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오니 콜라보 제품이 벌써 도착했다 호옹이
이 날을 위해 외식거리도 사오고 그랬음
ㄱㄱ혓
택배 박스를 뜯어보니 이렇게 또 다른 박스랑 제품설명서, 그리고 병따개가 들어있다.
그냥 윗부분 잡고 들었다가 밑으로 다 쏟아질수도 있을거 같아서 꺼낼때 조심해야함. 아니면 차라리 밑부분을 잡던가...
박스에 여분 공간이 좀 있긴 했는데 깨질 염려는 없을듯...
우효 2개 겟또다제www★
패키지의 상단 이미지
뀨렘린이 생각보다 많이 오렌지빛이 돈다.
엥...? 내가 알던 뀨렘린은 저정도로 주황빛이 나지 않았는데... 아닌가?
혹시 이 이미지가 귀엽다고 느낀 망붕이가 있을지 싶어 간단히 누끼 따봄.
내부 구성품
술 2병과 잔 1개 그리고 엽서 사이즈의 쿠폰이 들어있다
병따개 배경의 해변가
그리고 이번에 생각보다 퀄이 잘 나온듯한 병따개
그냥 싸구려 광택 나는 플라스틱 병따개가 아니라 약간 매끄러운 돌을 만지는 듯한 질감의 병따개임.
와중에 우쿠렐레 치는 뀨렘린 커여워
세로길이 약 6.5~7cm정도.
근데 저 병따개 생각보다 잘 따지진 않는다...? 내가 못따는건가?
뭐라고 해야하지? 따다가 뚜껑이 휘길래 집에있는 다른걸로 따버림
쿠폰의 내용 : "시원하게 해서 마셔라." "뀨뀨뀨뀨뀨뀩"
시원한게 급하다면 냉동실에 넣어서 30분뒤에 꺼내서 마시자. 잊어버려서 큰일 터지게 하진 말고.
성분을 한번 봐봤는데 물보다 사과즙이 더 많다...? 맞지?
그 밖에 수박즙, 벌꿀, 망고액, 패션푸르츠액, 깔라만시액 이외 전부 향.
도수는 5.2%. 맥주급 도수다. 그냥 K*B 아닌가?
잔이 아기자기한게 귀여운편임. 병도 생각보다 작은게 귀엽다.
술의 색깔이 화이트와인 내지 샴페인을 떠오르게 함.
그리고 오늘의 저녁 만찬 셋팅
무려 치프틴도 탐하는 만찬?
코코넛쉬림프 , 감튀, 어니언링, 매운 치킨 꼬치, 코울슬로 준비했음. 칠리감튀를 할까 했는데 그냥 일반으로 해버렸다..
원래는 과카몰리에 나쵸도 준비할랬는데 동네 가게가 휴업이라서 준비 못함. 그건 나중에 따로 사먹기로...
쫄쫄콸콸콸콸콸
근데 저 속도로 붓다보면 저거 병에있는 330ml 다 못넣는다.
난 기술력이 없으니 그냥 대충 부웠음.
최종 셋팅 끝.
성분상 사과즙이 제일 많이 들어있으면서 사과맛은 솔직히 모르겠고 향에서는 패션푸르츠랑 망고향이 많이 나고 맛에서는 (성분상에도 없었지만 레몬은 아니고) 명확하게 깔라만시 맛이 많이 남. 혹시 깔라만시맛이 뭔지 모르겠으면 시중에 파는 원액들 있으니 한번 구해서 물에 타먹어보는것도...
대충 옛날 과자중에 아이셔(그정도로 시진 않지만)를 생각해보면 될 듯?
그리고 수박맛은 솔직히 말해서 전혀 못느끼겠음ㅋㅋㅋ
여하튼 달긴한데 맛은 호불호를 좀 많이 탈거 같음.
마지막으로 다 먹고 남은 병은 디퓨저 병으로 활용함
갑자기 진행 된 콜라보였는데 이번엔 배송도 빨랐고 즐거운 경험이었던거 같다.
그럼 다들 즐거운 술자리 되렴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