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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운동선수들의 루틴앱에서 작성

개병신(124.57) 2022.04.16 18:01:02
조회 79630 추천 782 댓글 360

루틴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하기 위해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하는 동작이나 일련의 절차를 뜻한다.
 
일종의 강박증



제일 대표적으로

테니스 선수 나파엘 나달

대략 15개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고함
경기시작 45분전에 맞춰 샤워를 한다거나
양말의 높이를 맞춘다거나 등등
카메라에 제일 많이 잡히는건 아래 짤들
서브전에 몸곳곳을 순서에 맞춰서 서브마다 터치하거나(지연행위로 경고도 먹는다 대략20초소모)
물병의 상표가 앞으로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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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바람때문에 물병이 쓰러져서
볼보이가 다시 세워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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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본 나달의 웃음 ㅋㅋㅋㅋㅋㅋ















두번째로 메이저리그에서도
괴짜로 유명한 투수 트레버 바우어
아래짤들의 기괴하고 병신같은 준비운동을 
등판날마다 한시간동안 12단계의 거쳐서 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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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생각으로 특히 야구는 
타자들은 매타석 한자세로 여러번의 공을지켜보고
투수들은 5~6일에 한번 최상의 컨디션으로 
등판하는만큼 루틴이 다양한것같음












박한이 
타석마다가아닌 볼하나 볼때마다 무려20초의
7단계로 나눠지는루틴
감독이 정신병자라고 할정도
1. 발로 땅의 흙을 훑으면서 시작
2. 장갑 찍찍이도 한 번 점검해주고 
3. 그 다음 x자 점프 두 번
4. 그 다음 헬멧을 벗어서 킁킁 두 번
5. 이제 다리를 쭉 벌리고 허벅지를 찰지게 한 번 때려준 다음
6. 빠따로 앞의 땅에 직선을 그려주며
7. 마지막으로 허공에 스윙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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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김태균도 박한이 다음가는 루틴의 소유자
1.먼저 빠따를 고추 밑으로 넣고
2. 장갑 찍찍이를 떼었다 붙인다
3. 모자 만지고
4. 빠따 돌리고
5. 우중간 쳐다보면서 빵뎅이 씰룩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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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투구하기 전에 매번 저렇게 팔을 드는데
팔꿈치 수술만 세번하고 겨우 복귀했는데
통증이 재발해서 팔을들어 아픈지 안아픈지 
확인한다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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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최근에 한국으로 넘어온 메이저리그 악동
배트를 핥는 습관이 있는데
방망이가 지쳐보일때가 있다며 자신의 사랑을 주는것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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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류현진
시간과 관련해서 엄청나게 강박적인 루틴을
가지고 있다함 
등판 전날엔 아내가 만들어준 감자탕을꼭 먹고 등판 후에는 목욕탕 사우나를 섭씨 52도로 맞추고 30분동안 다리를 꼬고 앉아 있으며, 이후 온도를 7도로 맞춘 냉탕에서 목욕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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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의도 르브론제임스
심판석 가루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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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하면 정신병이 1순위로뜨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정신병 루틴
하루 시작을 부모님께 전화하고 정해진 구역에만 주차하며 코트3에서 슛연습을 한다. 또한 게임 전에, 항상 빵은 반드시 대각선으로 잘려있고 내용물은 아주 얇게 발라져 있는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를 먹는데, 원정에서 이 음식을 직접 싸갈 정도이며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웜업을 시작한다. 정확히 팁오프 60분 전에는 예배당에 간다. 게임 카운트다운 클락이 정확히 6분 17초 남았을 때 팀 레이업 훈련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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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붕이 엠생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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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이 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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