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매출은 오피셜이 나온적 없지만
관련 사이트 등에서의 예상 추정치는 14억(1조 8천억)~21억 달러(2조 7천억)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수준
대략 2조원 정도로 평균을 낼 수 있는 롤의 연매출 중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금액은 무려 3700억
롤이 전세계에서 서비스하고
한국이 그렇게 큰 나라도 아닌데 한국 혼자서 롤 전체 매출의 거의 5,6분의 1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더 감안해야 할건 정확히 말하면 인구 5천만의 한국인 전부가 롤을 하는게 아니라
그 중에서 10~30대 초반의 남자들이 주로 한다는것.
2020년 기준
롤의 주요 이용층인 10세~34세까지의 대한민국 남자층 숫자는 총 750만명
아무리 그래도 이 사람들이 다 롤을 하지는 않을테고
저 중에서 몇퍼센트나 롤을 플레이할지 아무도 모르지만
대충 저 나잇대 사람들 중에 pc방 한번 가본적 없는 사람 없고
롤의 PC방 점유율이 50%이니 매우 거칠게 어림잡아 절반은 롤을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370만명이 나온다
롤을 많이 즐기는 나라 중에
다름 아닌 인구 14억에 전세계 게임업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이 있는데,
고작 300만 정도의 한국 젊은 남자들이 그 14억의 중국이 즐기는 게임에서 매출 5분의 1 정도는 담당한다는 이야기다.
롤은 중국게임으로 유명하지만
막상 롤은 중국에서도 넘버원 게임은 아니다.
중국에서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것은 모바일 게임인 "왕자영요" 로,
안드로이드를 제외한 앱스토어 매출만 연 3조원이 넘고, 하루 플레이 유저만 무려 5천만명에
중국 어린이나 심지어 인민해방군 군인들까지 식음을 전폐하고 미친듯이 게임을 하다 죽기까지 할 정도라
중국내에서는 사회문제까지 되어 셧다운제 등의 이슈가 나올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런 왕자영요도 절대적 원탑은 아니다.
텐센트에서 펍지에 로얄티를 주고 만든 중국 배그 역시 중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연매출이 3조원을 넘고(앱스토어 기준. 안드로이드 추가하면 더 많아짐)
왕자영요와 더불어 모바일 게임 매출 1,2위를 다투며 그 뒤를 원신이 뒤를 따르는 형국이다.
즉 단순 유저 숫자만 보면 중국이 인구가 많으니 당연히 중국 롤 인구가 한국보다 많을 수 있지만
"비율" 로 따지면 롤보다 인기 많은 게임들이 2~3개 이상 존재하는 중국에 비해
롤에 비교할 게임조차도 아예 없는 한국이 중국보다도 롤을 더 사랑하며 롤 없이는 못살며 어마어마하게 하는셈.
롤에서 가장 과몰입하게 되는건 말할것도 없이 솔랭 이다.
게임을 단순히 찍먹하고 만 수준이 아니라 과몰입 해서 이악물고 하는 비율을 보여주는 솔랭 인구 숫자에서
한국은 통계를 알 수 없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 중에서 압도적 1위다.
비교 대상이 되는 2위 서버는, 특정한 나라도 아니고 서유럽 전체다.
한국이라는 나라 딱 하나로 인구 6700만의 프랑스,
8300만의 독일,
6000만의 이탈리아,
6700만의 영국 이 모든 나라를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이 롤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롤의 서유럽 서버는 단순히 서유럽 사람들만 하는게 아니다.
마치 한국 솔랭이 가장 경쟁이 치열하여 다른나라에서도 한국솔랭을 하는것처럼
유럽권에서는 서유럽 서버가 가장 몰리는 곳이라
동유럽, 북유럽, 북아프리카, 터키 등에서도 자기네 서버 놔두고 서유럽 서버에 접속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따지면 한국 하나가 서유럽 전체 + 북유럽 + 동유럽 + 북아프리카 + 터키 수준으로 롤을 하는것
한국인이 롤 프로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게임을 이렇게 잘하는 한국인의 DNA" 이런 국뽕 부심도 자주 보이기는 하나,
정확히 말하면 특별히 게임을 더 잘하는 유전자라기보다도
롤이라는 게임을 하는 절대적인 숫자 자체가 넘사벽인셈.
알고보면 인해전술 같은 상황이다.
그나마 한국보다 롤을 더 많이 하는 짱깨조차도
점유율 50%라는 미친 수치를 찍는 한국에 비하면 비율로는 밀린다.
특히나 한국의 경우, 일반게임도 비교적 활성화된 다른 나라와는 달리
이악물고 솔랭하는 비율이 특히 높다고 알려져 있다.
안그래도 유저 숫자가 많은데, 그 중 거의 대부분이 이악물고 솔랭하는 롤창들이라는것.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매출은 2017년 피크를 찍은뒤 2020년에는 2조원 이하로 하락했다.
유저 숫자도 최대치를 찍은뒤 성장이 둔화되어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한국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2020년 3700억의 매출을 올렸던 라이엇 코리아는
21년에는 3900억 가까이 매출을 기록하며 오히려 더더욱 매출이 늘었다.
이미 최대치로 더 이상 매출 쥐어짜내려고 해도 낼 수 없을것 같았던 300만명 가량의 한국 젊은 남자 롤 유저층이
그 와중에서도 더 쥐어짜내서
라코에 자신들의 돈을 바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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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코리아는 텐센트에 100% 소유된 기업이며 그 수익은 텐센트에 흘러들어간다.
텐센트는 단순한 중국 기업이 아닌 중국 공산당의 힘과 권위를 보여주는 초거대 기업이며,
공산당과 긴민할 연결 관계가 있어 수차례 시진핑과 공산당에 기부를 하고 있으며,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업들의 지분을 장악하고
지금 이 순간에서 이사회를 통해 속속들이 내부 사정을 꿰뚫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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