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수목원 탐방기[여름]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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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 탐방기[여름] (스압주의)앱에서 작성

ㅇㅇ

2022.07.14 07:50:02

조회 3198 추천 17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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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약용 식물 모아둔 곳 침엽수들도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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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는 엉겅퀴인데 식물원에서 자라는 친구답게 꽃이 굵은 엄지손가락만해서 깜짝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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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면 보리는 침염수림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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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이 있었는데 내가갔을땐 이미 피고 진 상태라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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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모밀인데 이거 잎을 따서 비비면 비린내가 나서 어향?? 라고 부르기도한데 가이드선생님이 맡게해줬는데 진짜 비린내나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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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본 뱀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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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은 뿌리만 긴게아니라 위에도 크고 튼실하더라 나중에 기회가 되면 꽃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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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연잎이랑 같이 있는데 이때는 아직 연꽃은 안 핀 상태로 수련만 피어있었다 작고 예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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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말할 필요없는 아름다움

실제로보면 더 진한 보라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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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였는데 이름이 신기해서 찍었다

보고나서 계속 기린? 기 린 ? 이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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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우송 높이 36미터였나 홍릉수목원에서 제일 큰나무

원래는 다섯 그루였는데 이자식 키가 큰데 뿌리가 부실해서 태풍불때 세 그루가 넘어져서 두그루 남았다고 한다

남은 두그루도 엄청 크다 밑동이 사진에선 작아보이는데

사람 두명이 껴안아야 겨우 둘러맬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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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 홍릉수목원 최장수나무 1892년생 할아버지다

착한 식갤러는 마주치면 인사를 올리도록하자

안쪽으로가면 겉이 하얗게 변한다는 백송이 있는데 아직 껍질이 떨어지는중이라 티는 많이 안난다

그래도 예쁘니까 보고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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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찍은 이름모르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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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 다음주에 갔을때인데 연꽃 폈도라 덜피긴했는데 예뻤어

좀 멀어서 확대했는데 화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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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같은 친구들도 많이 폈길래 찍었다 눈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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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벌친구 열심히 일하길래 찍다가 앉은 꽃이 예뻐서 또 찍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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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도 기억이 안나는데 앞에서 만개한게 숨막혀서 찍을수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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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막 찍으면서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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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었다... 거의 산이고 그냥 중간길이었는데 한 30분정도 사람 안보이고 혼자 걸어서 좀 쫄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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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소리나길래 쫄아서 봤더니 청설모도 있더라 가까이서 보면 좀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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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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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란인4ㅏ..? 사진확대하면...보일꺼야..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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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청나래고사리 너무 예뻐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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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백합~

엄청 운이 좋게도 홍릉수목원이 집에서 10분 안밖이라 자주 갈수있었어!! 다음주에도 또 가볼예정!! 가을에도 가게되면 또찍어서 올릴게!

그리고 홍릉수목원 혹시 오고싶은 갤러있으면 평일엔 검색해서 신청해야 올수있고 주말은 자유출입이야!!

출처: 식물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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