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인생의구보] 5/28,29 붓싼 광안리/해운대 출장런 (스압)앱에서 작성

내인생의구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31 01:05:02
조회 5760 추천 40 댓글 77

5/25 출장 시작 후, 광양 부터 출장런 시작 하면서 그냥 이번 주말까지 붓싼에 있었다.

[시리즈] [내인생의구보] 5/25 광양 마동
· [내인생의구보] 5/25 광양 마동 저수지공원 출장런


자, 이제 5/28,29 붓싼 광안리/해운대 출장런 말해보려 한다.

일단, 해변 러닝은 강변 러닝 혹은 걍 시티 러닝과 아예 다르더라.
뷰가 다르고 바닷 바람도 시원해서 뛰는데, 힘든 정도가 정말 배로 줄었다.
실제로 조깅식 러닝으로 시작했는데, 나도 모르게 빨라져 있더라.
근데, 그게 평소대비 힘든게 분명 한참은 덜 했다.

광안리는 러너들 참 많다.
너무 좋은 건, 멋진 분들이 다들 알통 구보 하시더라.
사실 남 눈 신경 쓰기 보단, 해변가 주변이라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고,
그런 것들이 집합되서 알통 구보 하시는 분이 많았던 것 같다.
서울 러너들은 좀 이런 부분 배우자!

7fed8274b5876afe51ee87e6428570730ee3fe789a450110806dd40e92bce688

7fed8274b5876afe51ee87e642847173870dbe9e40f6c5f489d8efee5a4a28ed

7fed8274b5876afe51ee87e6438076732b1daa7021a34addbb633343c7d58f3f

7fed8274b5876afe51ee87e1408173738f9f27b60d53d76f9f56e29dc4465db1

7fed8274b5876afe51ee87e1408474730fa262a53340fcd35e422ddd81ab07cc

7fed8274b5876afe51ee87e1418174739d38206c228c9ec872d20ff4d6b5b797

7fed8274b5876afe51ee87e040807573d5fa4797e16a6a6978d5b759a55fe8e2

7fed8274b5876afe51ee87e0418073731536a0397ebe07e6ef4b99451c7f86bc

7fed8274b5876afe51ee87e0418570732006815b215f81882722f0c9938e0ac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40d09502bdc9363537878e3a504f19c945abbe2d09222bc7ffe96d387e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40d09502ad39363537878e33f2f463e354ba3a089b5d6b55e047bed304e

오전에 달려주고,
붓싼 광안리 국밥 1번지 자매 국밥 갔다.
이제 술 시작인거다.

7ceb8575b28261f636eb87e04f9f2e2d4b6d414a6d9df6d627735c432b

7fed8274b5876afe51ee84e14f817173ff447e021d7efaa58c2cad9ac6fdf999

7fed8274b5876afe51ee85e5478577736ad036676179c56aa6a0158be81b762b

7fed8274b5876afe51ee85e04e8072733c3965a3f32abfb36ecda7908ce2ea8b

점심 반주 간단히 끝내고,
바로 해운대 넘어갔다.
해운대는 포차거리다.

7ceb8575b2866cff3deb87e6459f2e2d0ef0cf10681c997fde9a518d00

가재 죽이고,

7ceb8575b2866cff3ced87ec419f2e2d310f20a567d81204925be18bf0

7ceb8575b2866cff3ce681e6429f2e2de305b007e3ea3885a89608b345

7ceb8575b2866cff3ee687e4439f2e2d04b412a9744ad56f8900592dc3

대충 글라스로 조져주고,
해운대 밤바다 걸으려 튀어 나왔다.

7ceb8575b28a6bf139ed84e3419f2e2df73f219055cd03cc5414b67451

7fed8274b5876afe51ed86e54e837473e8887487e0d12bf60c342ca8ec50b803

술 한잔 하고, 모래사장 푹푹 발 걸치며 모래를 느끼니,
옛날 모래사장에서 선착순 개같이 돌던게 생각나더라.

