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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ㅌ,장문) 역사와 담배썰 - 왜 담배는 이렇게 인기있나?

ㅁㄴㅇㄹ도사람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1 07:10:01
조회 22510 추천 264 댓글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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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거 다른 갤에 올린건데, 역사 관련 썰 푸는 갤에도 올려보라는 소리 듣고 토갤에도 올려봄


뇌절이라서 삭제당할거 같은데 뭐... 일단 재밌게 읽을 사람 있음 완장이 짜르기 전에 읽어보셈 ㅋㅋ


---


물담배, 씹는 담배 다 하고있는 사람임 ㅇㅇ

지금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마약은 술과 담배인데, 술은 그렇다고 쳐도 담배는 도대체 왜이리 인기가 많은가? 생각해보면 이게 미스테리한 부분임.

그래서 담배의 역사를 한번 생각해보고, 왜 담배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좋은가? 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함

1. 담배 말고 다른건 없었나?

다들 이건 잘 알거임, 담배는 북미 인디언들이 피우는거 보고 유럽인들이 가져가서 피운게 시작이란건 상식이니까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조금 이상한게, 그 전엔 담배를 대체할 물건이 없었냐? 하면 그게 아님

먼저 대마초도 있고, 양귀비도 있음. 중동 십자군 전쟁때 이슬람 어쌔신들이 하시시 피우고 암살했다는 썰은 유명하고, 인도에서 발명된 물담배는 원래 아편을 피우기 위한 물건임, 대마는 자생하는 지역도 많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담배를 택했음.

2. 중세~근대엔 마약을 규제했나?

당연히 지금은 양귀비 대마초가 마약이니까 하면 안되지, 근데 이 시절엔 마약을 그냥 에너지 드링크마냥 취급했던 시절임.

물론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드립도 있었고, 청나라 아편전쟁도 유명하지만 이게 지금처럼 마약사범 잡듯 쳐잡은 것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좀 위험한 담배나 진통제 수준으로 취급받았음.

그리고 아편전쟁은 19세기에 터진 전쟁이고,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도 19세기였음.

그럼 그 전, 아메리카 막 개척하던 15세기쯤에는? 이땐 아예 양귀비 대마초 이런걸 하면 좆된다는 인식 자체도 없었고 규제도 없었음.

그런데도 이 대마초랑 양귀비는 주류는 아니었다. 물론 하는 지역에서 하기는 했는데, 담배만큼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음.

여기서 꽤 눈여겨볼 점은 이미 양귀비로 만든 하시시에 대해서 알고 있던 중동지역에서도 담배가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거임.

3. 담배는 키우기 쉬운가?

대충 역사 썰 들어본 사람은 알거임, 담배는 지력을 존나 고갈시켜서 담배 재배지역 넓히려고 초창기 미국인들이 서부로 계속 갔고, 조선시대엔 담배 키우다가 주식 키울 농경지 줄어드는 막장스러운 사태도 터졌다고 하고 ㅇㅇ

여기에 그럼 재배나 가공이 쉬웠나? 하면 그것도 딱히 아님, 담배를 개인의 수급용으로 키우는건 대충 키워도 된다고 하는데 대규모 담배 농장은 손이 존나 많이간다.

가공법은 뭐... 꼴초들은 잘 알거임, 같은 품종 담배잎이라도 가공법 따라서 맛이 확 바뀌고 가공 하는데 손도 많이 가고, 가공 대충하면 꼴초들도 호다닥 도망갈정도로 맛이 개판인 똥잎이 됨.

4. 담배의 전파속도

이건 말 안해도 알거임, 감자나 고구마같이 수억명을 기근에서 구한 구황작물보다 담배의 전파속도가 더 빨랐음.

조선마저 임진왜란 끝나고 담배 빠르게 재배했으니까, 1493년에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했는데 1592년 임진왜란이 터지고 조선에도 담배가 들어온거임.

당시 시대상 감안하면 담배는 아메리카에서 발견되고 나서 온 세계에 미친듯이 빠르게 전파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왜 하필 흡연이 주류가 되었는가?

사실 생각해보면 이것도 좀 이상한거긴 함, 담배는 파이프 -> 궐련 테크로 진화했는데 이건 담뱃잎 낭비가 꽤 심함.

