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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조프스탈 항복 군인 일기장 일부 발췌

ㅇㅇ(178.124) 2022.05.28 14:30:01
조회 22063 추천 355 댓글 359

Фрагменты дневника украинского солдата сдавшегося в плен на "Азовстали".

아조프스탈에 있다가 투항한 우크라이나 병사의 일기장 일부


13.05.2022

Почти весь день был на дежурстве около рации. Слышал переговоры с «Адвокатом» - морпехом 36-й бригады. Вспоминали их бесславный прорыв из Мариуполя, две неудачных попытки, побег комбрига, сотни потерь, пленных. Рассказали, что на стадионе «Металлург» - массовое захоронение, 150 бойцов. Еще одну фуру с их «грузом 200» (телами убитых. - Ред.) завалило на «Заводе Ильича». Потери на «Азовстали» и в госпиталях тоже закрыты в рефрижераторах, которые не работают. Один из них уничтожен взрывом. Такие жуткие дела. Подошли слухи, что на одном из бункеров после авиаударов возле «магазина 20» завалило 69 человек. Страшно представить всю статистику потерь.

После 9 мая в воздухе витает новая дата эвакуации — понедельник 16-го. Все еще мечтают про счастливый корабль в турецкую тюрьму до конца войны.


거의 하루종일 통신기 옆에서 당직섰다. 36해병여단 소속 해병과 <변호인> 간의 대화를 들었다. 불명예스러운 마리우폴로부터의 돌파작전과 두번의 성공적이지 못한 공격 시도, 여단장 탈주, 수백명의 사상자와 투항한 군인들에 대해 상기시켰다. <메탈루르그>라는 경기장에 150명의 군인을 매장한 것도 이야기했다. 그리고 일리치 공장에서 화물차 한대를 사망자들로 가득 채운 것도 이야기했다. 아조프스탈과 병원들에서 사망한 군인들의 시체는 작동되지도 않는 냉동고에 넣어서 밀봉했다. 냉동고 중 하나는 폭발로 터져버리기까지 했다. 참 잔인하다. 내부에서는 벙커중 하나에서 러시아군의 폭격 이후에 69명이 죽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전체 사상자 통계를 상상하는 것조차 무섭다. 


5월 9일 전승절 이후 새로운 탈출 일자에 대한 소문이 돌았다. 16일 월요일이란다. 모두들 행복한 군함이 와서 전쟁 끝날때까지 터키 감옥에서 지낼 수 있기를 꿈꾸고 있다.


14.05.2022

Утро принесло трагическую весть — был убит наш снайпер из 3-го взвода, старшина Зинчук. Это чуть ли не единственный профессиональный снайпер, он был очень осторожным и ответственным. Очевидно, что на той стороне работают профи. Это уже пятая потеря в батальоне за время ротации, не считая без вести пропавшего бойца Ивана Кривоноса. Пришел «Арчи», взведенный, накинулся на Демченко, который сделал замечание за шум в 5-м часу утра. Нервы сдают у всех. 

Пошел сильный дождь. Боже, мы уже забыли, что может быть дождь. Зато более часа плотно работал по нашему бункеру русский танк — ему дождь не мешал.


아침부터 비극적이 소식이 날아들었다. 3소대 스나이퍼 병장 Zinchuk이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그는 매우 신중하고 책임감있는 거의 유일한 전문 스나이퍼였다. 러시아쪽에서 전문 스나이퍼가 활동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이번 사망은 실종된 이반 크리보노스는 제외하더라도 대대 로테이션 돌린 이후 벌써 5번째다. 아침새벽 5시에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아르치>가 빡친 상태로 와서 뎀첸코를 공격했다. 다들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있다. 


비가 세차게 왔다. 아아...우리는 벌써 비가 무엇인지 잊어버렸다. 러시아 탱크는 비가 많이 오는데도 아랑곳않고 우리가 있는 벙커 주변을 한시간 넘게 돌아다녔다.


15.05.2022

Из новостей, которые слышал: в Мариуполе сегодня должны были пройти переговоры по нашему вопросу, ждали представителей из «орды».

Неутешительные слухи: продукты заканчиваются и неизвестно, будут ли выдавать их вообще. Склад продуктов завален полностью. Это там, где около 70 «двухсотых». И вообще — убитых вдвое больше.

Середина мая, весна прошла, и мы ее не видим совсем. До сих пор в зимней одежде ходим.

Интересно: как там мои в Польше поживают? Греются ли на весеннем солнышке? Я бы погрелся.


