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 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김호경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고 곰팡이핀 아파트에서 살다가 17세에 학교를 자퇴함. 가정환경이 불우했음.

고모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살게되었음. 당시에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는 수준이었던 김호경은 제시 김이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기 시작함.
2년제 전문대에 입학했지만 차값조차 없어서 1시간 거리를 매일 걸어다녔음.
밥을 굶지 않기 위해 잡초뽑기, 아르바이트, 조교 업무 등을 하면서 공부를 병행.

그 결과 세리토스 칼리지를 학점 4.0 만점으로 졸업하여 의대에 편입함.

학비를 전액 대출로만 지불했던 그는 빚이 엄청나게 많았지만 워싱턴대의 전액 장학생 제의를 거절하고 현장의사가 되기로 함.

USC의대를 졸업 한 후에 미국 의사 면허 국가고시에서 최고점을 받음.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응급의학 전문의 과정을 밟고 3년연속 응급의학 임상 국가고시 상위 1퍼센트를 받음.

중졸 자퇴생에서 최고의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가 된 비결은 남들보다 노력한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