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7월의 반밖에 안 나갔지만

까먹을까봐 정산해봄.

요즘은 사진 잘 찍고 보정하는 거보다는

놀러간다는 것 자체를 즐기는 중임 ㅋ.

1. 부산 복천사

노이즈 자글자글 ㅋ

삼각대 없음.

친구 뒷통수

친구한테 찍어달랬더만 이따구로 찍어줌. ㄷ

노이즈 자글자글.

국민 포인트인데 밤에 찍으면 이런 느낌임.

대도시(?)의 절은 도둑놈이 많은가

기부도 못하게 대웅전에다가 패스워드 도어를 달아놓음.

그래서 문틈 사이로 기부금 넣어놓음. ㅎ

2. 진주 선학산 전망대

주말에 운동하러 옴.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산들을 알려주는 지도.

6월이라 덜(?) 더움.

3. 할머니댁 고양이

밥 달라고 쳐다보는거임.

뭐임마

얘는 겨울에 얼어죽을 것 같은 애였는데 살아있네.

주인장! 밥!

왼쪽이 엄마고양이임.

기둥별로 서있길래...

이 시퀴들 잡을려고 하면 도망은 안 가는데

잡히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해.

4. 대구 대세목장 가는 길.

대세목장 자체는 별 흥미를 못 느낌.

커플 많으니까 가지마셈.

요긴 가는 길에 사진 잘 나오는 곳 같아보여서 올라가 봄.

(밀양인가 합천일 거임.)

창녕이네... 다 틀림 ㅋ 

음... 애매한 곳이다.

꽃매미 유충(해충)

대세목장 입구.

대세목장 커피머신

커플!

커플!

디붕이들 가서 막 방해하면 안 돼!

5. 진주 망진산

친구가 한번도 안 가봤다해서 가봄.

(즈그 집 앞 산이면서 왜 처음임)

산맥이 인상깊네.

참고로 사진에서 가장 높은 산의 지명은 지리산 천왕봉임.

저건 집현산

저건 몰라.

탐론 18-300mm로 찍음.

개꿀.

주름진 것마냥 생긴 구름이 인상깊어서 찍음.

6. 하동 금오산

두달만에 다시 갔더니 케이블카 생김.

케이블카 매출 올려야되니까

조만간 차로 올라가는 길도 막을 것 같음.

올라오는 길에 군대 위병소에서 사용하는

자동차 차단용 바리케이트 같은게 중간중간 생김.

가을에 올라와올 때 까지 막히면 안되는디...

가시거리가 별로였음.

초상권 보호를 위한 사람 얼굴에 도장찍기.

케이블카 생기니까 확실히 사람(특히 어르신)이 많아진 느낌.

근데 저녁 6시 되면 건물 출입문을 닫아서

건물 옥상에서 촬영을 못 함.

건물 밖에서 찍으면 된다고?

건물 자체가 풍경을 아예 막아버림. ㅋ

하동시 존나 양아치네.

초상권 방지를 위한 얼굴에 도장찍기.

끗.

아참 이 날 같이 간 여사친한테 고백했다가 까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