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탄다고 깝죽거리다 슬립한 썰.jpg

코너탄다고 깝죽거리다 슬립한 썰.jpg앱에서 작성

ROWN

2022.04.11 21:46:02

조회 28076 추천 204 댓글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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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청년의 고추가 쇠판을 녹인다던

2013년 22살

전역 후

K-두카티 효성 GT250N 타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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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보성

봇재코너에서 코너 맛배기 막 타면서

늅늅거리던 때

자신감 막 붙었다고 까불거리고 다녔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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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스트립이니 머시기 막

신코 타이어끼고 까불락 거리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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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갔다가 복귀길에

C 코너(?) 합류 길 들어가는데

부아앙 잘 가다가 코너 들어가려고

기어 내리고 브레이크 치는데

이미 가드레일 앞에서 계기판 속도는 50km

좆됐다 라는 느낌과 함께 꼬라박고

몸뚱이는 가드레일이랑 부비적거리다가

우당탕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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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

코멧타다 자빠지면 핸들 뿌라진다는거 진짜였던것

반글러브 끼고 있던거 한짝은 이미

어디론가 날라가서 사라지고

핸들은 뿌러지고

다행히 부츠 신고있어서 정강이 쪽 강타했지만

부츠가 방어 다해줌.

롱부츠는 시디다.

저때 이후로 롱글러브를 껴야겠다는 다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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햏인 이라는 분이 나눔해주셨던 자켓

찢어져있던 가드레일에 배때기쪽 갈려서

아스팔트 위에서 장기자랑 하려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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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쓰던 아이폰4/ 실리콘 케이스,

장지갑을 찢어진 쪽에 넣어놨어서

다행히 아스팔트 장기자랑은 안했음 ㅎㅎ...

어찌저찌 살아남았지만

능지가 워낙 떡락했다보니

핸들 고치고 다시 바이크 올라탐

바이크는 죽어야 끝나는 취미 맞다.

- dc official App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딸배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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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204

고정닉 74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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