해야지 그럼.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7080f5729da9376557273e911561f90f36eadd56a695b134a53694ba91a35b4bd2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7080e532bdb9376557273e9f9e750a29685163f211719ed311f9216cb7753a447e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7080f572cde9376557273e9a4830bee1a14ac8fc31706f4bdc7af2b5636796b0b0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7080f5928df9376557273e9a6ea73454fb1f426696cbd6bcd0d2d3f4d30457caca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40f08522bdf93675d7a7ae33071fc9611844ccf2bc900e3ece3b14b1ab1

개같이 좀 뛰니까 술깨더라.
바로 정신 차리고 조용히 숙소로 저 뜀걸음으로 돌아갔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7080f522ade93675d7a7ae38a1f58efec5c15686b72a3932c11b9d56ec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7080f5329dd93675d7a7ae36a0d1ab12f6d73f8b1f64da364aea0687574

한 손엔 슬리퍼, 한 손엔 알파.
그리고 나는 맨발로 복귀.
12시 쯤 처자고,

다음 날.
아침 디톡스 해장 러닝 해운대 코스로 바로 조졌다.

7fed8274b5876aff51ee86e4418476730a66ccfdf141e521c5e2d390505563b9

7fed8274b5876aff51ee86e441847d734edb2dbc55dc2535174f166d5cdb2274

7fed8274b5876aff51ee86e74780707336d4e1d69c4c6e12da67ced9fc68842f

7fed8274b5876aff51ee86e747837d7394340ebfc5f908e19ce818bdc5eebce4

7fed8274b5876aff51ee86e74785767323d7a6255505ae4b308ca048054551e0

7fed8274b5876aff51ee86e744857773578a92b447ee6471190e346d0c7d1516

7fed8274b5876aff51ee86e74485737303fe73901155b5a5f8dbbe7046558208

저게 아침 해운대 러닝 시, 내가 달리며 보는 뷰였다.
위 사진으로 색감 및 기분 대신 하겠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40d08522ddf9363537878e3782d903c1cb6d6e11dd4d19af73ac224d73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c156dbef40d085329de9363537878e31d7fce3eb0f36aa236f76abdde19da9f51

알콜 디톡스 해장 러닝이라 많이는 못 뛰었다.
분발하마.

뛰었으니, 또 집어 넣어야지?
남포동 넘어갔다.

7ceb8575bd816cf036e78ee5449f2e2d735f28bf49080814e7db096363

7ceb8575bd816cf037ea87e2409f2e2d7790e2c2e1845cd4df83de9fa5

출장런은 옳다는 것을 깨달았다.
젊었던 나를 그리워하며,
원없이 마셨고, 원없이 즐거워 했다.

개추 박아라.

