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마스크 첫날 하루종일 돌아다닌 후기

일단 아파트 단지 집앞에서 노마스크 한명 봄

길 가다 청소하시는분 노마스크로 빗자루질

그외엔 전멸

유모차 어린아이 포함 모두 마스크 완벽 착용

시장 쪽에 할머니 한분 노마스크로 당당히 카트 끌고 걸어감

길거리 여직원 세명 점심 먹고 들어가는길 노마스크

지하철 역주변 사람 엄청 많은 곳인데

사거리 양사방 신호등에서 노마스크 나빼고 없음

오후 되니 놀이터에 아이들 마스크 다 착용한채로 놀고있음

우리 애는 원래 마스크 안꼈음
지난주에 엘베에서 누가 마스크 안썼냐고 지랄했다는 글쓴이임.

그 아줌마는 불과 일주일만에 야외 노마스크도 배가 아파 죽을지경이겠지?

노마스크 아이 한명 나타남 그 엄마 코스크 (예전엔 코스크도 없었음) 눈치로 자기는 쓰는것 같음

놀이터2 초딩 두명 노마스크 학부모는 마스크 ㅋㅋㅋㅋㅋㅋ

놀이터에서 마스크 안 쓴 애 총 세명 봄

그전에는 우리 아이 빼고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걸 긍정적이라고 해야하나?;

저녁때 현관앞에 할아버지 한분 노마스크

같이 엘리베이터 탐. 일부러 엘베 안에서도 마스크 안 씀

그 할아버지는 약간 멋적은지? 나중에 슬며시 씀

결론 99% 마스크 다 착용함

걔중에는 남들 다 쓰니까 아직 쓰는 사람 있는것 같아서

일부러 더 얼굴 내놓고 다님. 가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쓰고 벗는게 귀찮을때가 있는데.

꾸준히 해오던 일을 바꾸는 데는 21일 걸린다고 함.

드라이기를 다른 서랍에 넣으면 한 3주는 원래 있던 서랍을 계속 연다던지

2년 동안 쭉 써오던 마스크를 벗기란 쉽지 않나 봄? 그만큼 눈치를 보니 백신도 다 처맞았겠지

아마 한달 뒤에는 노마스크 족이 좀 늘어날것으로 보임. 21일 효과가 지나고 더워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