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팩 바 부지에 가면 음식 스탠드에서 파는 애들이 있다.
이름들이 다들 길다. 대체 이름들만 봐서는 도대체 뭔 음식인가.... 호기심이 생겨서 조사해 보기로 했다.
음식 텍스쳐만 봐도 대체 뭔 음식인가 감이 전혀 안오지 않음?
일단 메뉴들 이름은 거의 스페인어인것 같다.
힘내줘! 구글번역
1. 아레파 렐레나 콘 페리코
아레파. 라는건 주식으로 먹는 옥수수 가루 반죽 말하는거 같음. 볼리비아,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쪽 전통요리에 많이 쓰이는듯. 약간 빵 같은건가봐.
옥수수 가루로 또띠아 삼은거 같은데, 아침 밥으로 주로 먹나봄.
콘 페리코는 대충 달걀이나 토마토? 로 약간 채식 느낌 준거고, 약간 가벼운데,
2. 아레파 데 파베욘
역시 아레파를 쓴 요리. 이건 충전재로 다진 고기랑 구운 과일(바나나랑 야자열매) 쓴거인듯. 콘페리코보다는 헤비한 느낌.
대충 아레파들은 이렇게 충전재들에 따라서 이름이 여러가지가 되는거 같다. 안에 들어가는거에 따라서 이름이 골고루 달라지는게
중국 음식들 메뉴이름 = 조리법인거랑 비슷한 느낌이네 ㅋㅋ
실제 생긴건 이런 모양이라고 함. 남미 음식이라고 하면 흔해빠진 미국식 푸드트럭서 파는 부리또 같은거만 알았지, 이런거는 또 신선하네 ㅋ
3. 엠파나다 데 베르데
에콰도르 쪽 음식이라고 함. 대충 걍 오믈렛 같은데, 바나나가 메인 재료인듯. 초록색 바나나 얘도 탄수화물 많지
갈아낸 바나나 퓨레에다가 버터 섞어서 오믈렛처럼 형태로 파이처럼 만든다음에 기름에 튀긴건가봄.
4. 파스테우 데 파우미토
엠파나다 데 베르데가 바나나가 원재료인데, 이거의 메인 재료는 야자열매인듯? 알맹이 저 하얀게 아마 야자열매 알맹이로 추정됨.
야자열매랑 토마토, 양파, 올리브유, 옥수수 챱챱 썰어다 볶아서 치즈를 넣은 충전재를 식혀서
패스트리 시트에 넣고 봉한걸 튀기는거래.
고기는 안들어가고 감칠맛을 토마토로 낸 채식요리인듯.
5. 플라타노스 프리토스
빠나나 튀김.
버터랑 럼주로 튀긴거에 설탕 올리고 시럽(연유같은거) 올리면 땡인듯?
6. 파스테우 데 카마랑
4번 요리 파스테우 데 파우미토가 채식요리였다면, 이 '파스테우' 는 알맹이에 새우가 들어간 요리이다.
조리방법은 비슷한데, 알맹이 재료가 새우가 들어가고 살짝 매콤한? 느낌이 나게끔 하나봄.
7. 부누에로스
멕시칸에서 휴일이나 축일에 먹는 도나쓰 같은건가봄. 유명한 디저트래. 모양은 다양한데, 멕시칸쪽은 거의 동그란거고,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먹을때는 형태가 좀 더 다양한데, 조리방법은 밀가루 동그랗게 뭉쳐서 튀기는? 뭐 그런건가봐. 향신료 좀 특이한거 넣고.
셀바도라다 지식 없는 심들한테 먹이면 뭐 맨날 '강한 맛' 어쩌구 하길래 매운건가?? 했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전부다 쌉가능이네 ㅋㅋㅋ 향신료 특이하게 강하게 쓰는거도 없는거 같고 -_-; 개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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