중세~근대에는 담배를 힘들게 키워서 그게 드럽게 비쌌을텐데, 같은 담뱃잎이면 씹는 담배는 흡연보다 더 많은 니코틴을 얻을 수 있음.

북미 인디언들이 먼저 담배를 피우는 법을 알려주긴 했지만 북미 인디언들은 그 방법만 알려준게 아님. 인디언 주술사들은 강력한 환각효과를 얻기 위해 관장(!)을 이용해서 니코틴을 흡입 하기도 하고, 담배를 씹어서 니코틴을 얻는 법도 알려줬음 (지금도 북미 인디언 보호구역에서는 씹는 담배가 꽤 많이 팔린다더라.)

유럽에서 코담배 / 씹는 담배가 개발된 시기도 그리 늦지 않음, 담배가 들어오고 수십년 지나서 바로 코담배 / 씹는 담배가 개발되었으니까.

(유럽식 씹는 담배 스누스의 원산지는 북유럽이라는데, 이것 때문에 북유럽 지역은 특이하게 무연 담배가 주류라고 한다.)

물론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야, 씹는 담배 그거 입에 물고 니코틴 언제 빠냐? 존나 오래 걸리잖아?"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중세~근대 시대엔 라이터도 뭣도 없었음 ㅋㅋㅋㅋ

그때 흡연자들은 부싯돌로 딱딱 쳐서 불꽃 만들어서, 개고생 하면서 곰방대에 불을 붙였을거임.

당시 기술력 감안하면 이 개고생을 해야하는데 왜 흡연이 니코틴을 얻는 대표적인 수단이 되었는가? 이게 생각해보면 미스테리임.

6. 종합 -> 담배는 정말 비효율적인 마약이었다.

* 산지가 가까이 있는가? -> 아니오

* 재배가 쉬운가? -> 아니오

* 대체품이 없었는가? -> 아니오

* 흡연이 쉬웠는가? -> 실내면 몰라도 야외흡연은 미친듯이 어려웠을 것.


다 따져보면 담배는 이렇게까지 전파될 이유가 없었다. 너무 효율이 떨어지는 마약임.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되짚어 보면 담배는 아메리카에서 발견되고 마약계의 압도적 원탑 자리에서 도저히 내려오지 않았다.

심지어 마약 정제법과 산업 규격화가 발달된 근대에도, 히로뽕을 약국에서 팔고 대마초를 피우건 말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던 그 시대에도, 주류는 항상 담배였다.

물론 다 따져보면 담배가 원탑을 내준 곳이 없진 않았다. 아편전쟁때 청나라.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시절 청나라 사람들이 피우는 아편정도의 중독성이 아니면 역사상 담배를 이길 마약은 없었다는 소리임.

도대체 담배는 왜이리 인기가 좋았고, 또 흡연이라는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즐기게 된 것인가?

7. 왜 하필, 담배가 원탑이 되었는가?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으나, 이런 이유가 추측된다.

7-1. 중세~근대의 마약은 담배에 비해 매우 순도가 낮았다.

바로 가공법 문제임, 미드 브레이킹배드에서 코카인 순도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미국 갱단 썰 들어보면 마약을 불리기 위해 베이킹 소다니 뭐니 하는 불순물을 타는데 이게 헤로인/코카인보다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걸 알 수 있음.

이렇게 마약에 있어서 순도는 굉장히 중요한데, 중세~근대 시절 담배가 아닌 다른 마약들은 순도가 굉장히 낮았을 거임.

그게 아니라면 사람들이 규제하지도 않고, 먼 신대륙이 아닌 근처에 있었던 대마초나 양귀비를 피워댔을거임.

반대로 담배를 보면, 담배는 본격적인 품종개량 들어가기 이전에도 니코틴 순도가 매우 높았음. 오히려 지금 재배하지 않는 품종들이 니코틴 함량은 더 높다고 하고.

끽연자들은 예전 담배가 더 독하다는 얘기 들어봤을거임, 담배의 니코틴은 시대에 따라서 높아지긴 커녕 오히려 줄어드는 추세였는데.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가공법이고 뭐고 개판이었던 구한말이나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도 담배에서 충분히 높은 니코틴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리임.

따라서 중세~근대에는 담배가 그냥 성능으로 당시의 코카인 / 헤로인을 쳐바르는 수준의 중독성을 자랑했다고 봐도 될듯하다.

