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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넨도 어니토 개조,흑잔·멜트 도색기(사진多)

sigen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15 07:20:01
조회 6098 추천 80 댓글 86

※ 원래 달갤에 올린 글이나, 넨도 내용이라 넨갤에도 그대로 복붙해서 올립니다.

※ 가독성을 위해 존댓말과 반말이 섞여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글쓴이는 도색과 개조에 대해 진짜 1도 모르는 뉴비이므로 고수 분들은 보다가 복창 터질 수 있음.


-----


1. 서론 : 왜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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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들.

우리 칼데아 사는 이 세 친구를 도색·개조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필자는 개조는 커녕 도색의 도 자도 모르는 쌩초보임.

그런 주제에 대체 무슨 용기로 이 짓을 시작했는가 하면 (필자의 정신상태가) 안타까운 사연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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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에서 눈치채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필자는 흑잔 1차 재림(망토 어떻게 참음?ㅋㅋㅋ),

멜트 3차 재림(하얀 드레스 어떻게 참음?ㅋㅋㅋ),

어니토 3차 재림(하얀 드레스 어떻게 참음?ㅋㅋㅋ2)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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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넨도로 나온 흑잔은 망토가 없고, 멜트는 1차 재림이고, 어니토는 「 」니토임.

게임 속 칼데아와 현실 칼데아 사이의 괴리감이 경력 20년 달빠의 대뇌 전두엽에 지난 2년간 무자비한 도트댐을 가해왔음.

흑잔 멜트는 이미 나왔고, 어니토는 지금 사그라든 페그오 인기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안 내줄 것 같음...


결국 참다 못해 내린 결론이 뭐냐.

없으면 만들어야지.


2.1. 본론1 : 꼬우면 내가 해야지


멜트는 전체적으로 검은색 부분을 흰색으로 도색하면 될 것이라 판단했음.

흑잔은 망토 파츠를, 어니토는 수영복 몸통 파츠를 넨신매매해서 도색하면 되리라 생각함.

처음 넨도들을 구입한 2020년 때는 비슷한 모양새의 적당한 파츠가 없어서 시도할 생각도 안 했음.

그렇게 아예 포기하고 머릿속에서 지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 혼자 넨도 보다 또 지속댐 맞고 분노 게이지가 상승함.

그래서 그새 괜찮은 파츠들 나온 거 없나 굿스마 홈피에 들어가서 넨도 1번부터 1864번까지 하나씩 다 검색하기 시작함.

그 결과 새로 나온 넨도 둘을 발견하고 '이거다!'를 외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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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명일방주 실버애쉬, (우) 칸코레 시구레

참고로 둘 다 안 해서 둘 다 뭐하는 애들인지 모름... 하지만 그 파츠 유용히 써주겠다.

그렇게 넨도 두 개 구입.

실버애쉬는 망토만 뺏어다 도색하면 되는데, 시구레는 문제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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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없어도 되는 부분이 있다.

개조는 커녕 도색도 해본 적이 없어서 도색 당일까지 손을 바들바들 떨었던 필자에겐 너무나도 큰 시련.

결국 큰 맘 먹고 망치더라도 개조를 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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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험체.

넨도는 플라스틱이라 따뜻하게 해주면 떼내기 쉽다고 어디서 봤음.

뜨거운 물에 넣고 넨도탕을 끓이긴 무섭고, 드라이기를 써보기로 함.

그래서 카톡으로 여동생 님께 드라이기 써도 되는지 허락을 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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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쾌히 허락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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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세례를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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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선'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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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필요 없는 부위들을 잘라낸 모습.

팔은 겉옷에 붙어있어서 할 수 없이 잘라야 했음.


칼로 잘라댔으니 당연히 단면이 울퉁불퉁하고 보기 좋지 않다.

이걸 해결하려면 다이나믹 사포질을 해야한다고 함(인터넷에서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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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사포질의 결과.

고운 사포로 갈아야 한다고 해서 천 원짜리 1000방 사포 사러 옆동네 철물점까지 걸어갔다 옴.

최저시급도 안 나옴.


그럼 필요없는 건 뺐으니,

필요한 것을 더할 일이 남음.

그렇다. 뇌절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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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시구레 넨도에는 없는 부분이 어니토에게 있다.

양손목의 팔찌, 드레스의 꽃 장식, 오른쪽 허벅지의 밴드, 그리고 샌들.

그냥 도색만 하고 말까 했지만 도저히 재현도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하룻강아지였기 때문에

개조 무서운 줄도 모르고 겁대가리 없이 직접 만들어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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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다리.

왼쪽이 니토크리스의 다리, 오른쪽이 시구레의 다리다.

시구레는 샌들이 아니라 슬리퍼니까 참을 수 없었다.

어니토의 다리를 개조해보기로 함.

딱 봐도 둘이 길이가 다르다.

