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붕이들 사용 후기를 보면
센서박스다, 조작감이 별로다, 그립감이 별로다 등등
악평이 많길래 큰 기대는 안했고
실제로 만지게 되었을때
셔속 조절 다이얼이 장난감스럽고
여러 버튼들이 진짜 개 좆같은 곳에 위치해있고
터치식인가 싶을 정도로 누르는 느낌도 좋지 않았음
그리고 이미지와 다르게
도장이 흡사 플라스틱에 그냥 페인트칠만 한거 같아서
뭔가 저가형 카메라를 만지는 기분이였음
그래도 깔끔한 셔터음이라든지
가벼운 무게는 괜찮다고 느꼈음
27미리 렌즈는 일상적인 영역에서는
드륵드륵 한다는걸 제외하곤 크게 불편함은 없었음
2박3일간 후지 X-E4로 사진을 찍으면서 느꼈던게
단점들이 대부분 여러 이유로 용서가 된다는거였음
그립감이 구려? 메인카메라가 아니면 뭐 쓸만 할듯
조작감이 부실해? 대신 다이얼 돌리기 편하잖아
27미리 렌즈가 시끄러워? 원래 이런게 감성임
떨방이 없어서 흔들렸어? 텍스쳐 죽이고 그레인 올리면 필름 갬성
내가 생각했을땐 큰 단점은 이 카메라의 포지션이였던거 같음
같은 후지 카메라 내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에 경쟁자가 너무 많음
떨방+그립감 추구 -> s10
그나마 나은 조작감에 slr선호한다 -> Xt30 ii
더 많은 감성 -> 100v
게다가 후지에서는 이뽀의 컴팩트함을 강조하지만
정말 컴팩트함을 원한다면
바지주머니에도 들어가는 gr3x가 있는데
과연 이 카메라를 굳이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싶음
근데 나는 아마 gr3x가 이번달에 입고가 안된다면
그냥 X-e4를 살 거 같음
gr3x가 없는 조리개링 셔속다이얼링이
과연 e4에서 느꼈던 사진 찍는 재미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니 E4가 나쁘지 않게 보이더라고
이성적으론 gr3x가 맞는거 같지만
감성이 이뽀를 사라고 하는거 같음
근데 gr3x고 e4고 왜 안파냐고!!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