앞서 얘기했듯이 이 당시 담배를 쳐바른 마약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아편이었다. 그정도가 아니라면 성능으로 담배를 이길 물건은 없었다고 보면 될듯

7-2. 대마초 흡연자들의 증언

대마초를 내가 직접 피워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대마초 흡연자들이 하는 말 중 굉장히 특이한건 "대마초가 담배보다 덜 해롭다." 라는 거임, 물론 우리나라 정부는 뭔 헛소리냐고 씹고있지만.

나도 디스코드에서 게임 같이 하던 어느 양키형한테 내가 물담배 피운다고 하니까, "차라리 대마초 피워라 그게 낫더라" 라는 소리를 들었음. 그때 그 양형은 물담배로 대마초 피우면서, 나는 물담배로 담배 피우면서 게임했다.

도대체 이 양반들이 왜 이런 소리를 하는가? 한번 생각해볼만하다고 봄.

일단 대마초 이용법도 흡연이 주류임, 그래서 폐를 씹창내는건 담배랑 똑같음, 그럼 도대체 뭐가 차이가 나는가? 생각해보자.

흡연자면 바로 알텐데 바로 중독성임, 담배 몇시간 안 피우면 존나게 땡기고 담배 피우면 힘 들어오는 그 중독성. 일단 신경안정효과니 환각효과니 싹 제쳐두고 대마초는 중독성이 담배보다 덜하다는거 같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중 노인들은 이승만 정권 초기~박정희 정권까지는 시골에서 자생하는 대마를 피웠다는 경험담이 많음, 근데 이 얘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맛있기는 개뿔, 담배 없어서 피워봤는데 풀맛만 존나 나드라." 라는 이야기가 대다수임.

"이승만 정권때 산에 있던 대마초 따다 피웠는데 존나 맛있었다! ㅅㅂ 대마초에 비하면 담배는 좆도 아님!" 그때 노인들 중 이렇게 얘기하는 경험담이 있나 함 찾아보셈, 나는 지금까지 못찾았음.

담배는 사람에 따라서는 몇개비만 피워도 멀쩡한 사람도 꼴초로 만드는 파워를 갖고 있는걸 감안하자.

당시 대마초는 암만 찾아봐도 죄다 맛없고 담배 있으면 그거 피웠다는 말만 있음, 감정적으로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대마초의 환각효과와 신경안정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예술인들을 제외한 일반인에겐 별로 중독성이 강하지 않았다는 소리임.

이건 대마초가 좋다는게 아니라, 담배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물건이라는 뜻임. 대마초를 가볍게 쳐바를 정도로 니코틴은 강력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소리임.

7-3. 왜 흡연이 주류가 되었는가?

앞선 두 이유로, 근대까지는 담배의 성능이 대부분의 마약류를 쳐발라서 담배가 주류가 되었다는걸 알 수 있을거임.

근데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음, 바로 담배를 왜 하필 흡연으로 피우냐? 라는거임.

단순히 니코틴을 얻기 위한 방법이면 그냥 담뱃잎 양념해서 씹으면 됨, 심지어 이건 흡연보다 나중에 나온 방법도 아니고 인디언들이 다 유럽인한테 알려준 부분임.

여기서 현대의 상황을 보자.

* 미국의 씹는 담배 이용자 수는 가면 갈 수록 줄어들고 있다. 담배의 이용자 수가 감소 추세긴 하나, 씹는 담배와 코담배의 이용자수는 매년 크게 폭락하는 중이다.

* 해외의 담배 쇼핑몰 사이트를 돌아다니는 꼴초들은 알겠지만 (전자담배 제끼고) 1타가 파이프 / 2타가 물담배 / 3타가 시가다. 반면 스누스같은 무연 담배는 판매 사이트가 굉장히 적고, 여기에 정말로 이파리의 형태가 살아있는 씹는 담배로 넘어가면 판매 사이트가 굉장히 적음.

무연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마이너함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씹는 담배를 구하기 어렵지 않은 미국에서도 이용자가 매년 크게 줄고 있다.

결국 인간은 본능적으로 연기를 좋아한다는 결론이 나옴.

또한 이는 단순히 타격감 뿐만 아니라 연기의 시각적 효과와도 연관이 되어있는 것 같은데 시각장애인들의 흡연률은 굉장히 낮다고 한다.

