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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성에 관한 고찰

페페교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2 22:15:01
조회 66594 추천 518 댓글 1,126

남성성을 가진 모든 남성들이 행복한 삶을 산다고 말할 순 없다하지만 본인의 남성성을 스스로 잃으려고 하는 남성은 없다.

현 사회는 절망적으로 찾아보기 힘들지만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조폭 미화물이라고 까이는 영화가 이에 해당한다.

 

남성성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어느 부분일까?

 

https://www.youtube.com/watch?v=sxVhc54kFl0


공격성이나 외모에 관한 내용이라면 UFC나 격투기,헬스,아이돌을 찾으면 된다.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내용이라기엔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군중심리를 따르지 않겠다고 다른 기준으로 판단하면 대중들은 그를 비웃고 욕하기 바쁘다.

 

남성성은 본인 주관과 기준, 거기서 오는 자기 신뢰로 본인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그 세계관에 종속되는 사람과 자신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것이다. 우리가 해당 영화를 찾게 되는 이유는 단편적으로나마 명확한 남성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

 

남성성의 3요소(본인만의 기준,책임감,공격성)

 

본인만의 기준

 

  초등학생 시절의 이야기다. 나는 독서에만 집중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었다. 당시의 나는 교무선생님과 마찰이 찾았는데, 그는 주위에 관심이 많고 학생들에게 본인만의 기준을 강요하는 사람이었다. 학생이라고 봐주는 법이 없었으며, 남학생에게는 더더욱 엄격한 잣대를 두었다.

내 생각과 많이 부딪쳐서 대들곤 했는데, 그는 항상 웃으면서 내 기준에서 생각하던 의견들을 모두 변명거리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곤 남자는 언젠가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순간이 온다고, 아무리 포장해도 쭉정이는 티나니 본인만의 주관과 철학을 단단히 하라고 하더라.

나는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내 논리를 핑계로 치부하고 박살낸 놈이 정당화시키고 비웃기위해 깔아두는 발언처럼 보였거든. 아이를 이겨먹기 위한 어른의 치졸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에게 패배하고 이길 자신이 없었던 나는 훗날 그보다 더 대단해질 거라는 생각으로 그를 지켜봤다. 내 생각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더라.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거만하다고 생각했던 그는 학교 밖에서 콩나물이었다. 노인들에게 깍듯했고, 학교 밖에서 나이가 들어 어려움을 겪는 일들을 노인들 대신 해결해주고 있었다.

개중에는 그에게 소리치는 노인도 있었지만 그는 상대에게 휘둘리는 법이 없었고, 본인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부드럽게 넘겼다. 나중에 안 얘기지만 학교 내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았더라.

 

그는 본인만의 기준이 세워져 있던 인물로 내가 이해할 수 없던 사람 중 처음이었다. ?라는 의문의 중요성을 다지게 해 준 사람이었지. 지금은 존경하지만 당시의 나는 그를 볼 때마다 패배감에 찌들었기에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피해다녔다.

 

책임감

 

고등학생이 된 나는 내 자신이 누구인지, 뭘 해야 하는지 몰랐다. 주입식 교육에 지친 평범한 학생이었지. 운이 좋게도 내 이해를 벗어나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었다그녀는 10여년을 교직 생활을 한 선생님이었는데 여성의 몸으로(여자가 남성성을 갖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급으로 어렵다.) 남성성을 가진 대단한 사람이었다.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본인의 기준에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철퇴를 가하고 옳은 것에 대해서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데 능했다. 그녀는 문제아들과 교장선생님(학벌충 있을까 말하는데 교장선생님의 바로 전 근무지가 과학고의 교감자리였다.)을 상대로 모든 것을 걸고 부딪쳤고 언제나 그에 대해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있었다.

 

폭력적인 선생들조차도 학생들을 교육시키지 못했지만 그녀는 체벌 한 번 없이 수개월도 되지 않아 그녀를 중심으로 자발적 종속관계를 만들었어. 상대에 따라 본인의 남성성을 조절할 줄 아는 분이였으니 한 학년 전체와 주변 선생님들이 그녀를 따르게 되는 것은 이상한 일도 아니었지이는 그녀가 세운 기준이 수준높으며 거기서 오는 자기신뢰와 공격성이 그녀의 영역 내 모든 것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다. 여기서 나오는 책임은 선생이라는 직책에 대한 강제적 의무감과 깊이가 다르다.

 

공격성

 

지인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내가 봤던 남성들 중 가장 공격성이 강한 남성이었지주변 집단보다 조금 더 나은 생각을 하던 그는 표현력까지 좋았다.

본인만의 기준은 낮은 편이었지만 생각이 확고했다그는 상대가 본인을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공격성을 이용했고 이에 익숙해보였다.

 

상대가 누구든 걸려오는 시비는 피하는 법이 없었다. 인의 기준에 상대가 어긋나면 직접 부딪치게 하는 더티워딩에도 능했다. 공격성이 부족한 남성은 그를 꺼려했으며 공격성이 높은 남성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광기와도 같은 그의 공격성에는 한 수 접어줘야 했다. 그는 단순한 대화로도 상대를 압박할 줄 알았고, 싸움으로 서열을 정하던 집단의 문화를 부수고 본인의 기준을 집단에 적용시키는데 성공했다.

 

집단의 무리들은 그를 중심으로 뭉쳐졌다. 그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했고 무엇보다 그의 공격성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는 본인의 낮은 판단 기준과 공격성만으로 집단에서 왕과 같은 존재가 되어있었다.

