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계 전설로 불리는 인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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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계 전설로 불리는 인물.jpg앱에서 작성

ㅇㅇ(218.147) 2022.04.30 13:10:02

조회 83952 추천 699 댓글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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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나가타 (본명 나가타 카즈히코)

1964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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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6살이었을 당시에

토요타에 정비공으로 취직하여 (아마도 최연소 직원)

토요타에서 약 4년간 일한 뒤 해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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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경주 드라이버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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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도쿄에 상경한 터라

돈이 없었던 나가타는 도쿄에 위치한 Trust라는 튜닝 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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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나가타에게 머플러, 터보 튜닝 작업만 하도록 명령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던 나가타는 몰래 회사에서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아예 몰래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하기까지 한다

회사의 이름은 Top Secret (일급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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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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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R32 G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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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수프라 4세대

나가타가 한창 튜닝 회사에서 일 할 당시

자동차 튜닝계의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위 자동차들과 같은

엄청난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차들이 쏟아져 출시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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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그가 본격적으로 튜닝을 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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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만든 닛산 R32 스카이라인 튜닝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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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2는 터널에서 진행했던 테스트에서

0-300km까지 도달하는 데에 약 17초가 걸렸고

204mph 약 328km를 유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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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가타는 이것마저도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자신을 세간에 널리 알린 야심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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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토요타 수프라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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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수프라는 다름이 아닌 1993년에 출시한

토요타의 4세대 수프라를 기반으로 개조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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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2 엔진으로 교체하는 등의 괴물같은 튜닝 과정을 거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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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km의 속도를 유지하는데 성공했고

순간 최고속도는 370km을 기록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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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우라칸 최신 모델의 최고속도는 약 325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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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본래 최고 속도 360km

아벤타도르의 제한 없는 최고 속도 37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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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에 나온 차를 1990년 중반에 튜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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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수프라보다 10년 넘게 뒤에 나온

스포츠카들의 성능을 능가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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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영국에 한 얼어있는 고속도로에서 새벽에

이 차량을 몰고 200mph에 가까운 속도로 질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하였는데

이 기록은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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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질주 장면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699

고정닉 172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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