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국토종주를 생각해봤다면

최소 한 번은 스쳐 봤을 법 한 충주댐 인증센터

나 또한 작년에 갔다왔지만, 정작 충주댐은 보고 오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이번엔 대회도 있길래 충주댐도 제대로 구경할 겸 다녀오기로 했다

일단 인증부터

대충 이런 길을

이렇게 타고 왔다

정공전 3그룹 게이들아 그동안 즐거웠고 다신 보지 말자...

이 아래는 그냥 자전거 탄 이야기니까 관심 없는 게이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라

사진은 블랙박스 캡쳐한거라 화질이 좀 구리고

저번에 블박 벽돌돼서 리셋버튼 눌러서 날짜랑 시간이 이상하게 찍혀있다

원주에서 시작

버려진 의자도 짝이 있는데...

원주시의 존만한 자전거도로를 지나고

개같이 오르막 공도 입갤

시골길에서 갑작스럽게 이세계 환생 트럭 등장

개같이 오르막 입갤2

힘든 오르막을 보내고

내리막 쏘는걸 어케 참겠노?

공도를 달리다보니 자전거도로가 다시 이어지는 곳이 있는 것 같다

저 사람은 저기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여기에 과연 길이 있었을까요?

그렇게 다시 개같이 오르막 공도 입갤

오르막이랑 내리막이 뭐 한두개도 아니고

너무 많아서 적당히 타협봤다.. 앞으로 움짤은 없다

이딴게... 자전거도로?

내리막 후 부비트랩 (고속에서 밟으면 고꾸라짐)

아 길 개같네~ 생각했던 것도 잠시

정비안 된 도로 보고

시로코가 빡쳐서 드론 날렸다

도트딜 장판 잘 깔아놨노

서울에 5030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면

지방에는 노인 보호구역이 있다

아무튼 그렇게 개같이 달려서 충주시 공원 입갤 후

충주댐 인증센터를 지나서 충주댐으로 마저 올라가보자

개같은 오르막 공도 입갤 ㅋㅋㅋ

10% 오르막은... 도저히 밟아서 차랑 페이스를 맞춰줄 수가 없어서 인도로 올라갔다

인도 상태도 진짜 어지간하다

저 앞에 빨간 통들을 지나면

충주댐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은행은 털었던 시로코지만

국가보안시설인 댐은 어렵다고 한다.

충주댐은 다음 기회에 구경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