 

그는 바람기질도 다분했는데 적게는 셋, 많게는 대여섯명과 동시에 사귀었다. 그는 본인 프레임(세계관) 안에 있는 여성들을 소유한다고 생각했다. 이성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많은 진실을 얘기하지 않고 필요량만을 얘기해주었고 바람을 들켜도 당당했다상황이 오면 그는 여성들에게 선택권을 주었다. 본인 프레임 안에서 남성성을 누릴 것인지, 떠날 것인지에 관해서 말이다. 다수의 여성들은 남성성이 높은 남성에게 버려지는 것이 그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보다 더 고통스러웠기에 그가 바람을 피고 있는 걸 알면서도 남는 것을 선택했지.

 

탐욕적이고 목표의식이 확실한 그는 본인의 일에만 힘을 쏟되, 무언가에 의미부여를 하거나 남을 우상화한 적이 없다

종속되려는 사람들은 단단한 그의 남성성에 의지하고 싶어했고 그는 필요량만큼의 책임을 보이곤 신경을 끌 뿐이었다.  

 

완벽한 남성성이란?

 

  남성성은 본인의 주관에 따른 옳고 그름의 기준, 거기서 나오는 자기신뢰, 그를 유지하기 위한 공격성이 상호작용되어 본인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그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남성성은 거기서 증명되고 사람들은 그것을 경외한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남성성을 가진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하지 않은가?

그것은 부처와 예수다.

 

  그들은 사회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본인만의 기준을 세웠다. 그 기준으로 세상만물에 대해 해석해냈지. 그들의 기준은 대부분 절대적으로 옳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를 선망하고 본받고 싶어하는 이유가 된다. 그들의 기준에 의해 버려지거나 벌을 받는 것은 종교인들에게 있어서 목숨을 앗아가는 것보다 끔찍한 일로 여겨진다. 그들은 신자들에게 본인의 가르침을 전하고 경전을 써내어 책임을 짐으로써, 본인의 남성성을 세계에 증명했고, 증명하고 있고, 앞으로도 증명할 것이다.

사람들은 안정감과 만족감 같은 부분을 넘어 삶의 의미를 가지기 위해 자발적 수직관계를 가질거고 말이지.

 

여기까지 얘기해도 의아한 사람들을 위해 추가적인 경험을 언급하겠다.

 

  군대에 있던 시절 나는 지인을 선임으로 만났는데 그는 (내 기준에서) 착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사회에서와는 다르게 어딘가 망가져있었는데, 이는 본인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종교적 믿음을 반복적으로 거슬렀기 때문이었다.

사회적 잣대로 그는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지만 죄의식에 사로잡힌 그는 자신을 마주하며 책임지려 하지 못했다. 그저 군대에서 시키는 임무에 대해서만 억지로 하며 남들 몰래 눈물을 훔치고 자학을 하는데 시간을 보내고는 했다.

 

  나는 그가 본인의 기준으로 살도록 그의 믿음을 부수려고 했다그는 내 얘기를 듣고는 무언가가 끓어오르는 듯 하더니 내가 틀렸음을 그가 바라보는 종교적 기준으로 설득시키려 하더라폐인이었던 눈에선 총기가 돌기 시작했고 그는 열변을 토해댔다. 우리는 잠도 줄여가며 몇 주동안 끝나지 않는 토론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그를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내 남성성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지.

 

의미가 없진 않았다.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그는 믿음을 되찾았거든. 종교적 관점에서 그가 벌을 받는 것은 불가피해보였지만 그는 자신의 구원과는 별개로 종교에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듯 보였다.

 

남성성을 키우는 방법

 

  나는 예수나 부처와 같은 남성성을 가지지 않았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책임지기도 어려울뿐더러 내 방법이 모두에게 옳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 덧붙여 스스로 세우지 않는 이상 그것은 본인만의 남성성, 아니 주관조차 아니게 된다나는 내 프레임 안에서 내 책임을 받아들일 사람들에게만 가르쳐줄 수 있다. 남성성은 스스로 증명하고 쟁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담

 

세월이 흘러도, 어떠한 여성상을 제시하더라도, 남성성은 흔들리지 않는다. 페미니즘은 여성성을 탈피하고 남성성을 본인들도 가질 수 있다고 착각해서 나온 사상이다. 사회에 만연한 페미니즘은 남성성을 공격하기 위해 여성 신격화를 시도했고 실패했다. 대신 남성들의 남성성을 제거하고 성욕과 번식욕을 약점삼아 본인들의 손바닥 위에 올려두는걸로 성공했지.

 

남성성을 제거당한 남성들은 이 사태에 분노하지 않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망각해버렸지. 제거당한 남성성에 대해 여성들은 책임감을 갖지도, 본인들이 남성성을 키우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 화장대를 도끼로 찍어버리고 남성들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며 남성성을 세우는 것은 여성들에게 있어 불가능하거든. 절대다수의 여성들은 인류가 절멸하는 그 순간까지 남성성을 얻을 수 없을거다.

 

세 줄 요약 및 정리

 

남성성은 주관과 본인만의 기준에서 오는 자기신뢰, 그에 대한 책임감과 주변인들이 맞물려 그 사람의 세계관처럼 작동하는 것이다.

남성성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이며 절대 그 가치는 바래지 않는다.

사회와 페미니즘에 의해 잃어버린 남성성을 남성들이 되찾고 증명해보이길 바란다.


주식 이야기:

남성성 키우랬다고 야수의 심장이 되란 소리는 아니다. 근거없는 자신감은 남성성이 아니라 멍청한 것이다.



출처: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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