- dc official App


출처: 러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0

고정닉 7

2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233161
썸네일
[싱갤] 틀니딱딱 직구를 논하는 틀딱들
[663]
ㅇㅇ(112.163) 05.22 37165 404
233160
썸네일
[야갤] 요즘 일진들이 옛날에 비하면 ㅈ도 아닌 이유.JPG
[897]
버즈겁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8305 461
233158
썸네일
[D갤] 담기에서 선수로 뛰었던 사람인데 제발 부탁한다
[121]
ㅇㅇ(121.182) 05.22 34110 259
2331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진철한 곽준빈의 우즈베키스탄 친구.jpg
[13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0274 140
233154
썸네일
[야갤] 경찰조사 받고 나온 김호중, 총정리.jpg
[3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5026 291
233152
썸네일
[새갤] 미군 "北 ICBM, 뉴욕 사정권…韓·美 두 조국 방어"
[21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3036 158
2331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재평가 할만한 점...jpg
[78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61866 475
233149
썸네일
[블갤] (장문)유짓수 유수영 그래플링 분석 1부.
[57]
ㅇㅇ(165.132) 05.22 9306 85
233148
썸네일
[야갤] 여성판 N번방에 대한 민주당 입장 jpg
[550]
야갤러(106.101) 05.22 32508 940
233146
썸네일
[이갤] 고전게임 그래픽이 작동하는 방식...jpg
[16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4807 166
233145
썸네일
[야갤] 시상식 초보, 나영석•침착맨이 말하는 백상 때 유재석.jpg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6175 113
2331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세계에서 금이 제일 많은 나라들.jpg
[281]
키예프불바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5369 72
233142
썸네일
[새갤] 尹,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이승만 이후 '최다'
[43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2752 82
233141
썸네일
[주갤] 출근날 6시에 일어나서 남편 점심밥까지 차려두는 일본 여자
[374]
주갤러(211.210) 05.22 25061 361
233138
썸네일
[일갤] 스압)일본 동단찍으러 가는길임
[27]
이번생은포기한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7553 18
233137
썸네일
[타갤] "현실적인게 뭐가 재미있는지 설명해주세요"
[254]
ㅇㅇ(121.144) 05.22 24003 211
233136
썸네일
[이갤] 아기 정수리 냄새의 신기한 효과...jpg
[266]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8506 219
233134
썸네일
[새갤] '서울대 로스쿨'로 번진 '서울대 n번방'..입학동기 중 공범이
[29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542 58
23313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재일교포들의 내로남불..jpg
[236]
ㅇㅇ(112.159) 05.22 19020 117
233131
썸네일
[야갤] 음원 사재기 사실이었나...관계자 불구속 기소 ㄹㅇ...jpg
[159]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4307 214
233130
썸네일
[야갤] gta 1승추가? 마동석도 포기한 범죄의 도시.jpg
[169]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20668 190
233128
썸네일
[미갤] 최근 미국에서 인기 상승중인 한국 음식 ㄷㄷㄷ.jpg
[5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7880 111
23312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실상 서구에 종속되버린 세계 문화시장..jpg
[318]
ㅇㅇ(112.147) 05.22 29330 214
233124
썸네일
[카연] 생태 박물관에서 동물관리 했던 썰 -끝-
[43]
악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9244 61
233122
썸네일
[스갤] 스파 시리즈 자사 콜라보로 고려해볼만한 작품들
[1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3385 57
233118
썸네일
[디갤] 제주도 빨빨거린 사진 봐줘 (고봉밥)
[16]
비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5554 20
233116
썸네일
[러갤] 여러분들도 곧 아시게 될 마라톤대회 시상식이 진행되는 과정
[80]
금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9025 120
2331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30년대 동아일보 질의응답 코너(2)
[173]
ㅇㅇ(180.189) 05.22 12474 76
233113
썸네일
[건갤] 싱글벙글 사이비 퇴치하는 만와...Manhwa
[63]
Noir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4363 107
233110
썸네일
[디갤] [세월이지나도] 우뚝솟은 산이여…
[33]
12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957 18
233108
썸네일
[그갤] 그동안 그린 낙서,그림 모아봤습니다 (스압)
[94]
담담(222.112) 05.22 11905 111
233106
썸네일
[이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한 이유...jpg
[770]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0709 363
2331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며칠과 몇 일
[3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8603 75
233102
썸네일
[러갤] 타 운동선수들로부터 놀림받는 이봉주.JPG
[298]
ㅇㅇ(211.54) 05.22 26281 104
233100
썸네일
[기갤] 과학) 근친혼이 기형아 확률이 많은 이유.jpg
[4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5064 60
233098
썸네일
[디갤] (장문) 팝업앞에 상습숭배제단 차린 후기
[53]
블루스크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10284 120
2330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팁 문화와 물가가 미쳤다는 미국인들 .jpg
[46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6719 289
233093
썸네일
[블갤] 유짓수 바이퍼 중국 UFC PI 체험기
[59]
ㅇㅇ(118.235) 05.22 18068 64
233091
썸네일
[디갤] 오늘은 시골을 찍어봤습니다(사진 많음)
[36]
비둘기망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9284 24
233089
썸네일
[싱갤] 발암발암 아프간 군경 수준
[372]
기레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7944 300
233087
썸네일
[이갤] 아프리카의 모기로 만든 햄버거...jpg
[402]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2887 364
233085
썸네일
[상갤] 조지 밀러 감독이 봉준호 감독한테 배운거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1474 185
233083
썸네일
[기갤] 배우 박근형이 공로상 받고 기분 나빴던 이유
[175]
ㅇㅇ(106.101) 05.22 32664 96
2330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음의 바톤.manhwa
[1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35389 252
233079
썸네일
[이갤] 신입 배우가 감독님 먹으라고 사온 음료수...jpg
[27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2 48018 55
233077
썸네일
[부갤] 서양사람들 가난하던 시절 사진 ㄷㄷ
[280]
부갤러(210.207) 05.22 42693 137
233073
썸네일
[야갤] 사망신고, 계속 안 하면 어떻게 될까?.jpg
[2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9291 228
233071
썸네일
[모갤] 미리 보는 베트남 최초의 지하철, 호치민 1호선 이모저모
[251]
서해선일산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9066 126
2330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계최고의 항공기 좌석
[2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0304 253
233067
썸네일
[박갤] 슬램덩크 속에 감춰진 일본사회의 뒷배경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1598 7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