(다만 연기의 시각적 효과에 대해서는 반론이 충분히 나올 수 있음, 시각장애인들은 안그래도 불편한데 평소에 라이터 들고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당연히 없을테니까, 시각적 효과 이전에 담배에 불도 붙이기 힘든 사람들 보고 시각장애인은 흡연률 낮네? 이런 결론 막 내리기엔 좀 그러니... 일단 이런 썰도 있다는 정도로 넘어가자.)

7-4. 중세 사람들은 타격감에 환장했을 것이다.

그럼 왜 연기가 필요하냐? 이게 의문일거임.

내 생각에는 니코틴 뿐만 아니라 타르의 타격감이 결국 모든걸 결정했다고 본다. 전자담배 흡연자들은 잘 알거임, 암만 전자담배가 정교해도 찐담배의 타격감을 따라가지 못함.

이것 때문에 사람들이 불 붙이기 개같이 힘들어도, 인류 역사상 수천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해도 파이프 담배랑 궐련을 포기하지 못했다.

궐련을 버리고 다른걸로 갈아타는 대부분의 꼴초들은 니코틴 패치나 니코틴 껌이 아닌 전자담배로 넘어간다.

담배 냄새는 드럽게 독하고, 타르는 드럽게 많지만 꼴초들은 그 타격감을 즐김. 이는 어찌나 중요한지 "담배 끊어야지..." 하는 사람들 마저 전자담배를 붙잡을 지경임.

나는 물담배랑 씹는 담배를 자주 하는데 확실히 순수한 니코틴과, 연기를 통해 얻는 니코틴의 차이는 큼. 물담배 연기를 통한 니코틴은 일단 머리가 멍해지는 현기증이 1차로 오고, 니코틴의 현기증과 에너지 충전되는 효과는 그 다음으로 온다.

반면 씹는 담배에는 그런 머리가 멍해지는 효과가 없고 니코틴만 느껴짐.

이 연기의 타격감은 중세~근대에 더욱 더 강력하게 느껴졌을 것임. 지금 우리는 담배 없이 다른 즐길 것도 많고, 중세~고대와 달리 매끼 설탕과 소금이 잔뜩 들어간 반찬으로 밥을 먹음. 그런데도 타격감 포기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세에는 어땠을까?

여기에 담배가 아니라 다른 마약으로 넘어가보자.

대마 피우다 감옥에 잡혀오는 사람들은 대마초를 굳이 피울 필요가 있나? 심지어 현대에도 대마초 이용자의 대다수는 흡연을 즐긴다. 환각이나 신경안정 효과가 필요하다면, 대마초 합법화된 지역에서는 응용상품 (대마초 식품, 대마초로 만든 씹는 담배 등)들도 넘쳐난다.

청나라 사람들은 아편을 굳이 피울 필요가 있었을까? 환각 효과가 필요하다면 그냥 섭취하는게 더 확실하고 낭비가 적은 방법임. 그럼 아편 살 돈 아꼈을테니 아편 전쟁이 안터졌을지도...

심지어 중동에서는 양귀비로 만든 하시시를 피우는게 아니라 그냥 섭취하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음 (십자군 전쟁 당시 어쌔신들이 먹었다는 하시시는 피우는게 아니라 직접 섭취하는 물건들이 많았다고 함). 그런데도 물담배가 인도에서 들어오자 그걸로 하시시 피우는게 대세가 되어버림.

이렇게 담배가 아닌 마약을 즐기던 양반들마저 굳이 낭비가 심하고 손이 많이 가는 흡연을 택했음.

아마 담배와 음주, 섹스밖에 여가생활이 없었을 가난한 백성들에게 이 타격감은 그 어느 것보다 포기 할 수 없었을 강렬한 쾌감이었으리라 추측된다.

8. 결론

세줄요약

1. 중세 담배는 당시 성능으로 다른 마약들 쳐발랐다. 얘가 못쳐바른건 청나라의 아편뿐임.

2. 백성들은 여가생활로 할게 없으니 담배를 존나 피웠는데, 니코틴도 니코틴이지만 타르의 타격감이 백성들에게 신세계였을 것이다.

3. 결국 담배는 100년만에 북미 인디언한테서 조선까지 넘어올정도로 빠르게 전파되었다.

---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시발 나도 담배 끊어야 하는데 끊질 못하겠네




출처: 토탈 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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