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테스트하면서 의외로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음
지금 용팔 가격 67만원? 하던데
MSRP까지 한 50만원대로 내려오면 기존 라이젠 유저 업글하기에 괜춘할 듯
신규로 맞추는거라면 이제 끝물이라 비추천
13세대 업글 가능한 인텔이 더 나을 것 같고..
2.
테스트할 때 RTX 3090 Ti를 썼는데
RTX 3070 정도로 내려가면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나진 않음
최적화가 구린 게임에서 그래픽카드 로드율 자체가 5800X3D가 높은데,
L3 캐시를 때려박아 메모리와 CPU와의 병목이 적기 때문에
램오버로 인한 향상도 적은 것 (원래 램오버하면 인터커넥트 속도가 올라가거든)
다만 최적화 구린 게임에서 그래픽카드 잘 쓰는 것도 능력이니 이 점은 참고
FHD 로스트아크에서 3090 Ti를 다 써버리는 위엄..
3.
배그 같은 경우에는 좀 애매한게
일반적으로 정확한 평균, 특히 정확한 Low 1%를 위해서는
표본이 최대한 많을수록 좋겠지?
Low 1%는 조금만 튀어도 확 튀거든..
배그 테스트 같은 경우에는 리플레이 20분짜리
처음부터 끝까지 프레임 측정 눌러놓고 대기하는건데
(이것도 3~4번씩 찍음)
DDR4 순정 기준, 5800X3D가 평균 20프레임 정도 잘나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라이젠이 평균, 하위 1% 프레임 모두 올라갈 수 밖에 없는건 맞음
그럼 빡겜 유저를 위해 1분 남짓한 이펙트가 겹치는 부분만을 테스트해야할까? ←
이부분이 약간의 딜레마라고 보면 되고,
전체적으로 몇게임 돌려 봤을때, DDR4 순정 기준
숫자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의 상황에서는 5800X3D가 12900K 보다 잘나옴.
(3090 Ti 감안 부탁)
보니까 낙하산 펼 때 얘기하던데
실제 인게임에서 공중에서 맵 로딩하고 + 낙하산 접으면서 + 땅에 닿을 때 건물 마무리 렌더링되는
만큼의 부하가 일반적인 전투로 구현이 되는가? 는 솔직히 의문임...
다양하게 테스트 해봤을 때 12900K가 잘나오는 구간이 있긴하지만
많아야 프레임 10 차이에다 라이젠 쪽이 프레임타임도 딱히 튀진 않았거든
정말 이펙트가 수없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이라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5800X3D, 12900K 이 둘은 일반적으로 체감 불가능하다고 봄..
뭐 이건 이제 판매 시작했으니 엄청난 빡겜 유저들이 비교해주겠지
4.
그런데 겜바겜이 너무 심함
흔히 온라인 게임은 5800X3D가 좋고, 패키지 게임은 12900K가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걍 게임 개발에 따라 다른듯
롤 같은 경우에는 12900K가 이기고, 카스 글옵도 별 차이가 없고..
어떤 패키지 게임은 또 5800X3D가 향상폭이 크고...
주로하는 게임들이 얼마나 향상이 있는지
실제 유저들 후기 같은거보고 결정해야하는게 좀 귀찮
5.
암튼 생각보다 잘나온건 맞는 것 같고, 기존 라이젠 쓰던 유저들이나 가면 됨.
굳이 보드까지 새로 맞출정돈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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