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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도와 서브컬쳐, 문화에 대해

달갈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14 08:30:02
조회 23607 추천 459 댓글 273

심심할 때 이따금 떠오르는 떡밥인 서번트의 지명도


특히 길가메시의 애매모호한 지명도는 순식간에 갤을 달구는 뜨거운 감자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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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떡밥이 돌 때마다 어김없이 튀어나오는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을 탈락시킨 문제라는 점에서 분명 난이도가 있고, 이는 즉 지명도가 낮다는 사례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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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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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수능)


하지만 교과서에 짧게나마 꼭 실려있고 세계사 단골문제이기도 한게 길가메시


인류의 기원 중 하나라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그리고 서양문학에 길가메시 서사시가 끼친 영향을 감안하면


마냥 듣보잡이라 치부할 수도 없다


애초에 이런 류의 떡밥이 돌 때마다 길가메시가 등판하는 이유가


정말 아무도 못들어본 철저한 듣보잡이 아니면서도 보편적이라고도 할 수 없는 애매한 위치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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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가 온갖 영웅들이 등장하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개발할 당시,


우선적으로 떠오른 영웅이 헤라클레스라고 한다


이는 이상할 것도 없다


헤라클레스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웅이자 영웅의 대명사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은 아닐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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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번 꼬아 '그렇다면 가장 유명한 영웅과 대조되는, 가장 오래됐기에 잊혀진 영웅을 등장시키자' 라는 접근으로 채택된게 길가메시


이것만 봐도 지명도가 높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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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페스나 UBW 루트에서 시로의 언급으로도 확인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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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황금 갑옷의 경우 드루아가의 탑이라는 80년대 게임의 주인공 길가메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왔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캐릭터 역시 그 서사시의 주인공인 길가메시를 원형으로 두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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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도 90년대 초반부터 길가메시라는 캐릭터가 나름의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음



이렇듯 세월의 모래에 파묻혔지만 여전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원전을 기반으로 하여


서브컬쳐에도 가끔씩 존재감을 드러내는 애매한 위치가 길가메시라는 이름이 가진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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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페이트가 흥행에 크게 성공하고 이로 인한 영향력이 덩달아 알음알음 커짐


학창시절 PC방에서 '바람의 상처~' '에누마 엘리시~' 라 쩌렁쩌렁 울리는 파오캐 소리를 들어본 이들이 적지 않을거


어차피 그래봤자 한때 유행하는 서브컬쳐, 극히 한정적인 분야에서의 존재감에 불과했겠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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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존재감이 페이트라는 IP의 확장과 흥행에 힘입어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굴러가기 시작함


첫단추인 페스나부터 그랬듯 원전에 대한 고증과는 다분히 거리를 둔 점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길가메시'라는 이름,


설령 그 이름으로 인식된 캐릭터가 황금 갑옷과 무수한 보구를 자랑하며 오만하고도 긍지높은 인류 최고의 영웅왕이라 할지언정


즉 원본이 되는 인물과 많은 차이를 품고 있을지언정 그건 이름을 알린다는 측면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음


사람은 호기심과 이입의 생물이기에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대상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욕망이 있고


그 끝에 다다른 결과가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알고자 하는 욕망' 자체를 부채질하면 하지 제동을 걸지는 못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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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홀로 30여년이라는 세월동안 수메르 문명을 연구하며 문자를 해독하고 관련 서적을 꾸준히 내놓았음에도


별다른 빛을 보지 못했던 어느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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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도 못했겠지만 우연찮게 자신이 연구하던 분야에 근간을 둔 서브컬쳐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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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 힘을 다해 쓴 책을 통해 마침내 빛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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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입장에서도 전례 없던 인기와 호응에 당황해 원인을 분석하다 페그오에 닿아있는 것을 보고 이렇게 자필로 감사를 표하며


만약 이 책이 주간 종합 순위 10위에 진입할 경우 페그오에 입문하겠다는 공약까지 걸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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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도 없지 3위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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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흥행은 찻잔 속 태풍을 넘어 기사로까지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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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도 걸었겠다, 상상도 못했던 성공에 기뻐한 나머지


막내 편집자가 페그오에 입문했다 지옥길을 걸어가는 소소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그건 앙증맞은 일화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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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서브컬쳐일 뿐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자조를 넘어 실제로 유의미한 결과를 일궈낸 사례라


EBS에서 이를 따로 다루기로 함


어쩌면 길가메시는 본인의 지명도 논란을 타파하기 위해 몸소 스스로의 지명도를 끌어올리는 큰그림을 그리는게 아닐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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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랜 외면과 비주류의 길을 걸으며 묵묵히 자신의 방향을 고집하던 저자는


마지막 순간에 그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고 세상을 떠남


시한부 선고를 3번이나 받으면서도 펜을 놓지 않으며 연구에 전념했던 그에게 손을 뻗어준건


고명한 교양인이 아닌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이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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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자를 떠나보낸 출판사는 유작을 내놓으면서 앞서 독자들이 보여줬던 뜨거운 열정과 호응에 앞으로도 꾸준히 답하겠다 말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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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롤랑의 노래를 완역본으로 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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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맞춰 롤랑이 페그오에 실장된건 재미난 우연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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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타케우치 타카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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