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크라이나 전쟁: 어떻게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의 공세를 막을 수 있었을까?

16-720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3 18:00:38
조회 38808 추천 173 댓글 273



viewimage.php?id=3abcc2&no=24b0d769e1d32ca73deb80fa11d028315bfa1168ac8c97d26263f81ffbabbbf004df6adb9f1aa3c0d56f35b8736127034ae85100b1e6e91b07b0a011f0


https://www.ft.com/content/e87fdc60-0d5e-4d39-93c6-7cfd22f770e8



호스토멜(Hostomel) 근처의 철도 제방에 서서 북동쪽을 바라보면 키이우 전투에서 러시아군이 어떻게 패배했을지가 보일 것이다.


3Km 떨어진 곳에 큰 전투가 벌어졌던 Moschun 마을이 보이고, 그 바로 남쪽에는 올렉산드르 코노코(Oleksandr Konoko) 대대장이 이끌었던 대전차 무기로 무장한 소규모 부대가 러시아군을 포위하기 위해 어떻게 진격했는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키이우를 점령하려했던 러시아군의 시도는 지형, 공격자의 실수, 우크라이나군의 독창성과 현대 무기, 스마트 폰 (군사 역사상 처음으로 로켓과 포병전력 처럼 강력한 무기로 사용되었다) 등의 요소의 조합에 의해 좌절되었다.


26a4d930abd531a04e81d2b628f17564b194ac04ee


또한 모스크바의 군대는 우크라이나군에게 "요가 매트"(karemats)라고 불리는 £1.50 파운드짜리(한화 약 2,400원) 작은 폼 매트릭스에게도 좌절되었다.

이 매트는 러시아군의 열화상 드론에게 인체의 열을 감지하는 것을 막아줬다.

올렉산드르 코노코는 "우리는 요가 매트를 머리 위로 들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그와 부대원들이 어떻게 야간에 소규모로 무리지어 은밀하게 움직였는지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미국, 영국 그리고 다른 나라들이 지원해준 대전차 무기로 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러시아군의 전차나 장갑차 몰래 다가가 그들의 치명적이고 정확한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한 후 빠져나갈 수 있었다.


키이우의 북서쪽 외곽을 지나 도심에서 30km 떨어진 호스토멜 앞에는 숲이 펼쳐져 있다.

이곳의 도로들과 전략적 접경지에는 2월 24일 새벽,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직후부터 우크라이나군이 구축하기 시작한 거대한 참호와 방어 요새들이 위치해 있다.


여기도 숲 어딘가에 러시아군 항공기들을 키이우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공 미사일 시스템들이 배치되어 있다.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에 이러한 방공포대를 파괴할 수 없었고, 이는 중요한 군사적 실책이였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수도 방어를 우선시하면서 우크라이나의 다른 도시들에 대한 방공망은 갖추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안보협력센터(Ukrainian Security and Cooperation Centre)의 세르히 쿠잔(Serhii Kuzan) 의장은 "러시아군은 전쟁 발발 후 초기 며칠 동안의 이러한 실패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도 외곽에서의 패배를 더욱 가중시켰다" 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은 키이우의 방공 시스템과 같은 우크라이나의 중요 군사시설에 대한 무력화에 실패했다"며 "러시아군의 작전은 급속도로 난항에 봉착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군의 각 부대 지휘관들은 계획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명령을 계속 따랐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이 본격적인 저항에 나서면서 그 이후로도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viewimage.php?id=3abcc2&no=24b0d769e1d32ca73deb80fa11d028315bfa1168ac8c97d26263f81ffbabbbf004df6adb9f1aceadd46931bf73612203474cb131a773f73f103b3d3addf4

키이우 외곽 마을의 이르핀을 다시 탈환한 후, 노획된 러시아군 장갑차를 확인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 Metin Aktas/Anadolu Agency/Getty Images



우크라이나 군대는 최근 몇년 동안 대대적인 개혁을 겪었으며 대다수의 러시아 육군 장교들과 달리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군은 동쪽에서의 8년 간의 내전으로 인해 전투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쿠잔 의장은 "우크라이나군들이 급변하는 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동안, 러시아군 장교들은 구태의연하고 관료주의적인 방식으로 명령 체계를 따르고 있다" 고 말했다.


