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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감정을 지배하는 편도체에 대해 알아보자

식별불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29 23:10:04
조회 54687 추천 404 댓글 395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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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계(limbic system)에 속하는 편도체(Amygdala; corpus amygdaloideum)는 인간을 포함한 척추동물의 측두엽 안쪽에 존재하는 신경핵 집합체임.


 


이름(扁桃體, Amygdala)은 아몬드와 닮았기에 붙여졌다는데, 근데 왜 저게 아몬드지? 그냥 콩 아닌가?



img.jpg


아몬드 껍질까기 전이랑은 살짝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img.jpg

이 편도체는 주로 공포, 불안, 공격성을 비롯한 여러 감정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음.


 



이거 없으면 어떻게 될까?


img.jpg

편도체 절제술에 쓰이던 기계.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img.jpg

대표적인 영장류 실험동물로 유명한 히말라야원숭이(붉은털원숭이)


 


19세기 말 과학자들은 측두엽(편도체 포함)에 병변이 생긴 히말라야원숭이의 상태가 좀 뭔가 이상해진걸 보게되었음.


 


이 원숭이들은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는데 뭔가 사회성이 떨어졌고, 사물도 잘 못 분간하는데다가, 겁대가리를 완전히 상실해버렸던거임. 



겁을 상실했다고 해서 더 폭력적으로 변한 건 아니고 오히려 이전보다 훨씬 더 온순해졌음.


 

원숭이들은 마치 마음을 잃어버린 것처럼 변해버린거임




이후 시간이 흘러 1930년대, 하인리히 클뤼버와 폴 부시는 히말라야원숭이들의 측두엽(안쪽의 편도핵을 포함한)을 절제하는 수술을 해 봤음.


 


 


이는 메스칼린(페요테 선인장 등 선인장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유래 환각성 알칼로이드)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일환이었으나 이거 관련해서는 별 소득이 없었고,


 


 


대신 억울하게 측두엽 도둑맞은 원숭이들의 특이한 행동들을 발견하는 성과를 이뤘음. 


 


 


원숭이들이 뭔가 살짝 이상해져버린거임...


 


 


아니 근데 뇌 일부를 쳐 뗐으니까 당연히 제정신 아니긴 했겠지


 


 


대충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발견됐음


 


 


 


  1. 대상을 인식하지 못함. (눈으로 볼 수는 있는데 머리로 그게 뭔지 잘 이해를 못함. 사람 얼굴도 못알아봄)


 


2. 무엇이든 입어 넣고 봄 (+ 먹을 수 없는 이상한걸 쳐먹음)


 


3. 이상한 것에 성욕을 느낌 (다른 종의 동물들이나 이상한 물건들)


 


4. 공포와 공격성이 비정상적으로 낮음 (학자들은 이를 '가축성'이라 불렀음)


 


5. 먹이 취향이 달라짐. 


 


등등...


 


 


한마디로 이 원숭이들은 다른 원숭이들이 놀라는 공포스러운 물건에 별 반응을 안 보이고, 겁대가리를 상실하고 낯선 과학자들에게 먼저 다가왔으며, 돌덩어리나 살아있는 생쥐를 생으로 먹는데다가, 다른 종의 동물들과 성교를 하는 개미친놈들이 된거임.


 


 


거기다가 엄마 원숭이들은 자식 원숭이들한테서 모성을 느끼지 못하게 됐는데, 지 자식을 줘패거나 내다 버리기도 했다고 함.


 


 


또한 엄청 특이한 점으로는 자신들의 환경에서 무언가 새로운 물건 같은 것에 왕성한 탐구심을 보였다는 것인데, 마치 낭만주의적 탐험가들(링크) 마냥 어ㅏ, 저기 뭔가 구멍이 있네 떨어져볼까, 어 이 혀 1낼1름거리는 기다란건 뭐지 먹을 수 있는건가 하는 식으로 갑자기 실험정신이 투철해졌단거임. 그것도 아무런 두려움없이 극도로 침착한 마음을 가지고서. 일종의 생체 탐험로봇이 된거지.


 


 


아무튼 이렇게 완전 사이코가된 원숭이들의 증상을 클뤼버-부시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됐는데, 이 증후군은 1955년 측두엽 절제 수술을 받은 인간에게도 나타남. 사람은 원숭이보다 뇌가 더 크고 복잡해서 그런지 편도체 하나 없다고 저렇게 심각한 증상을 보이진 않는데,


 


 


그래도 대충 비슷하게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것과 폭력성이 줄어들어 침착해지고, 식욕과 성욕이 늘거나, 안면인식장애가 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고 함.


