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부산에 사는 엔붕임.

오늘은 친구 넷 데리고 ( 3 돡, 1 겆 ) 엔팍에 직관을 하러 감

시간차순으로 여행기를 적을테니 유의하기 바람

만덕터널을 지나

창원역으로 쭉 갔음.

도착. 이때가 11시 50분이였을거야

그렇게 표를 끊고. 새단장한 팀스토어 구경도 조금 하고 

싸인받을 공 두개랑 민트배트 응원도구도 하나 지름. 

사진 몇 장 찍어주는건 해야함 ㅇㅇ

이때가 좋았었는데

지금은 왜 이따구냐 씨ㅣ발

약차(로 추정)

단가놈과 사진을 찍고

8푼포수 응디

갓-민혁

응디22

갓갓갓22

갓갓갓갓갓 333

갓갓갓갓갓갓갓 4444

갓갓갓갓갓갓갓갓갓갓 55555

ㅌㄴㅌㄴ

ㅅㅌㄹㅊ하는 ㅌㄴㅌㄴ

심심해서 찍은 파노라마. 애매하게 나오네

데이트현장 적발

세가놈 길막하고있음

22

공룡좌랑 사진

이렇게 별 볼일 없이 끝나는가 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사인을 받으려 지하주차장을 가보려 했는데 경호원이 다막음.

그래서 허탈해하며 친구들이랑 밖에 나와있는데 

어떤 가족이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길로 추정되는 계단을 가더라고

그래서 친구 한명이랑 따라가는데 바로 지하 게이트가 나오더라고

거기서 조금 기다리니 노캡이 나오더라

그래가지고 사인을 받음. 존나개꿀 

오늘 노캡 발목통증으로 안나온걸로 아는데

발목에 뭐 두르고 있진 않아서 안심함

그리고 밖에 나가보니 지하주차장 출구에서 사람 한 20명 정도? 되는 인원이 모여서

바깥쪽으로 서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기다리고 있는데

벤츠가 하나 오더니 거의 다 공을 들이미니까 창문을 여는데

권희동이더라고. 그래서 싸인받으려 가봤는데 한 5명 했나?

하고 가더라. 난 못받음

그래서 안그래도 돌아가는 차가 출발하기 조금전이라

쬐끔만 기다려보고 갈려고 했어. 근데 갑자기 사람이 나오는데

누가 김주원이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졸라 뛰어갔지. 

아까 권희동의 사례처럼 못받을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한 3번째로 받음.

근데 막 싸인볼하고 유니폼에도 싸인하고 그러더라고. 거기다 사진까지 찍더라?

그래서 나도 사진한장 찍고 친구들도 찍고 열차를 타러 감.

김주원 선수 해달라는거 다해주시더라. 진짜로 한명도 빠짐없이 하고가심.

진짜 주원맘이 생길만도 하네

이건 그 사진. 참고로 김주원선수 손은 브이를 하다가 내가 따봉조지니까

따봉으로 바꾸다 저렇게찍힘. 공룡 손톱같노

마지막으로 싸인볼 찍고 존나게 쓸데없이 긴글을 마침.

긴글 봐준 엔겔분들 감사합니다.

(싸인볼. 조금 번져서 아쉽긴한데 ㅈㄴ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