올렉산드르 코노코 대대장의 이야기가 이를 잘 보여준다.


키이우에 위치한 소속 부대의 HQ에서 자신의 요가 매트에 앉아 커피 테이블 위에 권총을 올리고 소파 옆에는 AK 소총을 기댄채, 그는 2014년 친러시아 무장세력과 러시아군이 두 개의 분리주의 국가를 분할한 곳인 돈바스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후 동부에서 싸우다가 여러 번의 부상을 입었다고 말한다.


그 후, 그는 군에서 전역하여 과일야채 재배농원을 운영했다.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었을 때, 그와 그의 옛 전우들, 모든 돈바스 퇴역군인들은 새로운 영토 방위군에 자원했다.

이들은 모두 우크라이나군으로 재편성되어 전선에 투입되거나 전선 뒤의 후방 임무를 수행했다.


코노코는 처음엔 후방의 검문소를 지키는 임무를 맡았다고 화를 내며 말했다. "나는 전투 경험이 많다고!"

그는 후방에서 검문소 일을 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군에 자원한게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퇴역 군인들과 의욕이 넘치는 젊은이들로 구성된 인원들로 새로 조직된 그의 부대는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한 Moschun으로 떠났다.


이 부대는 또한 우크라이나 정규군으로 편입 되었다. 현재 그의 대대는 725명의 병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쿠잔 의장에 따르면, 최근의 군사 개혁과 새로운 세대의 전투 경험이 풍부한 지휘관들이 키이우 방어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육군, 국토방위군, 경찰과 우크라이나 보안군의 여러 무장 부대간의 조율과 협력이 잘 이루어졌는데, 이는 그들이 2014년에는 하지 못했던 방식이었다.

이전의 군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집권한 친러파 대통령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Viktor Yanukovych)가 축출 당하면서 무너졌다.

국가 안보를 책임질 인원들도 대부분이 친러파로써 숙청 되었다.


지도를 보면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드니프로 강이 수도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고, 도시의 북쪽은 폭이 수 킬로미터에 달하며 벨라루스와의 국경까지 이어져 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를 향해 협공 작전을 펼치며 남쪽 방향으로도 진격해 왔지만, 두 공세 방향 모두 강둑에서 돈좌되었다.


3월 10일, 기갑 호송대가 매복 공격을 받아 후퇴함으로써 왼쪽 강둑에서 진행되었던 러시아군의 진격은 키이우 외곽에 자리잡은 Skybyn 마을에서 멈춰야 했다.

강둑 오른쪽에서 진격하던 러시아군 병력들도 공세가 중단되었다.


2월 24일, 러시아군은 헬리콥터 강습 작전을 통해 호스토멜 공항을 점령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격퇴되었다.
다음날 러시아군은 다시 재차 공격을 가해왔다.
전투는 치열했고, 결국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내면서 호스토멜을 다시 빼앗고 이웃한 부차(Bucha)까지 점령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은 다음 목표 지역인 이르핀(Irpin)을 차지하는 데엔 실패했다.

만약 이때 이르핀마저 러시아군 수중에 떨어졌더라면 그들은 키이우의 코 앞까지 진격했을 것이다.

7ff3da36e2f206a26d81f6ec4685776c

호스토멜 마을에 있는 교회의 잔해,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탈환된 후 © Maxym Marusenko/NurPhoto/Reuters



바로 이 시점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기발한 전술과 러시아군의 실책 덕분에 키이우 방면 전선은 교착화되었다.

Dmytro Lysovyy의 부모님 집은 호스토멜 근처의 철도 제방으로부터 200m 떨어져 있었다.

이 삼성 회사 임원은 전쟁 초기에 키이우에 위치한 자신의 집보다 여기가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곳에 왔었다.

