면 미쳐 날뛴다고 미치광이풀..

독초이자 약초라고 하던데

문득 미치광이버섯이 그리워지는 순간이엇다..

산괴불주머니도 봤다.

사실 바람꽃종류 보러 갔는데 

꽃을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못찾고 하산했다.

이제 뭐 볼거 없겠지 싶어서 카메라도 가방에 집어넣고 열심히 하산하는도중?

버섯같이 보이는 무언가가 있길래 갔더니

역시나 버섯이엇다

팽이버섯이겠거니 하고 갔더니

천가닥애주름버섯이었다

조금더 살펴봤더니 응애 천가닥버섯이 있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버섯의 모습은 언제봐도 참 귀엽다

이걸 마지막으로 이번 탐사는 끝

이번주 동안 비가 참 많이 왔던데 

곰보버섯철에도 이렇게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