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국수를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아서 내가 해먹고싶기도 하고
셐붕이들한테 소개도 시켜줄 겸 대회참가해보기로 했음
우선 2인분 기준 재료는
조리도구 : 토치 필요
통삼겹 : 300g
대파 : 1대
양파 : 1/2개
사과 : 1/2개
통마늘 ; 5알
국간장 : 2숟가락
멸치액젓 : 2숙가락
된장 : 1/2숟가락
시판 사골육수 : 500ml
소면 : 1~2인분
이런식이긴 한데 사진에선 4인분을 만들었기때문에
사진은 조리방법 참고한다는 느낌으로만 봐주면 될거임
일단 처음은 통삽겹살을 구워줄건데 비계쪽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됨
고기가 익었으면 그다음으로 준비해둔 채소, 과일을 넣어주면됨
아까 토치가 필요하다 했던 이유는 이다음으로 채소 과일을
토치로 그을려줘야함
근데 토치를 잘 써줘야하는게 통삽겹살을 구우면서 나온 기름에
불을 쏴버리면
의도치않게 플람베를 써서 돼지 잡내를 없앨수도있음
사진은 못찍었는데 나도 하면서 한3,4번 저랬던거같다
요리할때 불은 꼭 조심해야됨
아무튼 이런식으로 나머지 재료들을 다 그을려주고 나면
물을 1리터 부어주면됨
처음에 넣었던 1리터 물을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끓이면됨
이때 시간이 좀 필요해서 소면을 옆에서 같이 삶는게 제일 좋음
혹시 실수할까봐 계속 보고만 있었는데 시간아깝더라
다 끓였으면 고기는 따로 꺼내놓고 채소랑 과일만 채에 건지면됨
건져낸 채소랑 과일은 숟가락, 국자 아무거로나 으깨서
남은 육수까지 전부 짜내면 됨
그다음에는 마지막으로 사골육수팩을 만들은 육수에
500ml 부어주고 끓여주면 육수완성
육수까지 끝났으면 삶아둔 소면을 그릇에 담아두고
꺼내놨던 고기를 먹기좋게 썰어서 올리고
육수를 부어주면 끝임
원하는 경우엔 계란지단같은거도 만들어서 고명으로 넣는데
난 귀찮아서 안했음 저렇게만 먹어도 맛있어서ㅋㅋㅋㅋ
파만 조금 썰어서 올려봤음
컽
솔직히 만들때 재료 구해둬야하고 만들때 시간만 조금
써야하는거 빼면 진짜 맛있고 만드는것도 그리 어렵진않음
다들 시간날때 먹고싶으면 한번씩 해보는거 추천함
마지막으로 오늘 프세카 한섭이 출시했는데
출시전부터 광고나 준비 빡세게 하면서 사람 모을려고 하던데
찍어먹어보니까 입문할사람은 한섭으로 스타트하면 좋을거같더라
예전에 십덕질하면서 들어봤을 보카로곡도 있지만
개성있는 오리지널 캐릭터들로 띵곡도 잘 뽑아내는 갓겜이니까
다들 재미있게 프로세카 즐겨주셈
근데 처음오면 공지는 좀 읽어주고 비틱질좀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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