침공 이틀째날, 스마트폰이 없던 부모님의 연로한 친구들이 전화를 걸어 공항 근처에서 러시아군 호송차들이 이동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Lysovyy는 곧바로 보안 업체가 만든 텔레그램(Telegram) 챗봇인 "STOP Russian War"에 그 위치를 입력했다.
그는 또한 Google 지도 위치에 핀 포인트를 설정하고 찍은 스크린샷과 그 외에 그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보냈다.

"저말고도 다른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신고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약 30분 후 좌표가 찍힌 러시아군 호송대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

"저 멀리서 불길이 치솟아 하늘이 오렌지색으로 빛났다"고 Lysovyy는 회상했다.


이후 우크라이나 당국은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운전면허증, 코로나19 통행증(COVID Pass)과 같은 디지털 문서를 위한 정부 포털인 "Diia" 앱을 통해 시민들이 적의 위치를 더 쉽게 업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Diia" 앱을 만든 디지털 변혁부(Ministry of Digital Transformation)의 Mstyslav Banik 장관은 키이우 방어전 첫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인들의 위치 정보 공개 행위를 막기 위해 이동식 송신탑 마스트를 제거하기 직전까지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보내준 위치 신고들이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도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것이 전쟁의 새로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챗봇을 사용하여 러시아군 전선 뒤에 갇힌 사람들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전선 뒤에서 활약했던 것과 똑같으며 그들은 21세기판 파르티잔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고 말했다.


러시아인이 챗봇에 우크라이나군의 진지 위치를 입력하지 못하도록 우크라이나 내 어딘가의 정보전 담당 팀들이 그 정보들이 러시아군 귀에 넘어가기 전에 보고서들을 걸러낸다고 Mstyslav Banik은 말한다.


7ef3da36e2f206a26d81f6e44788766940

텔레그램 챗봇을 통해 위치를 보고한 Dmytro Lysovyy가 호스토멜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기갑 호송대를 공격한 장소의 분화구 옆에 서 있다 © Tim Judah



Lysovyy와 우크라이나군에게 새로 해방된 지역의 다른 목격자들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병사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편집증적인 반응을 보이며 집집마다 스마트폰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그들은 또한 노트북과 통신에 사용될 수 있는 다른 모든 통신 기기들을 파괴했다.

그의 집 앞 잔디에는 여전히 부셔지고 불타버린 전화들이 놓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전선 뒤에서 파르티잔 행위를 벌이는 것이 위험했던 것처럼 오늘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똑같이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


키이우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Motyzhyn 마을에서 Hennadiy Merchynskyi라는 남자가 처형되어 배수로 아래에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

그의 미망인인 Zoya Merchynskaya 는 러시아군들이 그의 휴대폰에서 러시아군 전차들이 찍힌 사진을 발견한 후 그가 살해되었다고 추정했다.


러시아군은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의 정보 전달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4G 이동 통신 장치를 파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행위는 또한 자신들 조차도 암호화된 통신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러시아군도 결국엔 4G 통신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이들 부대가 원활한 통신을 하며 의사소통을 나누는 것이 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호스토멜에서 북동쪽으로 30km 떨어진 드니프로(Dnieper) 강에는 더 작은 규모의 이르핀(Irpin) 강의 유입을 통제하는 코자로비치(Kozarovychi) 댐이 위치해 있다.
전쟁이 시작된 직후 러시아군은 이 댐을 공격하여 손상시켰다. "그것은 결정적인 실수였습니다" 라고 올렉산드르 코노코는 말했다.
왜냐하면 이로 인해 이르핀 강의 전체 범람원이 침수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르핀 남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필사적인 저항에 가로막히자, 러시아군은 Moschun에서 상당수 병력들을 나누어 동쪽으로 가로지른 다음 남쪽으로 돌아서 수도인 키이우로 들어가는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코자로비치 댐을 폭파함으로써 호스토멜과 Moschun 사이에 있는 땅은 거대한 습지로 바뀌어서 그쪽 방향으로 부대를 통과시킬 수도 없게 되었다.


