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 두명이랑 떠난 3박4일 세토우치 여행
카가와에서 출발해서 산요지방으로 넘어간뒤 오노미치까지 간다음 시마나미가도 타고 에히메로 들어오는 여행
날씨는 전체적으로 안좋았는데 핵심인 시모나다 가는날엔 죽여주게 맑아서 좋았어
새벽저가비행기라서 전날밤에 공항까지가서 전박하기로
공항에서 아야카와역까지 가서 코토덴으로 환승
코토히라로
유명한 신사가 있어서 그런지 오래된 건물이 아주많다
코토히라궁 본전 계단이 너무 많아서 진짜 죽는줄알았음
땀 뻘뻘
코토히라궁은 해상교통의 수호신으로써 모셔지고있고 콘피라궁,콘비라상이라고 불리면서 옛날부터 이 지역에선 이름높은 신사야
전국각지에있는 코토히라신사의 총본산이기도함
저 멀리 보이는 산은 후지산을 닮았다해서 사누키(讃岐 카가와현의 구칭) 후지 라고함
하산한후 시원하게 붓카케우동 한그릇
역시 카가와하면 우동이지
고양이섬 사나기섬(佐柳島)
에히메현의 아오시마도 고양이섬으로 유명한데 여기도 고양이섬으로 유명함
아오시마보단 덜알려진듯?
덜 유명하다곤해도 사람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막 다가옴
운이 좋으면 고양이가 이 틈새 사이를 점프해서 건너간다는데 한번도 못본듯
물론 개깡촌이라 고양이랑 노는거 빼곤 할게없음
슬슬 배 시간이 다가왔으니 시코쿠 본토로 귀환후 타카마츠 까지
타카마츠역 메리켄야
타카마츠에서 우동 한그릇 더 먹고 드르렁
아침의 카와라마치역
딱 여기 주변만 날씨가 좋더라
이날은 우동집 투어 후 오노미치까지 이동
리츠린 우에하라야 히야시
리츠린공원은 코로나땜에 안하더라 ㅠ
- (21/09) 세토우치 여행기2 (오노미치,시마나미해도)
전편
카가와현 코토히라,사가와섬(고양이섬) 우동투어
오카야마에서 출발해서 좀 자다보니 어느샌가 오노미치에 도착
날씨가 좀 좋아지려 하더라
오노미치 명물 오노미치라멘
맛있었음 또 먹고싶다
원래는 로프웨이로 오르는곳인데 로프웨이가 코로나땜에 안해서 강제 등산행…
힘들긴했어도 풍경이 이쁘니까 용서되더라
산위에있는 절 센코지(千光寺)
천년도 더 된 오래된 신사임
에마가 리락쿠마랑 달마더라
귀여운 리락쿠마도 이렇게 많으니까 좀 무서움
(사진 퍼옴)
고슈인 받고오니까 뭔 이 절벽을 오르기로 결정되있어서 어이없고 많이 쫄렸는데 오르고 보니까
절경이 펼쳐져있더라
세명다 가방매고있어서 많이 힘들었음 ㅋㅋ..
슬슬 버스 시간다가 다가왔으니 하산
오노미치에서 유명한 탑도 보고
역쪽으로 돌아와서 시마나미해도로 향하는 버스를 탐
중간에 인노시마(因島)라는 섬에서 버스 환승을 해야하는데 시간표에 적힌 버스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와서 이런 섬에서 갇히는 걱정 하다보니 버스가 오더라
시마나미해도 경치 구경중
다음에 올때는 자전거나 드라이브로 와보고싶네
마츠야마역은 대만의 쑹산역이랑 자매결연을 맺고있어
대만에는 각지에 일본 식민지시절의 일본식지명남아있는데 쑹산(마츠야마)도 그중 하나야
제일 대표적인건 대만 제2도시인 가오슝(高雄,타카오)
호텔에서 취침
다음날엔 염원하던 시모나다역으로 향했어
다음편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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