다르면 잘라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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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선이 보인다'를 해준 뒤, 본드로 연결부위를 붙여주었다.

처음엔 나사로 구멍을 뚫어서 연결부위를 꽂아줄 생각이었음.

플라스틱이 딱딱해서 택도 없었음... 멍청한 거 아닌가 싶지만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자신을 속여봄.

그리고 샌들 일부를 잘라서 더 어니토에 가깝게 수정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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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토 사서 허벅지에 붙임.

저 매끄럽지 않은 표면에서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했지만 도색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애써 부정해봄.


다음은 꽃을 만들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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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샤프 1자루, 찰흙 1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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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떼서 얇게 편 다음 한 겹씩 샤프 꼭지에 말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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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충 이렇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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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까지 마무리. 팔은 친구한테 수영복 모어 협찬받아서 떼옴.

역시나 지점토 상태가 심히 위기롭지만 도색하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애써 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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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하러 왔습니다.

에어브러쉬 포함해서 도색에 필요한 도료나 도구 등등 이용할 수 있는 공방 있대서 지하철 타고 먼 길 찾아감.

도색하기 위해서 파츠별로 다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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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에 송송 꽂아주고.

살색은 도색 안 되게 마스킹 테이프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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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페이서 뿌린 후.

도색하기 전에 서페이서라는 걸 발라줘야 도색이 잘 된다고 함.

에어브러쉬 뿌려보니까 되게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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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는 전체적으로 흰색으로 입힌 다음, 나머지 부분을 붓으로 도색하기로 했다.

직원 분 엄청 친절하시고, 없는 색은 물감 조합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역시 전문가시라 그런지 색조합 개고수셨음;; 세 번 쯤 감탄한 듯.

근데 직원 분께서 배경 외 부분들은 라카 도료끼리 섞이면 안 되니까 마스킹하지 말고 붓으로 칠하라고 하심....

근데 해본 감상은 그냥 붓 도색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붓으로 칠하면 도저히 이쁘게 안 나옴. 물감 덕지덕지 붙어서 보기 안 좋음.

어니토 붓으로 칠하다가 빡쳐서 그냥 마스킹 붙이고 했는데, 붓으로 했을 때보다 훨씬 잘 나옴.

시간이 더 있었으면 멜트 넨도 안쪽 하늘색도 마스킹 붙이고 전부 에어브러쉬로 도색했을 텐데, 이미 붓질로 2시간 날린 다음이라 시간이 없었음.

지금도 붓으로 칠한 부분 보면 개슬픔...

흑흑... 왜 그러셧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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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재까지 뿌리고 말리는 중.

시간이 오래 걸리지 작업 자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쉬웠다.

혹시 도색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 있으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2.2. 본론2 : 결과물


흑잔 넨도 (전 : 망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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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잔 넨도 (후 : 망토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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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망토가 간지난다.

내가 봐도 그라데이션 당황스럽게 잘 나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직원 분 색조합 개고수임;;

망토 부분 도색한 거 전부 색조합해서 만들어낸 것ㄷㄷ


멜트 넨도 (전 : 옷 검은색. 원본 사진 찍어둔 거 없어서 굿스마 공홈 상품 사진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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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 넨도 (후 : 옷 바깥 부분 흰색, 안쪽 부분 하늘색으로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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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 보자고 도색 결심했다...

세라프에서 키아라에게 멜트킥을 날리던 그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읍니다,,, 흑흑,,,

내 맘 속에 멜트의 디폴트는 무조건 3차 재림이다. 양보할 수 업다.


마지막으로 가장 손이 많이 간 니토 넨도.


니토 넨도 (전 : 개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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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ㄷㄱㄷㄱ


니토 넨도 (후 :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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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된 건지 아닌지 몰?루

쌩초보가 한 것 치고는 잘 했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역시 프--로가 만든 공식 제품을 써야하는 건지 판단이 잘 안 됨...

그래도 내 손으로 만들고 나니 이쁜 것 같다.

왜 물건 나올 때 도색 미스가 나올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음.


3. 결론 : 정리

필요한 부품을 여기저기서 다 따로 구입했다 보니, 정작 만들면서 제일 오래 걸렸던 건 택배 기다리는 시간이었음.

칼질이나 사포질 같은 경우엔 그냥 망치면 된다고 생각하고 하니 할 만 한 것 같음. 근데 지점토는 에바였나 싶기도 함...

도색은 진짜 할 때까지도 손 벌벌 떨면서 긴장해서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정말 쉽고 재밌었음. 혹시 겁먹고 포기하신 분 있으면 시도해보길 추천함.

그래도 붓 도색은 하지 마라 진짜... 후회한다...

나름대로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고, 벼르고 벼르던 멜트 넨도 도색이 끝나고 나니까 속이 시원함.

님들도 시간 조금 내서 나만의 넨도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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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집 칼데아 사진.



출처: 넨도로이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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