 


 


실제로 옛날에 범죄자 인권 별로 없던 시절에 어떤 폭력성향이 너무 심각한 범죄자 한 놈 편도체 떼버렸는데, 반대급부로 성욕과 식욕이 너무 커지고 뭐 좀 정신 이상해져서 그 이후부턴 그 수술 안한다더라. (반대로 아예 폭력 전과 없는 그런 정상적인 사람은 편도체 자르면 폭력적으로 변한 사례가 있다던데 이건 잘 모르겠음) 


 


 


지금은 뇌전증 있거나 해서 뭐 수술안하면 위험한 사람들에 한해서 절제 수술 한다던데 그 사람들 보면 공포라는게 사라져서 막 깡패들 무리 있는데도 무의식중에 걍 좃까버리고 그 사이로 파워워킹하고 그랬다고 함. 


 


 


사람뿐 아니라 편도체 있는 동물들은 다 비슷한데, 쥐도 편도체 떼 버리면 고양이 앞에서도 안쫄게되고 삵도 편도체 떼면 집냥이처럼 온순해진다던데 그렇다고 나중에 살쾡이 키우고 싶다고해서 머리 막 때리진 말어.


 


 


어쩌면 초기 인류 역사의 위대한 발견자들은 편도체가 약간 특이한 사람들이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게, 




img.jpg


아몬드도 원래 독(청산가리)있는 거래서 누가 먹으려하면 마을 사람들이 다 말렸대잖아 그거 먹으면 뒤진다고.


 


 


근데 그걸 아니 난 뒤져도 먹고 싶은데? 하면서 굳이 꾸역꾸역 쳐먹은 미친놈 덕분에 독없는 아몬드 발견해서 그 아몬드 키워서 아몬드가 지금처럼 품종개량돼서 독이 사라졌다던데 


 


 


그 아몬드 쳐먹은 놈은 뭔가 편도체가 정상 아니었을 수도 있단건데 그러면,


 


 


인간은 이상한 편도체 덕분에 아몬드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이렇게 뇌과학이 발전할정도가 되어서, 


 


 


원숭이 뇌 떼다가 편도체를 발견한 다음에 그걸 보고 뭔가 아몬드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해서,


 


 


편도체 Amygdala에 아몬드almond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거네? 


 



인간은 그럼 아몬드의 노예인거임?




 


알렉스 호놀드라고 맨 손으로 암벽 등반하는 좀 신기한 사람 있는데,




이 사람 같은 경우엔 뭐 편도체가 없는진 모르겠지만 정말로 MRI 꼽고 검사해봤는데 무서운 폐가 사진이나 전쟁터 사진을 보면서도 편도체에 별 반응이 없었다고 함. 


 

저기서 웃는 거 보면 진짜 광기임..





 편도체와 공포



편도체가 손상되면 두려워하는 얼굴과 화내는 얼굴을 구별할 수 없다고 함.


 

위에서 편도체 박살나면 공포를 못 느낀다고 했는데 사실 아예 완전히 못느끼는 건 아님. 왜냐면 사람의 뇌는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 뇌 일부에 장애가 생겨도 다른 부분이 그 역할을 떠맡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신경가소성)



또, 편도체는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뿐이고, 이후에는 뇌의 여러부분에 의해 더 복잡하게 공포기억이 형성되는데 이미 만들어진 공포기억이 편도체 없앤다고 사라지진 않을거임.



근데 애초에 태어나기를 편도체에 이상있게 태어나면 애초에 공포가 안불러와지는거잖아. 그러면 당연히 공포 기억도 못하잖아. 그럼 진짜 공포 못느끼나? 그건 모르겠네...뇌의 다른 부분이 대체하겠지? 만지면 아픈거 -> 공포 이런식으로...?


 

img.jpg



전두엽 절제술. 으악...


 


암튼 이미 생긴 공포 자체를 없앨려면 전두엽을 잘라야함. 편도체가 만들어낸 공포는 후에 있을 유사한 상황을 대비해 전전두엽 피질로 보내지거든.



 


근데 전두엽 자르면 바보됨..


 


 


또 해마도 잘라야함 해마가 공포스러운 상황을 기억하니까. 


 


 


근데 해마 자르면 현실 메멘토 찍어야함..


 


 


그니까 편도체 사라진다고 막 미친놈처럼 절벽에서 다이빙하고, 심심한데 칼로 목 좀 썰어볼까? 뭐 이러진 않는다는 거고,


 


 


살인마가 위협해도 걍 죽이든가? 이러고 체념하진 않는다는 거임.