들려오는 소식에 따르면 오늘 마리우폴에서 우리 문제에 관한 협상이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측이 러시아측의 협상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실망스러운 소문이다. 먹을게 점점 떨어져가고 있고 앞으로 계속 나눠줄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다. 음식 창고는 완전히 비어버렸다. 지금 창고에는 70여명의 죽은 사람들이 있고 전투에서 죽은 사람들은 두배는 더 많다. 


5월 중순, 봄이 왔고 우리는 봄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우리는 겨울옷을 입고 돌아다닌다.

우리 가족/친구는 폴란드에서 잘 살고있나? 봄 햇볕에서 따뜻하게 일광욕도 하고 있나? 나도 그러고싶다.


16.05.2022. Рота «Памир», «Бункер». 파미르 중대, 벙커 중대

И вот настал переломный день. Сегодня на построении ротный сообщил, что начинается наша эвакуация. Формально так, но на самом деле нас обезоруживают и переводят в СИЗО Еленовка, что под контролем ДНР. И хотя командование убеждает, что слово «плен» не фигурирует, все равно сути не меняет — это плен. Ясно, что надежда на спасение — вранье. Сегодня эвакуировали тяжелораненых в больницу Новоазовск (тоже ДНР). Тех, кто их сопровождал, отправили в СИЗО. Обещают пристойные условия, «охрану» российской гвардии (не сепаратистов), трехразовое питание, спальные места. Надеются, что быстро обменяют. С собой разрешили взять вещи. Но все это не успокаивает, потому что несвобода и поражение. Избавляемся от экипировки и брони. Что можно, уничтожаем. Не знаю, как быть с дневниками. Оставить тут в тайнике, но не верится, что будет возможность когда-то их найти. Сжечь — рука не поднимается...

С телефона поудалял все, кроме игрушек. Опускаются руки. Хотя после того, что пережили, уже кажется, хуже не будет.

Как бессмысленно и дико воспринимается последняя утрата старшины Зинчука, который немного не дожил до эвакуации. А еще сегодня снайпер убил одного и ранил другого «азовца», которые пробирались к реке.

Говорят, что к ВСУ будет другое отношение, чем к «Азову». Господи, когда это все уже закончится. Завтра все будет видно, чего и как. Пока сделал вылазку в цех, побродил по руинам, такая тоска, это была прощальная прогулка.


그렇게 분수령이 되는 날이 도래했다. 오늘 중대장은 우리의 탈출이 시작된다고 알려줬다. 공식적으로는 그랬지만, 실제로 우리를 비무장화 시키고 도네츠크 공화국 통제하에 있는 옐레노브카 구치소로 보내진다. <투항>이라는 용어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휘관들이 우리를 안심시키긴 했지만, 이것이 투항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구출에 대한 희망은 다 개소리였다는게 드러났다. 오늘 중상을 입은 병사들이 도네츠크 통제하에 있는 노보아조프스크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리고 부상병들을 인솔했던 이들은 구치소로 보내졌다. 러시아측은 괜찮은 포로 대우, 도네츠크, 루간스크군이 아닌 러시아군의 보호, 하루 세끼 식사, 잠자리 등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다들 빨리 포로교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기 물건들을 챙겨서 나가는 것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두들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왜냐면 이는 어쨌든 자유롭지 못한 패배를 뜻하기 때문이다. 제거할 수 있는 장비와 장구류는 다 해제했다. 부술 수 있는건 부쉈다. 이 일기장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여기 비밀스러운 공간에 놓고 가도 나중에 찾을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태워버리려니 막상 그러고싶지가 않다.


핸드폰에서는 게임을 제외한 모든걸 삭제했다. 팔이 내려왔다(?)(포기한 상태?). 그래도 살아남을수 있다면 더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탈출 얼마 전까지 살아있던 Zinchuk 병장의 죽음이 얼마나 의미없고 잔인한지 모른다. 오늘도 러시아 스나이퍼가 강쪽으로 도망가려던 아조프대원 한명을 죽이고 한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아조프대원과 일반적인 우크라이나군은 다른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아아..이 모든것이 언제 끝날까. 내일이면 모든것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명확히 보일 것이다. 공장에도 잠깐 나가보고 폐허도 좀 돌아다녔는데, 이것이 마지막 산책이 될 것이었다고 생각하니 우울감이 밀려온다.




개추 보내라 새끼들아



출처: 러시아-우크라이나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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