평상시에는 Moschun 남쪽의 또 다른 작은 마을인 Horenka를 통해 키이우에 도달할 수 있지만 이곳의 부서진 건물들과 잔해들, 그리고 "Kuehne+Nagel"(스위스 운송물류 회사) 물류 창고의 거대한 분화구는 이곳에서의 러시아군의 공세가 실패했음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르핀에서와 마찬가지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의 방어선을 뚫을 수 없었다.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에 Moschun을 점령했었다.

그러나 Horenka에서 키이우로 가는 도로들과 다리는 모두 우크라이나군이 파괴시켜서 막혔기 때문에 이제는 철도를 가로지르는 작은 일방통행 도로 두 개만이 키이우와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길목들은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올렉산드르 코노코는 "러시아군은 부교를 설치해 강을 건너려 했지만 물이 불어나면서 장비들과 병력을 충분히 빠르게 건너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고 말했다.

코노코의 부대는 대전차 무기로 공격하거나 포격을 가했다. 그들은 3월 26일에 Moschun을 탈환했다.


러시아군은 사실상 거대한 깔때기 모양으로 내려오다가 봉쇄되었고, 북쪽으로 65km의 도로를 따라 뻗어 있는 군용 차량들의 교통 체증을 야기시켰다.


우크라이나군의 맹렬한 포격에 밀려 전진할 수 없었던 러시아군은 3월 31일, 손실을 줄이고자 키이우 전선에서 전면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키이우는 방어되었고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근 공세의 첫 번째 장이 막을 내렸다.


이제 전장은 동쪽으로 옮겨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인들은 아직 키이우에서의 승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금요일, 우크라이나 육군 참모총장인 Oleksandr Hruzevych 준장은 러시아군이 돈바스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면 수도를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 이제 키이우 주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군사적 측면으로 봤을땐 여전히 위험한 상태입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3

