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한 걸 객관적으로 설명하겠지만 병원마다 다르다는 거 유념 바람

일단 합병증 없는 한 무조건 평점 좋은 동네병원 가는게 이득임

1. 비용 차이 큼

당뇨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다 다르지만 알다시피 동네병원이 저렴함

같은 검사인데 누구는 종합가서 6만원, 동네가서 2-3만원 나왔다 함

난 동네병원 1만 8천원, 종합병원은 11만원이었음

동네는 진료+검사비용 다해서 2만원이 안됨

종합은 11만원, 심지어 내일 또 오라 했고 검사결과 알려주는 줄 알고 감(아니었음)

첫 날 못한 소변검사 다시 받았는데 11만원에 소변검사 추가비용 발생ㅋㅋ

11만원 아까워서 받았는데 비용이 추가될 거라곤 상상 못함

첫 날 11만원(진료 + 당뇨검사비용) + 둘째 날 9천원(진료 + 소변검사비용)

총 12만원 듬

실비 없었으면 ㅈㄴ 억울했을 듯

고로 실비 가입 꼭 하셈.. 눈 뜨고 코 베일 수 있음

2. 당뇨 검사(전문성&신속성)

이건 병원마다 장단점이 있음

전문성은 종합병원 win

기본적으로 부서가 나눠지니 병원 내에 검사실이 딸려 있음

덕분에 간호사도 더 전문적임(피 잘 뽑음)

종합병원 검사실은 피만 전문적으로 뽑을테니 간바간은 없을거라 봄

물론 동네병원에 피 잘 뽑는 간호사가 있을 수 있음

신속성은 동네병원 win

동네병원 결과 나오는데 하루 걸림

종합병원 결과가 나오는데 일주일이 걸림

기본적으로 종합병원은 ㅈㄴ 느긋함

이또한 케바케이겠지만 일단 내가 겪은 바 이랬음

3. 당뇨 전문의

당뇨 전문의 찾는 분도 더러 계시던데 그럼 거진 종합병원 가야 함

근데 합병증이 없는 한 굳이 당뇨 전문 의사를 찾을 필요는 없다고 봄

참고로 본인 종합병원 당뇨 전문의 진료시간이 2분이었음

동네 내과 전문의 진료시간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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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당뇨전문의曰 : 당뇨이니 식이요법하고 운동하고 기기사서 혈당체크ㄱㄱ

인터넷 치면 다 나오니 알아서 공부해~

담날

종합병원 당뇨전문의曰 : 공부했어요?

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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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검사결과 당뇨가 맞으니 약 먹어야 한다 끝. 그 외엔 암것도 안 알려줌

본인 당화혈색소가 10.8인가 그랬는데

인슐린 갤러리 들어오기 전까지 당화혈색소의 존재도 모름

케바케겠지만 여튼 내가 만나본 당뇨전문의는 저랬음

4. 약값 차이 있음

종합이 25200, 동네가 19000원

이건 약국 차이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같은 약이라는 거

5. 뭔 차인지 병원마다 소변 요구치가 다름

이것도 케바케일 거임

검사 당일에 물도 안먹고 가다 보니 소변이 잘 안오는 결과가 발생함

근데 종합병원에서는 종이컵의 반을 채울 것을 원함

검사실이라 그런가.. 찔끔 싼 걸로는 합격점 안줌

결국 4-5번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찔끔찔끔인데 심지어 싼 건 다 버리고 새 종이컵 줌...

(합치면 안돼나고 할 뻔;;)

물을 아무리 먹어도 절대 못 채움

그에반해 동네병원에서는 1/4도 못채웠는데 통과함

울 뻔 했음...

결론.. 실비필수

당뇨의심이 든다 혹은 국가 검강검진을 받는다?

무조건 동네에 있는 내과ㄱㄱ

본인이 국가 건강검진 받았는데 당뇨의심으로 한 번 더 하라길래 갔다가 11만원 나옴

원래 무료로 받아야 하는 검산데 검사하고 나니 11만원 내라 함ㅅㅂ

실비로 9만원을 돌려받았는데도 기분이 더러움

마지막으로 검사당일에 물 먹지 말고 오라곤 하는데

보통 소변이 잘 안나온다 싶으면 물 조금은 먹고 가거나 자기 전에 많이 먹어둬

소변 안나오면 집에 못감....

소변 땜에 30분 동안 병원에 있다 결국 포기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