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니가타 여행기 마지막편

사진이 많다 보니 정리하는데도 빡시노

효코에서 여차여차 버스 타고 이동

중간에 버스 환승 있었는데 

환승이 반대편 가야 하는 환승이고잉

게다가 정류장도 없고 여튼 버스 놓치고

조낸 바로 오는 버스도 아니라서 다른 노선 버스 타러 간다고 한동안 걸음 ㅅㅂ

중간에 경기장 있더만

여튼 다음 목적지 도착!

텐쥬엔 天寿園

중화 정원이랑 일본 정원 콜라보 했다고 하더라고

효코랑 같이 입장료 무료인 곳이었심

그리 크진 않음

이 다음 목적지도 정했기 때문에 그리 시간 들이는 곳은 못 갈거 같아서

적당히 작은 크기인 여기 와봄

일본 풍도 있고

중화풍이 있음

거북이랑 학이고

포청천에서 보던게 보이노

꽃도 예쁘게 폈더라

손질이 잘 되어 있음

자연인 발견

아기자기 하게 되어 있더라

이거 보이까 드라이브 했다가 중간에 들리는 데이트 코스고잉

커플들 있던데 쉬버

잉어 쉐끼들

밥이나 먹어라 하고 혼자서 밥줌

잉어도 생각보다 많더라 버글버글

먼 이름 있는 꽃이던데

보라고 화살표 길도 만들어 놨었심

이름 몰?루

빛이 예쁘게 내려온다

근데 오전처럼 예쁜 하늘은 아니었음 

자 이제 마지막 목적지로 출발 

이곳은... 그렇다

배 타러 갔을때 보였던 높은 빌딩

여기 높은 층에 올라가서 니가타시가 한눈에 보인다고 그러더라고

게다가 공짜 ㅋ

돌아갈 버스를 니가타역에서 타는데 거기까지도 가깝고 해서 마지막 마무리로 여기 옴

워 생각보다 괜찮다 풍경이 좋노

삼일간 빨빨 돌아 다니던 곳이 다 보이노 ㅋㅋ

갬성

생각지도 못했는데

삼일간 일몰 다 봄 ㅋㅋ

그리고 찍음

거리고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게 멋지노

아마도 사도섬 2일차 일몰처럼 사도섬 쪽으로 진다

그냥 조낸 찍기 바쁨 ㅋㅋ

건물에 불도 들어오고 야경 타임

근데 실내 조명 반사가 넘 심해서 걍 찍다 말음 

쒯!

이 뒤로는 니가타역 배회하다가 노미호다이 삐끼에 걸려서(알바가 이쁨)

생맥 개같이 마시고 야간버스 타고 도쿄 귀가 ㅋㅋㅋ

원래는 알펜루트 갈까 하다가

열지도 않아서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왠지 섬 가보고 싶어서 섬 가면 별 사진 찍을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간게 니가타 였음 

별 사진은 실패 였지만 일몰 사진은 조낸 찍음 ㅋㅋㅋ

니가타랑 사도섬은 다시 가 보고 싶다, 그냥 좋았음 

다음엔 먹거리 여행으로 가보고 싶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