 


 


근데 안색은 하나도 안바뀔건데, 공포스러운 상황에 반응을 못하게 되는 거임.


 


 


왜냐면 편도체는 투쟁-도피 반응의 스타트를 끊는 부분이기 때문임.


 


원시인이 사냥감을 노리는 순간이나 현대인이 공포영화를 보거나 길을 걷다가 불곰을 만난다던가아무튼 진짜 뭔가 엄청 무서운 상황이나 집중해야하는 상황에 놓이면 사람은 급격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자기가 원하지 않아도 몸에 여러가지 반응이 일어나는데,


 



심장이 쿵쾅쿵쾅뛰고,


 


안색이 창백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고,


 


동공이 확장되고,


 


울던 아이도 눈물이 뚝 그치고,


 


소리가 잘 안들리고,


 


앞이 잘 안보이고,


 


방광이 이완되고,


 


발기가 안되고,


 


등등의 진짜 갖가지 반응이 일어나거든?



img.png

투쟁-도피 반응을 보여주는 그림. 뇌 부분을 보면 투쟁-도피 반응이 편도체(Amygdala)에서 시작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걸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함. 


 


 


 이 투쟁-도피 반응은 편도체에서 시작하고 시상하부가 신경반응을 받아서 뇌하수체가 활성화돼가지고 부신피질호르몬을 분비하게되고..암튼 그렇게 되는거라 편도체가 없다면 시작부터 꼬이게 되겠지?


 


 


편도체와 정신병

 


 편도체가 감정에 있어서 매우 큰 역할을 하다보니까 당연히 여러 정신병들도 편도체와 매우 큰 상관이 있음.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왼쪽 편도체가 작은데, 항우울제나 기타 정신 치료를 통해 편도체 크기를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고함. 아니 어케??


 


 


이 왼쪽 편도체는 불안 뿐 아니라 강박이나 PTSD와도 연관이 있음. 또 경계성 성격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왼쪽 편도체 활동이 훨씬 더 크다고 함. 


 


 


조울증 환자들은 편도체가 상당히 작고, 해마도 조금 작은 경향이 있다고함. 또 편도체 활동이 더 크다네.


 


 


또 편도체는 자폐증하고도 상관이 있음. 


 


 


알콜중독하고도 상관있음. 알콜중독은 뇌가소성을 감소시키고 편도체를 손상시키는데 편도체가 손상되면 또 불안, 강박 생기고 쉽게 우울해지고 조울증도 쉽게 생기고 이건 또 약물 중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벌어짐.


 


 


내가 계속 할일을 미루는 것도 편도체 때문. 미루는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불안을 더 많이 느껴서 더 망설인다는건데 이거 편도체 때문임.


 


 


내가 아싸인것도 편도체 때문임. 편도체 크기와 친구들 숫자(연락처 수), 관계의 복잡성(속한 단체 수)이 서로 관련있음. 편도체가 클수록 감성지능이 더 높은 경향이 있음. 감성지능이 높으면 그만큼 사회성이 좋겠지


 


 


이정도면 걍 세상 모든게 다 편도체 때문임


 


 


 


 


 


편도체와 성(性)

 


인간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편도체가 빨리 성숙함. (1.5년 정도 더 빨리 다 자란다고 함)


 


남자의 편도체는 더 오래 자라는 대신 더 크게 자람. 



img.png


왜냐면 편도체에는 안드로겐 수용체가 풍부한데, 이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결합해서 활성화 되기 때문임.


 


그래서 편도체는 여자보다 남자가 크기도 더 크고, 남녀패턴도 다름.


 


감정적인 사건은 대체로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그리고 강하게 기억함.


 


편도체와 매우 깊은 연관이 있는 불안장애는 남성보다 여성들에게서 더 흔하게 발병함.


 


동성애자 남성들의 편도체 패턴은 이성애자 남성들보다 더 여성적이고, 동성애자 여성 또한 이성애자 여성들보다 더 남성적인 편도체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고 함.

 



편도체와 정치성향




편도체는 좌우파도 결정함ㅋㅋ

 

 

뭔 사이비같은 소리냐 하겠지만 그런 경향이 있다는거겠지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진보적인 사람들에 비해 편도체가 더 두꺼웠다는데,

 

 

이는 보수적인 사람들은 부정적인 자극에 더 민감하다는 것, 다시말해 더 공포에 민감하다는 것을 뜻함.

 

 

 

걍 전부 다 편도체 때문이네. 서로를 미워하지 말고 서로의 편도체를 미워해야할듯

 

 




원래쓴곳: https://sickstarfiresun.tistory.com/381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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