고정닉 64

6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8588
썸네일
[월갤] 만화 '용'과 일본 영화의 여명 - 1
[48]
ㅇㅇ(125.131) 05.05 11108 75
228586
썸네일
[야갤] 중국 산사태로 가옥 와르르…주민들 아슬아슬 대피.jpg
[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4469 25
228585
썸네일
[싱갤] (벌레짤 혐 주의) 위꼴위꼴 응우옌 요리들
[592]
ㅇㅇ(211.21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3423 292
228583
썸네일
[부갤] 제조국과 달러의 미국 / 자산의 일본 같은 금융대국의 차이
[258]
일용이세이버ㅋㅋㅋㅋ(136.23) 05.05 17231 64
2285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노가다촌.manhwa
[115]
ㅇㅇ(58.123) 05.05 30949 164
228575
썸네일
[위갤] 기절한 후 적는 2024 금요일 바쇼 상세 후기 (스압)
[24]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9766 11
228573
썸네일
[야갤] 유모차 브레이크 깜빡…도로 향해 굴러가 '아찔'.jpg
[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7793 11
228571
썸네일
[공갤] 게임에서 만난 여대생에게 돈을 주겠다며 집으로 부른 남성
[1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9861 96
228569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히키백수비율 1위 노인비율 3위 출산율꼴지인 충격적인도시.jpg
[6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5496 458
228567
썸네일
[야갤] 신발 뒤꿈치에 있는 고리는 무슨 용도일까?.jpg
[1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49649 92
228565
썸네일
[미갤] 중년 아저씨가 사모님을 모시고 사는 이유.jpg
[2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8209 253
228563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3
[13]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3949 47
228559
썸네일
[야갤] 여긴 왜 왔소…황소 난입에 쑥대밭 된 가게.jpg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0607 62
2285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권장 수면시간이 8시간인 이유
[7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77467 511
228555
썸네일
[우갤] [우마요리][스압] 나리브의 삼관 카레
[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14194 34
228553
썸네일
[야갤] 사료 곳간에 몰래 들어간 당나귀... 추궁했더니.jpg
[1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28775 212
228551
썸네일
[미갤] 탁재훈의 비법.jpg
[2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5465 157
2285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기업간 친구 학벌로 무시하다 싸움난썰
[11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52433 348
228547
썸네일
[야갤] 땅 파니 돈 나와…일주일 동전 주워 TV 구입.jpg
[1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5 38489 137
228545
썸네일
[기갤] 50대 조기은퇴 후 작은 7평 집에서 사는 부부의 삶..jpg
[39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6292 207
228543
썸네일
[카연] 나 혼자만 레벨업 보는 만화
[482]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0363 513
228541
썸네일
[부갤] 수도를 부산으로 이전해야 하는이유
[945]
부갤러(117.111) 05.04 45856 381
228539
썸네일
[싱갤] 주차 빌런에게 벌금 폭탄 선물하기
[236]
초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2842 706
2285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히오스 만화.mana
[106]
빗살무늬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8609 139
228533
썸네일
[미갤] 미국의 어느 한 마을의 인심 수준 ㄷㄷ.jpg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8182 315
228531
썸네일
[야갤] 정산 받고 가족들에게 선물해줬다는 아이브 가을, 이서.jpg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6953 178
228529
썸네일
[카연] 슈퍼히어로 만들기
[60]
sgtHw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6524 127
228527
썸네일
[미갤] 뉴욕 연봉 1.4억의 삶....jpg
[5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2039 251
228525
썸네일
[싱갤] 일본 여고생,여대생들이 생각하는 한국 이대남 이미지
[779]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4022 376
228523
썸네일
[메갤] 새치기한 한국인을 참교육하는 중국인
[2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5699 414
228521
썸네일
[블갤] 넨도로이드 사이즈 아로나의 방 만들어봄
[1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355 175
228519
썸네일
[야갤] 한국에 지쳐버린 외국인들 .jpg
[1196]
ㅇㅇ(211.228) 05.04 64196 1080
228518
썸네일
[냥갤] 4년동안 옷장에서 사는 고양이
[470]
ㅇㅇ(106.102) 05.04 29671 495
228515
썸네일
[싱갤] 낭만낭만 포켓몬스터 로사의 과거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652 311
228513
썸네일
[야갤] 배우 김지원이 뽑은 자신의 인생캐.jpg
[2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9701 150
228511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3화
[50]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249 81
228509
썸네일
[부갤] 동아시아! 일본, 타이완, 싱가포르의 청년들의 ‘낳지 않을 결심’
[348]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3524 185
2285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의외로 진짜 선진 복지강국인 대한민국
[793]
카자키나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2722 865
228505
썸네일
[야갤] '미안하다 사랑한다' 성공 이후 위축됐었다는 임수정.jpg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2584 78
228503
썸네일
[부갤] 부동산 전세사기 역사와 유형에 대해서 영상나옴 ㄷㄷㄷ
[186]
부갤러(61.82) 05.04 16782 79
228501
썸네일
[카연] 따땃한 설거지까지 앞으로 18일 (1)
[155]
케니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6057 102
228499
썸네일
[싱갤] 한국에서 제일 비싼 생선, 0티어 어종에 대해 알아보자
[404]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53928 267
228497
썸네일
[야갤] 팔도 비빔면이 GOAT 먹은 한국의 라면계 역사.jpg
[2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2067 196
2284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즉흥적으로 영화를 찍는 감독
[3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5048 230
228491
썸네일
[미갤] 기안84가 일본 후쿠오카 여행하는 방법.jpg
[2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2679 89
228489
썸네일
[군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인 국적 확인법
[418]
KF-21보라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0006 322
228487
썸네일
[야갤] 굳건이랑 영국남자 근황.jpg
[290]
테클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35048 510
2284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개발한 전자식 세정유리
[4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1504 496
228484
썸네일
[카연] 여자아이 봉득칠과 후원.manhwa
[84]
냐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5918 195
22848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공포영화찍다 얼굴 70바늘 꿰맨 여배우..jpg
[2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1794 45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