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박물관 정보.
관람순서는 3-2-1층 순인데 ㅈ대로봐도 상관x 시간 얼마 안걸릴줄 알았는데, 각잡고 빡세게 관람하니까 2~3시간 녹이더라
정문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크로칸토사우루스
평일때가서, 애들이 많이 없어 조용히 관람하기 좋았음
정문위보면 고래 전시물있는데 저거보다 2배는 큼.
확실히 바다가 벌크업하기 좋긴한듯ㅋㅋ
식물 분류 계통도, 관다발-종자-꽃의 순서로 식물들이 진화 한걸 알 수 있음.
각 순서마다 해당하는 식물표본 전부 있는데 짜피 안궁금해 할거 같으니 스킵
이건 갠적으로 신기했던 부분인데, 식물 진화 순서가 외떡잎
->쌍떡잎이 아니라 쌍떡잎->외떡잎, 진정 쌍떡잎으로 방산진화했다고 하네. 분자계통연구 피셜.
고딩때 배운거 생각나서 올려봄ㅋㅋ c4, cam식물 올만에 봐서 ㅈㄴ반가웠다.
이거말고도 물이 부족할때, 햇빛이 너무 강할때, 양분이 부족할때 각각 식물들이 적응한 케이스와 원리들이 적혀있음.
2층 자연사관. 티라노 두개골인데 진짜 성인 1명도 들어갈거 같이 ㅈㄴ큼.
사진으론 절대 모른다 무조건 가봐야 크기 체감됨ㄹㅇ
지질시대의 지표화석들. 이것도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개크다.
티라노 풀골격. 진짜 ㅈㄴ커서 카메라가 다 들어가기가 힘듬. 마찬가지로 사진으로 절대 못느끼는 위압감임.
박진영 연구원피셜 2층버스타면 티라노랑 눈싸움 할 수 있다고 하던데 맞는말인듯.
메머드 골격.
옆단체 가이드말 음흉하게 훔쳐들었는데, 메머드는 첫짤처럼 목을 저렇게 높이 들수 없었다고함.
한마디로 첫번째 메머드는 잘못 복원된것이여서 과학자들이 다시 검수해서 2번째짤처럼 제대로 추가복원 했다고ㅇㅇ
옆에는 검치호
인류 진화파트. 우리 조상이래봤자 dna 5%도 차이 안날거 같은데 두개골들의 차이가 좀큼.
3층은 우주관인데 딱히 사진 찍을건 없어서 스킵함.
총평: 뭔가 볼건 많은데 '진짜 박물관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은 없었던거 같음. 그래도 볼거리는 많고 한번쯤은 가볼만함. 입장료도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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