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게시물 : 여자아이 밀친 무서운 이재명...jpg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지난 10일 출마를 선언한 인천 계양구를 찾았는데, 이날 민생투어 현장에서 이 전 지사가 연설을 하기 위해 여자 아이를 밀치는 모습이 알려지며 논란이 된 상황이다.
출처 - 이재명 전 지사 유튜브 채널
관련해 민주당 인천시당은 11일 오후 논평을 통해 "영상만 봐도 해당 보도의 문제점은 바로 확인된다"면서 "손 방향과 속도를 보면 작정하고 밀친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수 있다"며 "어떤 정치인이 국민이 지켜보고, 촬영되는 것을 뻔히 알고 있는데, 연설 몇 마디 하겠다고 아이를 밀친다는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박찬대 의원도 같은날 페이스북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확인해보니, 단상 위에 있는 아이 앞에 사람들이 굉장히 몰려 있는 상황이라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이었다"며 인천시당과 같은 취지로 해명했다. 또 "조작은 이렇게 되는 것인가 보다"면서 "로봇테스트가 로봇학대로 보도되던 지난 대선이 떠오른다"고 불쾌해했다.
그런데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이라는 말과 달리 실제 아이들이 밀쳐진 장소는 평소 안 쓰는 테이블과 빈 술병을 담은 박스를 모아 놓는 협소한 공간인 곳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후보가 방문한 인천 계양구 동양동의 한 술집 사진 (출처 - 네이버 로드뷰, 2022년 2월 촬영)
위 이재명 후보가 술집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오늘도 한잔해'라는 문구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위 술집 이전 모습, 상호가 변경된 것으로 확인됨 (출처 - 갤러리에 올라왔던 '심층 분석' 글)
네이버 로드뷰 확인 결과 2019년 4월 촬영됨
즉, 이재명 후보가 무의식적으로 아이를 밀쳤던 행동이 자칫 잘못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판단된다.
그렇기에 변명으로 일관하기보다 진솔한 사과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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