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로 잠깐 찍고왔습니다.

항상 시험기간에만 날씨가 좋아요...

1. 새벽에 눈을뜨니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길래 담아봤습니다.

2. 디갤 주간프리셋 적용시킨 사진입니다. 구름의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3. 킹봇대 반영사진. 익숙하지 않은 구도라 힘드네요.

4. 물웅덩이가 이쁘길래 자전거 세워두고 찍었습니다. 틸앤오렌지 느낌으로 보정했더니 묘하게 따뜻합니다.

5. 슬슬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6. 틸앤오렌지 느낌으로 보정해서 색이 확 들어옵니다.

7. 여유로운 시골 분위기가 납니다.

8. 줌을 땡기고 싶어서 찍은 다리. 더 땡기면 비행기가 주가 되었을텐데요.

9. 슬슬 태양이 마지막 모습을 보여줍니다. 렌즈에 얼룩이 묻은건가 했는데 하루살이들이 얼룩처럼 찍혔네요.

10. 저 비행기의 기장님은 선글라스를 끼고있을까요?

11. 비행기 앞에 새들이 줄을지어 날아갑니다.

12. 노을이 지는 시골길은 찍을만한게 많이 없네요. 역시나 비행기 입니다.

13. 어둠에 삼켜진 건물들

14. 저 창문 어딘가에서 저를 찍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15. 마치 거미줄 같아요. 무사히 착륙하길 빌어봅니다.

시험기간이라 공부 빼고 전부가 재밌네요

평소라면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사담을 늘여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