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백수답게 일어나서

스큐 앱장 종가 61.5불 찍힌거 확인하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거실 나갔더니

거실에 아빠있음.....아빠 오늘 휴가낸듯....

(잔소리 당할때 아! 열심히 살고있다고! 라고 큰소리 치기 실패)

좆됏음을 감지하고 쥐죽은듯 있는데

아빠가 할 거 없으면 (정답) 같이 탑건:매버릭 이나 보러가자고 하길래

싫다고 하려고 했지만

어차피 할 거 없는 백수라

아빠랑 추억이나 만들겸 탑건 보고왔다

예전에 무슨 미국 잠수함 영화 네이버 평점에 낚여서 봤는데

미국이 킹왕짱!! 오늘도 찬란한 아메리카!! 이지랄 하길래

탑건 기대 안했는데 재밌더라.....

중간중간 나도 어렸을때 파일럿의 꿈이 있었는데.....하고 서글펐지만

백수생활 5년차..... 슬슬 무뎌진다.....

영화 재밌게 보고

무슨 K-종이의집 홍보하길래 홍보단? 분들이랑 기념사진도 찍었다.....

종이의집 원작 씹광팬이라.... 함 해봤다..... 근데 K-종이의집은 기대 안함.... (자자~ 코수입장~)

기념품 부채도 받았다.....

한장 더 받고 싶었는데 찐따라 말 못하고 우물쭈물거렸는데 더 받아가라고 해주신 홍보단님 감사해요......

이건 롯데시네마 티켓 인증.....

암튼 롯데시네마 매수해야되는 이유는 여기서부터인데

내가 스큐를 59불에 매수했고 

앱장 종가가 61.5불이었으니 못해도 200만원은 계좌에 평가익이 떠있어야하거든???

분명히 영화관 입장 전에 나선이누나 음전이었다고

근데 영화 보고나오니까 나선이누나 양전 이길래 별로 신경 안썼는데

지금 평가손실 마이너스 찍혀있다.... 

이게 씨발 말이 되냐??? 아까 순간적으로 -100 찍혀서 기절할 뻔 했다

씨발 영화 보는 두시간만에 300만원이 날라갔다고

이게 말이되?

영화 한편에 300만원을 태워?

내 계좌가 무슨

레이시온(Raytheon:RTX)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융단폭격" 맞은거마냥

300만원이 날아갔다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미친 시황에 나스닥을 사는 "정신나간새끼들"은 없을거고

롯데시네마가 금리인상에 맞춰 티켓값을 인당 150만원으로 올린게 분명하다

그게 아니면 도저히 설명이 안됨 ㅇㅇ

티켓 한장에 150만원이면 영업이익이 폭발할거 아니야 ㅇㅇ

8천원짜리 티켓이 150만원이 되려면 

18650%다 ㅇㅇ

영업이익이 그만큼 늘어난다는거지ㄷㄷ

그러니까 지금당장 나스닥 << 이 씹 스캠 버리고

코스피로 가서 롯데지주 (004990)사라 ㅇㅇ

뭐?? 아니라고??

그냥 나스닥이 우상향하는거라고??

그럼 내 티켓값이라도 돌려줘 나스닥 이 씨발개좆같은 씹 스캠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