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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우크라이나 전쟁 서울대 강의의 진실

러뽕서뽕체포담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4.20 19:25:01
조회 47713 추천 528 댓글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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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완장아 누르지 마라. 이 글은 논문 정보글이다. 이 글은 한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인식에 관해 중요한 논문을 소개하기 위해 작성했음을 미리 밝힌다. 이걸 지금 막지 못 하면 잘못된 정보가 더 확산되니 긴급히 방지하기 위해 정보글을 작성했다.


최근 한국에 유명한 우크라이나 전쟁 강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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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7ALqKUbl3o


서울대 강의에서 신범식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쟁 강의를 했다.


'우크라이나에는 친서방지역 뿐 아니라 친러 지역도 있다.'

'야누코비치의 친러정책에 반대한 유로마이단 시위대가 친러 정부 탄핵 시킨 후 친서방 정부를 수립했다'.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부에 의해 친러계 주민들을 끊임없이 압박하고 억압하는 전쟁이 시작됐다.'






난 교수의 주장이 이상해서 논문을 검색했는데 마침 교수가 동일 주제로 2년전에 게재한 최신 논문이 있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57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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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강의에서 설명한 우크라이나 주민의 정체성 문제 2020년 논문에도 나온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나오지 않은 중요한 비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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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경우 지역 환경은 카프카즈형 세력구도에 가깝지만, EU의 영향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우크라이나-벨로루시 지역에서 미국과 EU는 연대하여 러시아와 대립하는 구도를 보인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외교 정책을 설명할 때 러시아 요인은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탈냉전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른 환경 변수들에 대한 대칭적 변수로서의 위상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까지 대외환경 변수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전략적 입지를 정하는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대러 관계의 정립을 위해서 우크라이나가 가지고 있는 내부적 분열구도는 우크라이나 중간국 외교의 균형적 지향의 원천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국내정치의 균열적구도를 형성하는 근원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양가적이다.


또한 국내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국가건설 과정과 민주화 및 정체성 정치가 고려되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그 역사 속에서 형성된 동-서 지방 간 격차는 우크라이나 중간국 외교를 설명하는 결정적인 배경이 된다. <그림 3>에서 보이듯이 우크라이나 동-서 지방은 언어, 문화, 역사적 측면에서 상이한 모습을 보인다. 하리코프(Kharikov)와 돈바스(Donbass) 등 동부 지역은 17세기부터 러시아 제국의 통치를 받아 러시아와 역사, 종교, 문화, 경제적 상호의존을 형성하였다. 특히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는 광업과 철강 산업, 군수 산업 등이 발전하였으며, 동부의 러시아어 사용자 인구는 90%가 넘는 곳도 있다. 한편 리비우(Lviv)를 중심으로 하는 우크라이나 서부는 폴란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영향을 받아 서구적인 역사, 사회, 문화적 전통이 자리 잡았다. 서부 지역은 경제적 측면에서 소련 시기부터 소외되어 독립 이후 지금까지도 산업이 낙후되었으며,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동-서의 차이는 단순히 지역 간 차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지방에 기반한 지역주의, 각 지역의 정치적 선호가 지지 정당, 정치 엘리트, 정부의 국내외 정책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보인다. 서부의 경우 강력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색채를 띠며, 반러시아, 유럽 지향적인 외교정책을 선호한다. 반면 러시아와 언어, 문화적으로 유사성과 경제적 상호의존성이 높은 동부 지역의 경우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중 국적 허용, 러시아어 공용화, 대러 경제통합 등 러시아 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홍완석, 2010).


신범식 교수가 인용한 논문의 년도가 20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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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서울대 강의에서 설명한 우크라이나 주민 정체성의 근거는 홍완석 교수가 2010년에 작성한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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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ironline.ca/reactions-to-ukraines-new-language-law/


그리고 신 교수가 2010년 논문에 인용하면서 같이 사용한 사진자료다. 200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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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zum.com/articles/12811771

마찬가지로 신범식 교수가 참고로 논문에 언급한 자료다. 2014년 기사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신범식 교수가 4월 12일에서 유튜브에서 강의한 우크라이나 주민 정체성 문제의 정체는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통령 재임하기 4년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재임하기 9년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하기 12년전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한 것이다.


유튜브 강의는 근거의 년도가 누락됐다. 포로셴코 재임기간과 젤렌스키 재임기간 동안의 우크라이나 주민 정체성에 대한 논문을 전혀 인용하지 않고 러시아가 침공하기 12년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한 강의였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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