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하는 볼때마다 존나 귀엽고 이쁘다 

적발에 껌젖인것도 맘에 들고 시니컬한 그 성격에 선생에게 은근슬쩍 암컷 어필하는것도 존나 좋다

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건

이로하가 타고다니는 티거 전차다

내가 나찌 새끼들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새끼들 전차 디자인 하나는 존나 잘뽑았다

밸런스 있는 사각형 몸매에 크고 우람한 포에 2차머전중 강력한 전차중 하나라는 점까지

티거는 만들어진 시기에 따라 크게 

극초기형 H1형 E형 후기형으로 나뉜다.

위부터 극초기형, H1형, E형, 후기형이다

서론은 이쯤에서 하고 이로하가 티거 타고 다니는걸 보다보니 궁금해졌다

이로하의 티거는 어느 형식일까?

대부분 전차병, 자주포병 출신 군필들은 알고있듯이 전차의 포탑 상부에는 전차장용 해치가 달려있다

이 해치는  전차장이 밖으로 나와서 바깥을 보거나 전차장용 기관총을 잡고 전투하는데 사용한다

티거는 이 해치가 극초기형, H1형과 E형, 후기형이 서로 다른데

위는 H1형이고 밑에는 후기형이다

잘보면 전차장 해치가 서로 생긴게 다른것을 볼수있다.

초기형의 전망탑은 크기가 큰 원통형이었지만 후기형의 경우엔 납작해지고 시야확보에 용이하게 바뀌었다

이로하의 티거는

후기형에 가까운것으로 보인다

3D모델링을 보면 좀더 확실히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티거 후기형과 나머지(극초기형, E형, H1형)들은 포방패 옆 포수의 조준경의 갯수가 다르다

잘보면 위의 E형과 달리 후기형에선 포 옆에 구멍이 하나만 뚫려있는것을 볼 수 있다

  이로하의 티거엔 2개의 조준경이 뚫려있다 E형이거나 후기형으로 볼수있다.

마지막으로 극초기형, H1형과 E형, 후기형의 차이점은 전면 헤드라이트가 어디 달렸냐가 있다

빨간 동그라미를 보면 눈깔같은게 달려있는데 그게 헤드라이트다

위의 H1형에선 헤드라이트가 양쪽에 달려있지만 밑의 후기형에선 헤드라이트가 전면장갑 가운데에 달린것을 볼수있다

이로하의 티거엔 헤드라이트가 전면장갑 중간에 달려있다

결론적으로 이로하의 티거는 전면 중간에 달린 헤드라이트, 낮은 해치를 봐서 E형이거나 후기형으로 볼수있지만

포수용 조준경이 2개 뚫려있는것이 후기형과 다르다

따라서 이로하의 티거는 E형이다

마지막으로 너무 전차얘기만 한거 같으니 이로하짤을 올리고 끝내겠다

끝!

3줄 요약

1.이로하의

2.티거는

3.E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