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며느리 사육장이 제일커.
나는 배수층 다 만들어 줬고 수태 깔고 그 위에 이끼 얹었어.
이끼가 수분이 날아가는걸 많이 막아줘서 지금 분무 안한지 꽤 됐다.
어느정도 습도 유지 일정하게 잘 되는 듯

모든 사육장에 유체들 있더라. 앰버는 확인을 못 했는데 먹이 사라지는 속도 보면 유체가 있는거 같은데 막 들추기 좀 그래서 걍 냅둠.

판다킹은 네모난 사육장이랑 동그란 작은 사육장이랑 두군데에서 기르는데 동그란 사육장은 폭번해서 바글바글함 … 네모난 사육장에도 유체가 있긴함. 확실히 적당히 좁은 사육장에서 기르니까 개체끼리 만날 일이 잦아서 야스도 많이 하는거 같기도 하고 …

허니타이거는 톡토기 넣어주다가 드화 유체가 들어갔었는지 … 드화 수세에 밀리는거 같길래 샐러드 먹고 남은 플라스틱 통에 대충 해서 넣어줌. 그래도 새끼 낳고 잘 사네 …

카페에서 티라미수 먹고 남은 통 투명하고 예쁘길래 챙겼다가 씻어서 드화 넣어줌.

애들 이끼도 간간히 뜯어먹으면서 잘 살드라.
초록초록하니 이쁘기도 하고. 써보니 습도 유지에 매우 좋았음.
그래서 신경 자주 안써줘도 되니 사육장 열어보는 빈도수도 적어지고 그러다 보니까 애들 스트레스도 덜 받고 … 해서 유체도 많아진거 아닌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