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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계획으론 3시 30분쯤에 정상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기 시작하는거였는데,
뻘짓으로 많이 늦어진 상황. 서둘러 후타고산으로 돌격한다.
이미 오오다케에서 체력을 대부분 소모한 상황
중간중간에 사슴과 조우하면서 셔터 찬스가 있었지만
무시하고 해가지기전에 산장에 도착하는걸 목표로 움직인다.
후타고 산 정상
다시 서둘러 이동
이건 오오가와라 쪽등산길인데,
평소였으면 EASY~하면서 돌파할 경사도조차 헉헉대면서 올라갔다.
그 이후로는 카메라 집어놓고 사진 전부 스킵
이건 다음날에 찍은 사진이긴한데,
오후 6시 10분쯤에 타테시나산장 까지 도착했음.
하지만 목적지는 산정상에 있는 타테시나 흇테라는 곳이라서
대충 이런 경사도의 바위산을 이슬비가 내리는 도중에 올라감.
도중에 산장 아주머니가 걱정되었는지 중간지점까지 내려와주심;;;
탈진 직전인 내가 가방을 짊어지시고 가볍게 올라가시더라;;;
덕분에 나는 좀 편하게 올라갈수 있었음
도착해서 짐풀고, 안넘어가는 밥 억지로 구겨넣고 하루를 마쳤음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출은 뭐,,, 어제 올렸던 사진들이 전부임
이어서 4편
- 북야츠가다케, 요코다케-오오다케-타테시나산 종주 - 4편
산 정상의 중앙에는 타테시나 신사가 있다.(언제만든지는 몰라도 꽤나 새거같다 ㅋㅋ)
정상의 끝자락까지가니 예전에 올랐던 쿠루마야마 정상이 또렷히 보인다.
그땐 내가 여기 오를거라고는 꿈에도 상상못했지;;
오른쪽에 있는 저녀석이 이번에 오른 타테시나 산이다
그렇게 한숨을 돌리고 나서야 찍은 타테시나 산정상 흇테
안에는 백명산리스트도 있다.
쿠모토리에 이어서 본인은 이제 두번째, 타테시나를 추가함 ㅋㅋ
그리고 돌아가기 전에야 찍은 산정상높이ㅋㅋ
킨푸산 이후로 두번째 2530미터 대
올라올땐 무서워서 어떻게 내려가나하고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단 내려가기가 수월했다
(오오다케에서의 개고생을 이렇게 회수하네 ㅋㅋㅋ)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는데 스시녀가 활짝 웃더니
두팔을 벌려 더블피스를 날려주신다 ㅎㄷㄷ
옆에 있는사람이 남친분같은데 등산취미를 같이하는 여친이라니...
정말.... 부럽다 이자식아!!!
그리고 경사도 찍으려고 옆에서 허락받고 찍은 사진
사실 산타는 여성에 대한 이미지가 없어서 어제(산장아주머니) 오늘 여러모로 놀랐다
30분만에 바위지대를 끝내고 평지에 도착. 휴식을 취한뒤,
왔던 길과는 다르게 시라카바호 방면루트로 빠르게 하산했다
대충 이런 평범한 산이어서 별 어려움없이 56분만에 하산
하산 완료
산 정상에 있었던 타테시나 신사의 토리이가 여기있었다 ㅋㅋ
이후로는 치노역으로 복귀해서
맥주와 말육회, 그리고 롤시청을 조져줌ㅋㅋㅋ
이상 키타야츠가다케 종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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