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헤스, 퓌러 대리이자 SS친위대 대장까지 지냈던 최측근 중 한명이었음

이 새끼가 측근이 된 이유도 골때리는데 히틀러가 아직 정치 루키였던 시절

맥주홀 폭동 일으켰다가 실패하고 깜빵에 갇혔는데

이 새끼는 그 때 당시 히틀러 감빵 간수였는데 말만 간수지 저때 히틀러한테 경도되면서

간수란 새끼가 감시는 커녕 히틀러한테 사상 알뜰살뜰 배우는 사실상 수제자 처럼 지냈음

그러다 나치 승승 장구하면서 본인도 고위직 올랐지만 사실 후빨말고 능력이 없어서 존재감은 없었음

근데 이새끼가 사고를 제대로 한번 치게 되는데

1941년에 대뜸 전투기하나 훔쳐타곤 영국으로 달려감

사유도 영국에 항복 그딴게 아니라 이 사람이 거의 망상증 환자였는데

'내가 영국 설득시킬 자신 있음 딱 기다려라 내가 영국 우리편 만들고 온다 ㅋㅋㅋㅋ'하고 전투기하나 훔쳐서 가버림

당연히 영국놈들이 잡아서 가둬버림

이렇게 전쟁내내 이새낀 영국감빵에서 생활하다 전후 재판에 끌려감

근데 나치가 막나가기 전에 잡혔던 지라 딱히 사형시킬 그런 죄목은 없는데

그래도 나치의 중추인데 처벌을 안할 수는 없어서 전쟁교사 및 반평화 죄로 무기징역 때림

이후 슈판다우 교도소에 갇혀서 생활하게 되는데

웃기게도 같이 갇히게된 거물들 6명은 전부 건강문제로 형량 채우기도 전에 죽거나 형량 꽉채우고 나왔는데

루돌프 헤스는 무기징역인데 건강도 말짱해서 1960년대 부터는 혼자 감빵에서 지내게 됨

졸지에 저 큰 교도소를 굴리는데 돈이 많이 들었는데 저 놈 혼자 지내게됨

헤스를 풀어줄 수도, 그렇다고 다른데로 이감하기도 난망해서 그냥 늙어 죽을때까지 기다리자 했는데

그게 1987년 이었음. 무려 소련붕괴 4년전. 3년만 더 살았으면 자기들 때매 찢겨진 조국이 합쳐진것도 봤을거임

게다가 유럽에서 드디어 인권타령하기 시작하면서 교도소의 질도 크게 정비되면서

사실상 럭키 종신요양원이 되버림. 그래서 나중엔 텃밭이나 가꾸면서 살았는데

이게 맛들려서 열심히 해서 말년엔 수준이 전문가 수준이었다고함.

그러다가 93세가 된 날, 어차피 93세면 진짜 죽을 때 다됐으니 그냥 풀어주기로 했는데

석방 결정된 그날 자살해버림

아마 수십년간 지내다가 밖으로 나가기가 두려워서 자살한걸로 추정됨. 유족은 타살이라 주장하는데

솔직히 원한 살만한 행위하기도 전에 잡혔고, 그나마 원한 있는 사람들은 수십년전에 전부 죽어서 그럴 가능성은 낮음

참 골때리는 경우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자신을 숭배하는 네오나치들 보고서는 병신들이라고 욕했다고함.

위대한 나치즘을 병신 저능아들의 개똥철학으로 전락시켰다고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